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핵 - 최소의 도구로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고야마 류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지금이책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라이프 핵 : 최소의 도구로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능력자들은 오래 일하지 않는다! 시간 효율을 높여주는 기발하고 창의적인 정리법"

고야마 류스케 지음 / 출판사 :  지금이책(NOWBOOK)

 

 

 

[라이프 핵] LIFE HACK! 이라는 책의 머리말을 보면

 "정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누구나 뒤로 미루거나 가급적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정리를 하지 않으면 집이 엉망이 되므로 어쩔 수 없이 치우게 된다.
'정리'라는 말에는 확실히 '귀찮은 것'이라는 인상이 따라다닌다."(P.5)

말처럼 귀찮은 정리의 요령을 익혀  습관화하고, 창의적으로 즐길 수 있게 돕는 것이 바로 [라이프 핵] 책인데요.

이 책을 통해 소소한 노력만으로도 정리가 편해지고, 정리가 편해지면 정리가 즐거워지고, 정리가 즐거워지면 정리를 그만 둘 수 없게 된다는 매력에 빠짐으로써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자신의 경력을 향상시킬 새로운 기회가 나타남을 알려주는 책을 만났답니다.

 

라이프 핵이라는 단어가 저에게는 매우 생소한 단어였는데요.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개념이라고 하네요.
오랫동안 핵의 개념과 필요성을 역설하여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저자는

여러 영역에서 라이프 핵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발하고 창의적인 정리법을 구체적으로

이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데요. 라이프 핵이란 작업의 질이나 효율,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기술로써,이 책에서의 키워드는 바로 '효율'인데요. 똑같은 결과라면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싶고, 똑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면 가급적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싶기 마련인데, 이러한 논리의 중심에 있는 개념이 바로 라이프 핵이랍니다. 

 

 

 

 

성과와 효울을 극대화하는 핵심 도구를 가려내려면 일단 정리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하는데요.덜어낼 것을 덜어내야 뒤섞여 있을 때 보이지 않던 것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마련인데 여기서 말하는 정리란  물건을 정리하는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부문의 정리를 마치고 나면 비로소 라이프 핵이 실현되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1장_생활 속 수납 기술편의 본문 중 11. 옷장은 작품이다 편에서

"수납공간은 하나의 작품이며, 옷장 역시 또 하나의 작품이다." (P.42)라는

문구처럼 옷장은 그 사람이 성격을 드러내는 작품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입어보지도 않은 옷이 잔뜩 쌓여 있는 옷장은 마치 스스로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려 앴는 거품과 같은 인상을 주는 반면, 최소한의 필요한 옷만 넣은 작은 옷장은 그 사람의 자신감을 드러낸다는 우리의 생활을 반영한 수납공간과 옷장 역시 스스로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말이  정말 와닿았답니다. 지금의 제 옷장을 생각해보니, 출산 전 입지 못한 옷을 낑낑대며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제 자신이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이제부터 당장 제 옷장을 정리하며 이제는 새로운 저 자신을 먼저 찾아야 겠다는 큰 깨달음을 느꼈답니다.

 

 

또한 7장_필드 업무 기술 중 83.쇼핑백은 만능 보조가방 편에서

손잡이가 달린 종이 쇼핑백을 이용하면 너무나도 간편하며 필요할때는 펼쳐서 크게 사용하고, 필요 없을 때는 작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며 완전히 필요 없어졌을 때는 버리면 되는 비닐로 된 종이백 사용을 권하는 내용에서 기능성과 편의성을 알려주는 내용에서는 항상 외향적인 것을 중요시하던 나를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남들 눈에 시선을 중요시했던 내가 아닌 도구의 수를 줄이면서 확실한 성과를 올리게 되는 것이라는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핵심 도구만으로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점을 알려주니 미련스럽게 물건에 집착하고 여념했던 내 자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번뜩 들게 되었답니다.
오늘날처럼 변화가 극심해 앞날을 예측 할 수 없는 시댕 맞게 나 스스로가 먼저 언제 어디서든 핵심 도구만으로 즉석에서 일을 처리하는 기술을 터득하고 배워야 한다는 사실은 이책을 통해 세삼 한번 더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계기이자 발판이 된 책이였습니다.


 

 

 

​[라이프 핵] 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방법만을 소개해주는 책이 아닌,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열어줄 궁극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자, 저처럼 이 라이프 핵이라는 책을 읽고 나면 많은 독자분들도 틀림없이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고 싶어지는 솟구침을 느껴보실 수 있으실텐데요.

