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2 - 두뇌 개발 액티비티 코믹북 슈뻘맨의 숨은 찾기
류수형 그림, 밥푸울 글,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슈뻘맨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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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이에서 요즘 슈뻘맨 인기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책으로도 이어지는 콘텐츠라서 더 반가웠어요.
이번에 읽어본 《슈뻘맨의 숨은 범인 찾기 2》는
만화와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두뇌 개발 액티비티 코믹북이에요.

슈뻘맨 동욱이, 영식이와 함께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며 범인을 추리하는 구조라서
그냥 읽고 넘기는 책은 아니에요.
아이 스스로 단서를 찾고, 비교하고,
생각하면서 참여하게 되는 책이에요.
그래서 온라인 게임보다 훨씬 건강한 자극이 된다고 느꼈어요.

책 속에는
‘황금 트로피 분실 사건’,
‘간식 도난 사건’, ‘로봇 실종 사건’처럼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각 사건마다 만화를 먼저 읽고,
CCTV 순간 포착, 숨은 단서 찾기,
용의자 추적하기 같은 액티비티를 풀어가게 돼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정답을 맞히기 어려워서
자연스럽게 꼼꼼히 읽게 되더라고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벌어지는 ‘간식 도난 사건’이었어요.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물건을 찾아보고,
발자국을 따라 용의자를 추적하고,
CCTV 장면을 비교하면서
아이 스스로 추리를 이어가게 돼요.
게임처럼 재미있는데
생각은 계속 써야 해서 집중력이 확 올라가요.

읽다 보니 아이가
“이건 다시 봐야 돼” 하면서
앞페이지로 돌아가는 모습도 자주 보였어요.
각 화마다 보너스 사건도 있어서
대충 읽으면 절대 풀 수 없게 되어 있어요.
만화라서 부담 없고,
액티비티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추리를 해야 해서 그냥 넘길 수 없는 책이에요.

평소 추리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나
관찰력,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워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읽고 나서 바로 다음 권을 기다리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시리즈랍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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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9
박송이 지음, 한현동 그림, 이정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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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동안 아이가 가장 먼저 집어 든 책이
《위험 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①》였어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답게
이번 권도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도가 높았어요.

이야기의 무대는 전 세계의 희귀 생물들이 모여 있는
생크추어리 ‘데오플’이에요.
동물들이 보호받으며 살아가는 공간이라는 설정 자체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어요.
그런데 이 데오플이 개장 1주년을 맞아
큰 상금을 내건 ‘서바이벌 챌린지’를 연다고 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긴장감을 더해요.

챌린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규칙이 밝혀지자
참가자 대부분이 포기하고
결국 단 7명만 남게 돼요.
이 설정부터가 아이에게는
“진짜 서바이벌 같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데오플은 숲, 사막과 초원, 습지, 바다, 극지방
총 다섯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이 모든 구역을 통과해 살아남아야 우승할 수 있어요.
각 인물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바이벌을 시작한다는 점도 흥미로웠어요.

책에서는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뿐 아니라
모기처럼 의외의 생물이
인간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려줘요.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바탕으로
위험 생물을 설명해 주는 부분은
과학 상식 책으로서도 꽤 탄탄하게 느껴졌어요.

또 맹독, 날카로운 이빨, 가시 같은 특징들이
공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진화의 결과라는 점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줘서
아이도 이해하기 쉬워 보였어요.

후반부에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 이야기가 끝나
다음 권을 바로 찾게 만드는 힘도 있었고,
마지막에 수록된 서바이벌 OX 퀴즈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각하고 다시 확인하게 만드는 구성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야기의 재미와 과학 정보, 긴장감까지 고루 담긴
서바이벌 과학 만화를 찾고 있다면
《위험 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①》은

정말 취향 저격일꺼에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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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3 - 중세의 전개와 르네상스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3
곽민수 지음, 이경석 그림, 조한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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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의 3권은
‘중세의 전개와 르네상스’를 다루고 있는데,
중세나 르네상스라는 개념 자체가
아이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주제임에도
책의 구성 덕분에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시작부터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지구로 유학 온 천재 외계인과
으뜸이, 버들이 남매, 그리고 삼촌이
하루 15분씩 질문을 주고받으며
세계사를 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
공부책이라기보다는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 훨씬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의 가장 큰 특징은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나열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 질문은 바로
“소설 <서유기>에 나오는 삼장 법사는
실제로 살았던 인물일까?”였습니다.

서유기라는 제목은 잘 몰라도
삼장 법사와 손오공 이야기는 익숙했던 2호는
“삼장 법사가 실제 인물이라고?”라며
자연스럽게 책에 빠져들더군요.


이렇게 질문으로 문을 열면
중국 역사상 가장 번영했던 나라,
당나라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설명 위주의 서술이 아니라
“태종은 어떻게 나라를 안정시켰을까?”
“당은 그렇게 넓은 영토를 어떻게 다스렸을까?”
“절도사는 뭐예요? 물건 훔치는 사람이에요?”


짧은 질문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아이가 스스로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한 단락이 끝나면
세계사 핵심을 정리해 주는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당나라의 흥망성쇠를
다섯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주어
읽고 난 뒤 머릿속에 흐름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는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또 다른 질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하루에 다섯 번 알라에게
예배를 드리는 종교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618년 당 건국 시기에
무함마드에 의해 이슬람교가 탄생했다는 사실과
로마 제국이 4세기 후반 동서로 분열되었다는
역사적 흐름이 함께 연결됩니다.

