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하였습니다, 글.그림_파브리지오 실레이 옮김_음경훈 출판사_아름다운 사람들 🐊안데르센상 수상작가 <말더듬이 악어의 멋진 연설> 제목을 보고 그림을 보는데 악어가 말을 더듬다니 상상이 안되더라구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악어는 이빨이 무시무시해서 무서운 동물로 알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악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무서운 악어가 아니라 조금 친근하게?느껴지더라구요. <말더듬이악어의멋진연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저만큼이나 여러분도 궁금하죠? 바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코코 바로코는 수줍음이 많은 악어예요. 악어 코코에게 편지 한 통이 배달왔어요. 국제 악어 모임에서 연설을 해달라는 편지였어요. 코코는 편지를 받은 뒤 온갖 악몽에 시달렸지만 연설을 수락하기로 했어요. 연설을 위해서는 조언이 필요했는데요. 제일 먼저 엄마를 찾아가 조언을 부탁했지만, 엄마는 음식 이야기만 했어요. 코코는 실망만 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포기를 할 수는 없었죠. 코코는 여러 동물들의 조언을 찾아 떠나기로 했어요. 독수리의 조언은 "멀리 날 것"이였지만 악어는 날개가 없어요. 또 다른 동물 거북이는 이렇게 조언했어요. "서두르지 말 것, 뛰어가지 말 것" 그러나 이건 달리기 시합이 아니라 말을 해야 하는 문제였어요. 이번에는 고래가 조언했어요. "숨을 쉴 것! 숨을 쉬어 봐!" 숨을 안 쉬는 사람이 있나요? 코코는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다음으로는 멋진 말을 잘하는 기린, 아름다운 품성을 지닌 개 선생님의 조언을 들었지만 이해할 수 없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대를 했던 유명한 염소 교수님의 조언을 들으러 갔는데요. 과연 코코 바로코는 염소 교수님으로부터 연설을 잘 할 수 있는 조언을 듣게 될까요? 또 이해 안되는 소리만 듣고 실마하는건 아니겠죠? 그리고 코코는 연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유쾌한 반전이 더해진 <말더듬이악어의멋진연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