그럼 지금부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문을 열어보시길 희망하시는 독자분들이시라면
어서 [라이프 핵] 의 책 장을 한번 펼쳐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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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B -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
셰릴 샌드버그.애덤 그랜트 지음, 안기순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OPTION B :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

셰릴 샌드버그, 애덤 그랜트 지음 , 안기순 옮김 / 출판사 :  와이즈베리(WISEBERRY)

 

 

 

[OPTION B] 옵션 B는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한
셰릴 샌드버그(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린인]전자), 애덤 그랜트(와튼스쿨 심리학교수,[오리지널스] 저자)의 만남으로 밀리언셀러 저자들의 화제의 신간인데요.
2015년 셰릴 샌드버그는 재계를 이끄는 비즈니스 리더로, 여성의 사회활등을 독려하는 비영리조직 의장으로, 남편의 사랑과 지원을 아낌없이 나누는 아내로, 두 아이이 엄마로, 누구보다 진취적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휴향지에서 남편을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비극을 겪고 충격에 빠지며 삶의 모든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무엇보다도 7살, 10살에 불과한 어린 아이들이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될까 봐 극도의 불안으로 힘들어 하던 중 셰릴의 친구이자 애덤 그랜트가 회복의 실마리를 제시해줌으로써,
[옵션 B]에는 애덤의 심리학적 조언을 바탕으로, 셰릴과 아이들이 점차 상실과 고통을 극복하고 내면을 치유해가는 이야기가 솔직하고, 생생하게 담겨있답니다.​

 

 

슬픔은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녀와 아이들이 고통을 줄이고, 역경을 극복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회복탄력성'이라는 심리학적 개념을 제시하고,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기본적인 마음자세를 비롯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해주어 노력 연습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심어주는 노하우 등
회복탄력성에 관한 유용한 지침들이 가득한 책 이랍니다.

 

 

 

 


[옵션 B] 서문에

"삶은 결코 완벽하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옵션 B의 삶을 맞닥뜨리기 마련이다.이 책은 그 과정에서 우리를 끌어내리려는 삶을 발로 차버리도록 도울 것이다."(P.23)

라는 문귀처럼  인생의 온갖 역경은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고 없이 찾아오기 마련인데요. 그런 우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적극적으로 이 [옵션 B] 책을 권하고 싶으네요.
어떤 예방책도 역경을 막을 수는 없지만 다시 일어서는 힘!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충분히 연습하고 기를 수 있다고 말해주는 책 인것 같아요.

 

 

 


"회복탄력성은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올 때, 외부이 지지를 받을 때 생겨난다. 자기 삶에 주어진 혜택에 감사하고, 최악의 상황에 달려들 때 생겨난다. 스스로 슬픔을 처리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슬픔을 그대로 수용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때로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상실에 대한 통제권이 적을 수도 있고, 클 수도 있다. 나는 이렇게 삶이 나를 바닥으로 끌어내리더라도 바닥을 박차고 수면으로 올라와 다시 숨을 쉴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p.45)

내용처럼 셰릴고 애덤은 회복탄력성은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우러나오지만 동시에 외부의 지지를 받을 때 제대로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요. 친구와 가족들에게서, 일터에서, 혹은 사회에서 제대로 구현된다는 말인데요.
세릴은 애덤의 심리학적 조언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는 법, 고통을 겪는 지인에게 진정한 위로와 도움을 제공 할 수 있는 법에 대해 조언해주며, 가정에서는 가족들이 어떻게 서로를 지지하고 도움을 줘야 하는지, 직장과 사회는 고통받은 직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개인과 공동체가 언제 어떤 형태로 옵션 B의 상황에 맞닥뜨리더라도, 최선의 삶을 살아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근거를 제시해주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저또한 감독적인 책! [옵션 B]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데요.

누구도 살면서 슬픔이나 상실, 실망을 피할 순 없겠지만 그러므로 옵션 B를 찾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사실에 저또한 크게 깨달았고, 누구나 배워야 하는 교훈이라고 느낄 수 있는 책이였어요.

