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돈 버는 사람들 - 은행에서 16년 동안 수천 명을 만나며 찾은 부의 비밀
소울러브 지음 / 소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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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돈 버는 사람들 - 은행원 소울러브

어떻게 해야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떻게 저 사람은 저렇게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 다들 어떻게 부자가 되고 있는 걸까? 아마 모두 한 번쯤은 해본 생각이 아닐까 생각된다.

월급은 분명 한정적인데 유튜브만 봐도 20대 직장인 몇 억대 자산가 되다. 30대 자영업으로 건물주까지 이런 주제로 흔히들 말하는 부자되는 것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꼭 나온다. 심지어 시작은 나와 비슷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 또한 어떻게 해야 좀 더 효과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물론 바로 부자가 될 수 있게 엄청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사회 초년생들, 재테크 초보들이 하나씩 시도해볼만한 투자 방법, 기본적인 용어, 자산 증식을 위한 마음가짐? 정도로 정리된 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확실히 초보를 위해 작성된 책인만큼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되어 있어서 가볍게 술술 읽기에도 좋았다. 나름대로 제태크 책을 몇 권 읽었던거 같은데 항상 볼 때마다 새롭다. 물론 내용적으로 단순 용어나 이론같은 경우는 이제 어느 정도는 알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다.

하지만 각 책마다 작가가 추구하는 책의 구성이 다르다. 이 책같은 경우는 단순하게 재테크 개념만 서술되는게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다. 그래서 더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재테크 책임에도 이야기 읽듯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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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교양 과학과 미술
노인영 지음 / 문예출판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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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미술과 과학은 어렵다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미술은 난해해서, 과학은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2가지의 영역을 이 책은 하나의 주제로 묶어 이야기하고 있다.

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미술이니까 그림이 나오고 그 그림에서 과학과 관련된 요소들을 설명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으니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내가 생각했던 미술에서 관련 요소로 나오는 과학은 쉬울 줄 알았다. 마치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과학 이야기처럼 말이다. 거기에 그림이 나오니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더 쉽게 풀이되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보고 나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분명 어디서 한 번씩은 들어본 단어들이었고, 각 주제당 페이지도 2~4장 밖에 되지 않았는데 책의 제목도 최소한의 교양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 짧은 페이지 속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생각보다 본격적이었다.

분명 페이지는 짧다. 그런데 그 주제와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다. 책을 읽다 보면 각 주제에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물론 간단하게 수학자 누구, 도박꾼 누구 이런 식으로 서술되어 있긴 한데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해서 혹은 어떤 인물인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검색을 해보게 된다.

인물뿐만 아니라 간략하게 나오는 이론, 관련 용어까지 나도 모르게 검색해 보게 된다. 왜냐하면 각 주제마다 페이지가 짧은 만큼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 나도 모르게 더 찾아보게 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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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상은 내가 본다 - 관상편 내 운명은 내가 본다
퀴니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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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상은 내가 본다 - 퀴니

사주, 손금, 관상 등등 타고난 운을 보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렇다면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을 무엇일까? 개인적으로는 관상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얼굴이고 그 사람의 이미지 결정에 가장 큰 결정을 하는 것도 얼굴, 관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상보는법이나 관상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귀는 어떤 귀가 좋고, 코는 어떤게 좋고, 얼굴형은 어떤게 좋고, 책에는 그림과 함께 좋은 관상을 이루는 각 요소들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책을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거울을 보며, 내 관상은 좋은가? 가족들 관상은? 친구들 관상은 어떻게 생겼지?를 비교하며 보게된다.

막연하게 글로만 설명이 되어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무슨 이미지를 말하는 건지 어려웠을텐데 역시 그림이 있으니 비교하며 보기도 좋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좋은 관상의 요소를 얼굴 전체에 넣어보니 관상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좋은 인상? 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관상보다 중요한게 심상이고, 결국 관상도 심상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니 오직 좋은 관상을 만들기 위한 인위적인 노력보다는 내면을 가꾸는게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태어나서 타고나는 관상도 있지만 주름과 같이 세월이 흐르며, 얼굴에 자리잡게 되는 것들도 있으니 좋은 관상을 가지고 싶다면 역시 내면을 잘 가꾸기를 바란다.

책은 전체적으로 흥미로웠다. 살면서 이렇게 내 얼굴과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유심히 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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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0패턴으로 잡는 영어회화 - 영어회화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닉 윌리엄슨 지음 / 더북에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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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0패턴으로 잡는 영어회화 - Nic Williamson

작심삼일이지만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영어 공부를 위해 또다시 책을 폈다. 이번 책은 30가지 영어 패턴으로 영어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된 책이었는데 지금까지 봤었던 영어 회화 책 중에서 가장 쉬웠다.

나름대로 여러 영어 회화 책을 봤었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금까지 봤었던 책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쉽고 이해도 잘 되었다. 보통 기초 영어 회화 책을 사면 파트별로 그러니까 일상생활에서 인사할 때, 쇼핑할 때, 학교에서 이런 식으로 상황에 파트를 나뉘어서 회화 문장을 소개하고 상황에 맞는 문장을 공부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책은 영어 패턴으로 파트를 나누고, 문장의 구성이 영어 기본 패턴 + 초간단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외우기도 쉽고 활용하기도 너무 좋다.

무조건 기초 회화를 외우는 게 아니라 응용이 가능하도록 패턴화해서 공부하고 초간단 표현은 따로 찾아볼 필요 없이 책 뒷부분에 따로 설명도 되어 있었다. 영어 회화 책답게 책에 나오는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는 MP3 파일도 다운이 가능하다.

이 정도 난이도라면 작심삼일에 그치지 않고 영어 공부에 성공하지 않을까? 난이도는 딱 영어 초보한테 추천한다! 사실 회화 공부가 어려운 이유가 입에서 단어만 맴돌고 문장을 어떻게 나열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한 건데 패턴화해서 외워버리니 외우기도 쉽고 단어 앞에 To를 붙여 나 하나? 이런 고민도 할 필요가 없어 좋다. 그리고 30가지 패턴이라니까 하루 1패턴씩만 공부해도 한 달이면 마스터가 가능하다는 점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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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도감 : 남자 캐릭터 그리는 방법 부위별 도감
코모리 다이스키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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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도감 남자 캐릭터 그리는 방법 - 코모리 다이스키

개인적으로 그림 그리기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인물은 조금만 틀어져도 이상함을 느끼기 쉽고, 특히 얼굴의 경우 아주 미세한 차이가 인상을 좌지우지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나름대로 혼자 연습해도 한계가 있는데 이 책은 부위별 도감이라는 말에 맞게 신체 부위별로 그리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전체적인 몸의 뼈대부터 시작해서 손의 다양한 포즈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처음 사람 캐릭터를 그리고자 하는 사람에겐 많은 도움이 될듯싶다.

그런데 신기하게 책에 나오는 캐릭터 얼굴들이 다들 어디서 한 번씩은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책에 나온 머리 스타일이나 표정, 이목구비들에서 조금씩 디테일의 차이라고 해야 하나? 그것만 다르고 전반적인 느낌이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이 드는데 특히 일본 웹툰이나 만화를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그래서 책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본과 한국의 캐릭터 그리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체형의 인체와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 미안할 때 두손을 모으고 허리를 굽히는 포즈 등등 어렸을 때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았던 모습들이 책에 많이 담겨져 있었다. 어떻게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그림체만으로도 나라의 특징이 담겨 있다는 게 말이다.

아무튼 그렇다 보니 이 책은 사람 캐릭터 중에서도 웹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을 그리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사람 그리기 초보라면 유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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