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_강효미 그림_김무연 슈크림북 기다리고 기다리던 <똥볶이 할멈8>권이 나왔어요. 누구보다 저희 아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답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우주. 떡볶이집의 단골손님인 우주가 며칠째 떡볶이를 먹으러 오지 않자 똥볶이 할멈은 궁금해졌는데요. 마침 우주가 시무룩한 표정으로 가게 앞을 지나가자 똥볶이 할멈은 우주에게 공짜 떡볶이를 주며, 고민을 들어주었어요. 떡볶이가 정말 먹고 싶었지만, 용돈이 없어서 올 수 없었다는 우주의 말을 듣자 똥볶이 할멈과 치즈는 바로 출동을 하는데요. 아! 치즈는 똥볶이 할멈의 고양이 조수랍니다. 당연히 알고 있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친구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출동을 하면서도 혹시나 우주가 나쁜 형들에게 용돈을 빼앗기는게 아닐지 걱정이 됐던 똥볶이 할멈이예요. 그런데 용돈은 전부 우주가 쓴게 맞았어요. 이게 어찌된 일이냐면요. ♡오늘의 뽑기♡가게에 매일매일 들러서 뽑기 왕이 될때까지 뽑기 기계의 손잡이를 돌리고, 돌리고, 용돈이 떨어질때까지 돌리는게 아니겠어요. 우주는 왜 뽑기왕이 되고 싶었을까요? 그런 우주를 보면서 요즘 인형뽑기가 애들 사이에서 유행인게 떠오르네요. 인형이 뽑힐때까지 용돈을 다써버리는 아이들과 자신들이 얼마를 썼는지도 모르고 부모님들의 카드를 긁는.... 그래서 멈출 수 없는 우주가 조금은 이해됐지만 아무래도 뽑기기계가 이상한 듯 싶었어요. 과연 뽑기기계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더욱 흥미진진한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소이의 고민도 궁금해지는데요. 좋아하는 남자아이의 마음을 확인하기까지 서로 엇갈리기는 했지만 똥볶이 할멈과 치즈의 도움으로 다시 잘 이어질지 지켜볼까요? 9권을 기다리며 1권부터 역주행하며 다시 읽으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책이예요. <똥볶이 할멈>읽으며 남은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