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_가야마 다이가 옮김_송지현 다산어린이 <악몽도서관>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먼저 끄는데요. 저희는 집 앞에 있는 도서관이나 차를 타고 이동하더라도 도서관을 종종 들리는데요. 그런 도서관이 악몽이 되는건 아닌지 아이들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답니다. <악몽도서관>은 아이들의 악몽을 책으로 만드는 비밀스러운 도서관이예요. 이상한 초대를 받고 악몽 도서관에 가게 되면 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요. ㅡ 잠들기 전에는 너도 모르게 무서운 생각이 들지 않니? ㅡ 시작부터 으스스한 생각에 사로 잡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천천히 읽어나갔는데요. 먼저 '악몽 도서관' 안내인 '콩세르주'가 우릴 반겼답니다.ㅋㅋㅋ ㅡ “이곳은 ‘악몽의 표시’를 발견한 어린이만이 들어올 수 있는 특별한 도서관이지요. 평범한 도서관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여기 있는 책은 모두 어린이들이 꾼 무서운 꿈, ‘악몽’의 기록입니다. ㅡ 어린이들이 꾼 무서운 꿈을 기록한 책들이라니 과연 어떤 무서운 꿈을 꿨을까요? 첫 번째 밤부터 마지막 밤까지 총 5권의 악몽 책 이야기가 있는데요. 두 번째 밤에서 사라진 오빠를 찾아 모험에 나선 소미의 '털실 저택'이 잔잔한 여운을 남기더라구요. 소미는 사라진 오빠를 찾을 수 있을까요? 혼자 자는게 무서운 아이들에게 무서움을 가져가 주는 <악몽 도서관>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판타지와 호러가 결합되어 "이게 무서움이야?"라고 느낄만큼 무서움이 달아난답니다 부모님들도 함께 보며 아이들과 악몽,도서관,무서움,꿈에 대해 이야기도 나눠보세요. 특히 밤이 무섭지 않다는 걸?알게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