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아버림
잭 콘필드 지음, 정경란 옮김 / 한언출판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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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이란 책이 한창 베스트셀러였기 때문에 비슷한 도서라고 별로 관심을 갖지 않다가

서점에서 우연히 표지에 끌려 내용을 보니 좋은 명언들도 많고 이 가을 꽤 괜찮은 마음의 양식이 될거 같아 구매했다.

 

처음 읽었을 때는 간단한 내용들이라 금방 읽어버려 내심 컨텐츠의 부실함을 의심하였으나

오고가는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처음부터 다시 반복해서 곱씹어 보니 마음속 깊은 곳에 뭔가가 쌓이는 듯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뭔가를 놓아버리는 준비단계에 돌입해서인지 나름 이 가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기도 하고...

이 책은 한번만 읽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읽고 또 읽고..계속 읽을수록 풍성해지는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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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좋아 2007-09-14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있었군요^^ 슬슬 읽다면 뭔가 생각하게 하는 책이죠. 별거 아닌거 같다가도 책을 덮는 순간 내 속에 잔잔히 흐르는 평화를 느끼게 되죠.
 
아들아, 혼자 공부하는 즐거움을 아느냐
이경자.류재형 지음 / 한언출판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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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중학생이라 언니한테 선물한 책이다.

언니는 많은 도움이 됐다고 그러던데...

이번에 언니 집에 간 김에 나도 조금 봤더니...역시 자식교육은 엄마 몫인걸 뼈저리게 느끼며

나도 아이 낳으면 이렇게 교육을 시켜봐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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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탐험가들 모중석 스릴러 클럽 8
데이비드 모렐 지음, 최필원 옮김 / 비채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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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영화 한편 본듯한 느낌의 책이다.

보는 내내 허물어져가는 건물이 눈 앞에 그려지고 주인공들의 공포와 땀내음이 느껴질 정도로 내용에 푹 빠져들었다.

 

무섭고 공포스러운 내용은 아니나 충분히 흥미롭고 잼있는 책

영화로 만들면 내가 상상한 그대로 재현될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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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육에 이르는 병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시공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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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많은분들이 추천하여 한번 보긴 했는데 역시 충격적!

 

토요일밤 숨죽인채 후딱 읽고 책상 서랍속에 숨겨뒀다.

 

엄마가 보면....집에서 쫓겨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반전이 대단한 책이긴 하나 내용이 너무 잔인하고...사실 내 정서에는 당최 맞질 않아서...

읽는 내내 힘들었던 책, 읽고 나서도 기분이 영 나빴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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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산
라인홀트 메스너 지음, 김성진 옮김 / 이레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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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험난한 인생 역경을 이겨내는 책을 골라 읽으며 내 인생에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또 한번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

 

대자연속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얼마나 나약하고 작으며 또 얼마나 위대해질수 있는가를 이 책속에서 발견했다.

 

근데 표지에 저자 사진 너무 크게 넣은거 아닌가?

살짝 부담스러운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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