서로마 제국은 게르만족에 의해 멸망했지만,
동로마 제국인 비잔티움 제국은
이후에도 천 년 가까이 이어졌고,
이 시기부터를
중세 유럽의 시작으로 본다는 점까지
아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이 책은 한 나라의 역사를
한 번에 정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같은 시대의 세계 역사를
나란히 이어 주는 구성이 특징입니다.


중국의 당나라부터 청나라까지의 흐름,
칭기즈 칸이 세운 몽골 제국,
오스만 제국과 일본의 막부 정치까지 함께 다루며
같은 시대,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변화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이슬람교의 확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과 사상,
인도·이슬람 문화처럼
서로 섞이며 형성된 문화 역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질문을 통해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읽으면서 저 역시
“이 질문은 나도 궁금했는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몰입이 되었고,
세계사의 큰 뼈대를 잡기에
부담 없는 난이도라는 점도 좋았습니다.

암기 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세계사를
질문을 통해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고,
사건의 결과뿐 아니라
왜 그런 선택이 나왔는지,
그 선택이 이후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이야기로 풀어 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핵심을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하루 15분이라는 분량도 부담이 없고,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이 떠오르게 됩니다.

설명을 듣는 세계사가 아니라
‘생각하게 만드는 세계사’.
세계사가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나
흐름부터 차근차근 잡아주고 싶은 분들께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시리즈를
첫 세계사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열심히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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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A 2 - 대결! 괴도 아카데미와 별빛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트롤 원작,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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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A ② 대결! 괴도 아카데미와 별빛 사건』이 출간되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아이돌 오디션이라는 화려한 배경 덕분에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한껏 자극하지요~


엉덩이 탐정이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코알라양의 사촌 콜라양이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오디션이 진행되는 스타더스섬은 괴도 아카데미의 본거지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 엉덩이 탐정은, 콜라양의 행방을 찾고 괴도 아카데미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직접 오디션에 나서게 되지요.


스타더스 오디션의 리더 별찬란을 만나기 위해, 엉덩이 탐정은 심사위원의 심리를 추리하며 모든 미션을 통과해요. 아이들은 추리보다 더 어려울 것 같았던 오디션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엉덩이 탐정의 놀라운 지혜와 관찰력에 감탄하게 되지요. 이미 아이들에겐 사건을 해결하는 것보다 오디션을 통과했다는 게 더 경이롭게 다가왔나봐요!! 엄마 이게 가능해?? 몇 번이나 묻더라구요~


두 번째 사건인 ‘이야기 속 이야기 – 브라운의 학창 시절 2’에서는 브라운의 여동생 아이보리와의 추억이 담겨 있어요. 간식시간이 사라진 상황에서 아이보리가 발명한 뼈다귀 과자를 친구들과 나누고, 기계 오작동으로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브라운이 용감하게 구해 주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이야기는 아이보리가 발명을 위해 떠나며 마무리되지만, 괴도 아이와 아이보리의 연관성은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들어요.


엉덩이탐정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숨은 엉덩이 찾기 페이지예요. 엉덩이들이 숨겨져 있는데, 찾기가 쉽지 않아요~ 스토리 중간에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페이지가 나와서 더 재미있게 책을 보는 것 같아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A ②』는 스타더스섬의 화려한 오디션 무대, 별찬란의 엉뚱한 미션, 브라운의 과거와 괴도 아이와의 연관성까지,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책이에요. 추리와 유머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친구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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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3 - 격변의 시대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이문열 지음, 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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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3≫에서는 ‘격변의 시대’라는 부제처럼

흔들리는 후한과 천하를 차지하기 위해 세력을 키우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탁월한 지략가 조조, 강동의 젊은 영웅 손책, 뛰어난 무력의 여포, 큰 뜻을 품은 유비까지
네 명의 영웅과 그들을 돕는 책사, 장군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흥미롭고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기도 하고, 동지라고 믿었던 사람이 뜻밖의 방해자가 되기도 하며,
오늘의 적이었던 이가 그를 알아보고 품는다면 함께할 수 있는 동지가 되기도 하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보면서
눈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점과,
누가 누구와 동맹을 맺고 있고 언제 협력하고 언제 손절할지를 읽는 비범한 통찰력이 곧 힘이 된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또한 사람을 얻는 것이 바로 천하를 얻는 길이라는 것을, 삼국지 속 영웅들이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었어요.


조조가 권력을 얻는 과정, 후한의 어린 황제 헌제를 돕는 척하며 자신의 세력을 넓히는 장면,
조조를 공격하려는 장제의 조카 장수와 그의 모사 가후,
조조의 호위무사 전위가 맨몸으로 그를 지키다 희생되는 장면까지,
격변의 시대 속 사건들이 긴장감 있게 펼쳐져 아이들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어요.


제일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던 조조도 마냥 승승장구하지 않고,
제일 힘없게 보였던 유비도 자신만의 계략을 세워 조조에게서 탈출하게 되는 모습은
아이들이 권력과 전략,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더라구요.

본문을 다 읽고 나면 인물 관계도가 있어 누가 누구의 편인지 한눈에 볼 수 있고,
삼국지 배경 지식과 고사성어를 알려주는 ‘삼국지 집중 탐구’ 페이지도 있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요.
퀴즈 코너 ‘삼국지 완전 정복!’까지 풀다 보면, 아이들이 삼국지 내용을 기억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힘까지 기를 수 있답니다.

≪처음 읽는 삼국지≫는 아이들이 삼국지 속 영웅들을 만나며
역사와 인간관계, 삶의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겨울 방학에 아이와 함께 삼국지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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