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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흔한 게임 3 ㅣ 흔한남매 흔한 게임 3
도니패밀리 그림, 권나혜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평점 :
10월에
는 재미있는 책이 한가득인데,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바로 그 책!
책으로 만나는 신나는 게임, 흔한남매 흔한게임 3권이에요.
이 시리즈는 정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에요.
게임처럼 스토리를 따라가며 직접 선택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책 속에 빠져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이번 흔한남매 흔한게임 3권은
판단력 × 집중력 × 사고력 × 관찰력을 한층 더 레벨업 시켜주는 구성으로,
총 5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어요.
두뇌 액티비티답게 선택하기, 찾기 게임, 거울 퀴즈, 관찰하기 등의
다양한 게임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마치 게임 설명서를 읽듯이 흔한남매 흔한게임을 훑어보면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그중에서도 ‘선택하기’를 가장 좋아했어요.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결말이 달라지고, 다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해보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하나의 책으로 여러 번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흔한남매가 ‘점프 게임 세상’ 속으로 들어가게 돼요.
그런데 게임창에 에러가 생기면서 사건이 시작됩니다!
전설의 천재 개발자 ‘벨로’를 만나 시스템 수리를 의뢰해야 하는데,
성공하면 시스템이 정상화되고 실패하면 시스템이 강제 종료된다고 해요.
시스템은 마지막 힘을 다해 흔한남매를 점프타워 근처로 보내주는데,
그곳에서 마주친 첫 번째 미션은 바로 미로 탈출!

아이들이 책 속 미로를 따라가며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몰입형 독서, 정말 신나요.
컴퓨터 게임보다 훨씬 재미있는 흔한남매 흔한게임!
이어지는 상점 선택에서는 1호는 부티끄, 2호는 나하상점을 골랐어요.
결과는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의 흐름이 은근히 긴장감을 주면서
아이들도 “이번엔 다른 선택 해볼까?” 하며 여러 번 읽게 되더라구요.
저는 옛날 TV 프로그램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했어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다양한 두뇌 게임도 아주 흥미로워요.

아이들이 숨겨진 단서를 찾기 위해 돋보기를 들고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이야기와 게임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관찰력이 길러지는 느낌이에요.
마침내 개발자의 방에 도착한 흔한남매!
이 책은 결과보다는 ‘과정의 즐거움’이 중심이에요.
흔한남매와 함께 미션을 해결하는 여정 속에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이번에도 해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짜악 박수를 치게 되었답니다.
완전 완전 신나는 흔한남매 흔한게임 3권,
책 속으로 들어가 게임처럼 즐기는 두뇌 독서를 원하신다면 꼭 만나보세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