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파브리지오 실레이 지음, 음경훈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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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글.그림_파브리지오 실레이
옮김_음경훈
출판사_아름다운 사람들

🐊안데르센상 수상작가
<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제목을 보고 그림을 보는데 악어가
말을 더듬다니 상상이 안되더라구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악어는
이빨이 무시무시해서 무서운 동물로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악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무서운 악어가 아니라
조금 친근하게?느껴지더라구요.

<말더듬이악어의멋진연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저만큼이나 여러분도 궁금하죠?

바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코코 바로코는 수줍음이 많은 악어예요.
악어 코코에게 편지 한 통이 배달왔어요.
국제 악어 모임에서 연설을 해달라는 편지였어요.
코코는 편지를 받은 뒤 온갖 악몽에 시달렸지만
연설을 수락하기로 했어요.
연설을 위해서는 조언이 필요했는데요.
제일 먼저 엄마를 찾아가 조언을 부탁했지만,
엄마는 음식 이야기만 했어요.
코코는 실망만 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포기를 할 수는 없었죠.
코코는 여러 동물들의 조언을 찾아 떠나기로 했어요.

독수리의 조언은 "멀리 날 것"이였지만
악어는 날개가 없어요.
또 다른 동물 거북이는 이렇게 조언했어요.
"서두르지 말 것, 뛰어가지 말 것"
그러나 이건 달리기 시합이 아니라
말을 해야 하는 문제였어요.
이번에는 고래가 조언했어요.
"숨을 쉴 것! 숨을 쉬어 봐!"
숨을 안 쉬는 사람이 있나요?
코코는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다음으로는 멋진 말을 잘하는 기린,
아름다운 품성을 지닌 개 선생님의 조언을
들었지만 이해할 수 없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대를 했던
유명한 염소 교수님의 조언을 들으러 갔는데요.
과연 코코 바로코는 염소 교수님으로부터
연설을 잘 할 수 있는 조언을 듣게 될까요?
또 이해 안되는 소리만 듣고 실마하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코코는 연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유쾌한 반전이 더해진 
<말더듬이악어의멋진연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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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사고력 습관 365일력 (스프링) - 5~8세 우뇌 성장 골든 타임! 하루 한 장의 기적 Collect 26
고다마 미쓰오 지음, 송유선 옮김, 임미성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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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_고다마 미쓰오
옮기_송유선
감수_임미성
동양북스

우리 아이의 사고력 공부는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한 번쯤 고민은 해보았을거예요.
마찬가지로 저 또한 고민을 했었는데요.
현재 6세인 저희 딸에게 딱 적합한 시기 같기도
하고 조금 늦은거 같기도 했어요.
<우리 아이 첫 사고력 습관 365일력>은
계산이나 숫자 세기 같은 단순 반복 좌뇌형 
수학 문제보다는 도형이나 그림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문제를 보고,
직관력과 통찰력을 이용해 푸는 
사고력 학습 문제가 많이 담겨 있어요.
뇌 발달이 현저한 5~8세에 이러한
학습을 선행하면 좋겠죠?
그리고 다른 학습지와는 달리 게임을 하듯이
문제를 풀기 때문에 공부가 아닌 놀이를 한다고
느끼면서 재미있게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1월부터 12월까지 하루하루 문제를 푼다는게
쉽지만은 않은거 아시죠?
저는 식탁에 놓아두고 매일 학습하고 있어요.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퍼즐, 블록 맞추기, 사다리 타기, 끝말잇기, 선 긋기 등을 비롯해 수 세기, 도형과 공간, 측정과 분류, 규칙 찾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이끌어 주더라구요.
매일 하루 한바닥 푸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고 아이들과 밥 먹기 전이나 밥 먹은 후에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답니다.

1년동안 꾸준히 한다면 그 후에 아이들이
느끼게 될 성취감을 벌써 상상하게 되네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 사고력 또한 향상 되어 있겠죠?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로 느끼기에 충분하므로
우리 아이들의 첫 사고력은 
<우리 아이 첫 사고력 습관 365일력>으로
시작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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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도서관 1 - 악몽 도서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악몽 도서관 1
가야마 다이가 지음,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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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가야마 다이가
옮김_송지현
다산어린이

<악몽도서관>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먼저 끄는데요.
저희는 집 앞에 있는 도서관이나 차를 타고
이동하더라도 도서관을 종종 들리는데요.
그런 도서관이 악몽이 되는건 아닌지 아이들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답니다.

<악몽도서관>은 아이들의 악몽을 책으로 만드는
비밀스러운 도서관이예요.

이상한 초대를 받고 악몽 도서관에 가게 되면
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요.


잠들기 전에는 너도 모르게 무서운 생각이 들지 않니?

시작부터 으스스한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천천히 읽어나갔는데요.

먼저 '악몽 도서관' 안내인 '콩세르주'가 
우릴 반겼답니다.ㅋㅋㅋ

“이곳은 ‘악몽의 표시’를 발견한 어린이만이 들어올 수 있는 특별한 도서관이지요. 
평범한 도서관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여기 있는 책은 모두 어린이들이 꾼 무서운 꿈, 
‘악몽’의 기록입니다. 

어린이들이 꾼 무서운 꿈을 기록한 책들이라니
과연 어떤 무서운 꿈을 꿨을까요?

첫 번째 밤부터 마지막 밤까지
총 5권의 악몽 책 이야기가 있는데요.
두 번째 밤에서 사라진 오빠를 찾아 모험에 나선
소미의 '털실 저택'이 잔잔한 여운을 남기더라구요.
소미는 사라진 오빠를 찾을 수 있을까요?

혼자 자는게 무서운 아이들에게
무서움을 가져가 주는 <악몽 도서관>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판타지와 호러가 결합되어 "이게 무서움이야?"라고
느낄만큼 무서움이 달아난답니다
부모님들도 함께 보며 아이들과 악몽,도서관,무서움,꿈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세요.
특히 밤이 무섭지 않다는 걸?알게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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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란 뭘까? 우리 친구 알폰스 6
구닐라 베리스트룀 지음, 김경연 옮김 / 다봄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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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구닐라 베리스트룀
옮김_김경연

여러분은 진짜 친구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림책 표지를 보면 물총을 쏘는 아이 때문에
친구를 보호해주는 것 같은데요.
자신을 보호해주는 친구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 듯 보이는데요.

구닐라 베리스트룀은 평범한 아이 알폰스 오베리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을 특별한 마법의 순간으로 
바꾸는 마법을 발휘하는데요.
'우리 친구 알폰스'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진짜 친구란 뭘까?>그림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았는데요.

알폰스는 얼마 전에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와서
같이 놀 친구가 한 명도 없었어요.
그래서 알폰스는 외로웠어요.
그치만 알폰스에게도 비밀 친구가 있었답니다.
알폰스에게만 보이는 몰간이 바로 알폰스의 비밀 친구였죠.
몰간은 알폰스가 슬프고 외로울 때 항상 찾아오죠.
알폰스는 몰간을 최고의 친구라 생각했어요.
몰간은 귀찮게 하지도 않고 고집을 부리지도 않으며,
알폰스가 원하는 대로 해줬어요.

그런데 어느 날 몰간이 사라졌어요.
알폰스가 울고 있는 빅토르라는 아이를 만나고 난 뒤 
몰간이 안보였을까요?
빅토르는 형들과 놀지도 못하고, 세게 넘어져서
피가 났어요.
열쇠를 잃어버려서 집에도 못 들어가고 있었죠.
알폰스는 빅토르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갔어요.
빅토르의 무릎에 반창고를 붙여주고,
빅토르와 조금 놀기로 했어요.
재미있게 놀고 난 뒤 빅토르가 집에 갈 때,
내일도 놀기도 했어요.

그날 이 후,
알폰스와 빅토르는 늘 붙어 다니는 진짜 친구가 되었답니다.
진짜 친구가 있는 건 너무너무 좋았지만,
마냥 좋기만 한 건 아니라는 알폰스예요.
과연 진짜 친구란 어떤 친구일까요?
매일 좋기만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의견이 맞지 않거나 싸우는 날도 있을 테지만
그것 조차 진짜 친구와의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면 상처를 받기 
일쑤겠죠.

알폰스 이야기를 보며 진짜 친구와 비밀 친구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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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타이밍
주미경 지음, 오이트 그림 / 키다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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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주미경
그림_오이트
키다리 출판사

<고백 타이밍>은
소녀 감성을 떠올리게 만드는 동화책이 아닐 수 없어요.

두 아이를 동시를 좋아하게 된 두 개의 심장 '해근'
연하남에게 고백했다 뻥 차인 '보미'
남자 친구 마음속에 다른 아이가 있어 고민인 '연두'
연애는 시시하지만 아는 누나의 고백이 어쩐지
신경 쓰이는 '태송'
반에서 인기 꽝인 아이에게 고백받고 실망한 '래미'
연애가 어려운 다섯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들이
어찌나 설레이는지 샘플북을 읽고 나서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답니다.

다섯 아이들의 서로 다른 연애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보미를 좋아하는 해근이는 연두의 고백에도
설레이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어요.
두 사람을 동시에 좋아하는게 가능한지
자신이 나쁜 남자라도 된건지 스스로의
마음을 알지 못했죠.
보미는 연하남 태송이에게 고백했다가
차였지만, 용감하게 짝사랑을 하기로 했어요.
씩씩한 보미이지만 짝사랑은 외롭고 슬펐답니다.

연하남 태송이는 보미 누나의 고백을
거절하긴 했지만, 보미 누나가 상처 받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구요.

인기녀인 연두는 평범한 해근이에게 심장이
뛰게 되는 걸 알았지만,
해근이는 다른 애를 쳐다본다는 걸 알았죠.

마지막으로 래미는 모태솔로예요.
그런데 하필이면 반에서 인기 꽝인 애가
자기를 좋아한다니....
래미는 자신이 별 볼 일 없고 못났다는 걸 알지만,
그 애는 고백하지 않았으면 해요.

다섯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니 함께 설레이고
두근거리더라구요.
두 개의 심장인 해근이는 과연 어느 쪽으로
마음이 기울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얼른 본 책을 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의 <고백 타이밍>은 언제였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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