같은 여자로써 그리고 같은 엄마로써 나또한 셰릴이 펼쳐 나갈 '옵션 B'의 인생을 응원하며, 남편에게 보내는 그녀의 마지막 편지에 그만 코끝이 찡해졌답니다. 나또한 이런 상황이 닥친다면 그녀와 같은 용기를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과 함께 회복을 넘어

삶의 더 큰 의미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너무 좋았어요.
많은 독자분들도 이 [OPTION B] 책을 통해
역경에 맞서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삶의 기쁨을 찾는 법을 배우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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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매 길라잡이 - 성공투자를 위한 필수서
박노성 지음 / 좋은땅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성공투자를 위한 필수서 : 부동산경매 길라잡이>

 

"대중화된 경매시장에서 차별화된 공부방법과 성공투자전략을 공개하고,

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담은 부동산경매 교과서"

박노성 지음  / 출판사 :  좋은땅

 

 

요즘같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내 월급 빼고 다 오른다"라는
말처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공감하시는 말인텐데요.
나가는 돈은 많은데 모이는 돈이 없어서 제테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시거나,
제테크를 하고 싶어도 막연하여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한 책인
[부동산경매 길라잡이] 는 대중화된 경매시장에서 차별화된 공부방법과
성공투자 전략을 공개하고, 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담은 부동산경매 교과서랍니다.​

 

 

 

 

 

[부동산경매 길라잡이]의 저자 박노성님

법학석사(숭실대, 민법전공)
현) 두리옥션부동산중개㈜ 대표
현)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부동산경매과정 교수
전) ㈜신원그룹 법무감사실 근무(7년)
- 안양대학교, 한국가스공사, 이천일아울렛문화센터, 제주도서관대학, 의왕시청평생학습관
등 대학교 및 공공기관 기업체 출강, TBS교통방송 출연, 국도일보, 한국경제, 한겨레,
아시아경제, 헤럴드경제, 일간스포츠, 한국부동산뉴스 신문(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세플러스 등 부동산경매칼럼 게재 
- 경매낙찰 및 컨설팅 실적 1,000건 이상

 어마무시한 이력을 가시진 분이시며, 저에게 부동산경매라는

막연한 벽앞에 부동산경매에 대한 차별화된 공부와 나만의 투자전략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경매에 관한 절차분석, 권리분석, 물건분석, 사후처리 전 과정을 매수자 입장에서
이해하고 실무에서 응용할 수 있는 정도의 공부야 말로 차별화된 공부임을 깨닫고
경매전반의 기본서 이 [부동산경매 길라잡이] 책 한권으로 뻐대를 잡고, 기타 도서를
참고하여 살을 붙힐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책이였어요!​

 

 

​어느날 문득, 결혼을 하고 집에 대해 알아보고 하다보니 부동산이라는 곳에
관심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동산 경매가 있다라는 사실을
알고 이 분야를 공부를 해보아야 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공부를 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박노성지은이님이 출간하신 [부동산경매 길라잡이]라는
책이 독학으로 시작하는 저에게 가장 도움을 많이 주고, 손쉽게 부동산이라는
기초부터 알 수 있게 해줄 책인 것 같아 도움을 받게 되었네요!^^
[부동산경매 길라잡이]성공투자를 위한 부동산경매 교과서이자, 대중화된 부동산경매시장에서 성공투자의 길로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 인데요. 이 책의 서론에서는 부동산경매공부방법의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즉 어떤 책을 보야야 할지,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할지, 요즘 시대에는 어떻게 투자하여야 할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라서 저같은 독학위주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도 유용하고 쉽게 알아 갈 수 있으실 거예요.

 

 

 

"여러분은 경매를 왜 배우려고 하는가?"(p.12)
라는 질문에 저는 내 집 마련을 조금 더 싸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을 했지만, 책의 말처럼
'돈을 벌기 위하여'라는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부동산경매로 부를 축적하기 위한 하나의
제테크 수단으로 말이다. 보통 부동산경매로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담을 서점이나, 인터넷,
방송등을 통해 접하지만 책을 통해서 부동산경매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쉬운게 아니라는 사실은 명확히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책을 통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더라구요.

또한, 책에 부동산경매 공부 시 유용한 사이트 주소도 있어서

부동산경매를 제대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 부동산경매를 공부하려는데

어떤 책으로 공부하여야 하는지 망설이는 분에게 과감히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법원경매는 부동산 수익창출의 좋은 제테크 수단이지만 전문적인 지식 없이 뛰어들기에는
위험한 영역입니다. 투자가 스스로 경매의 절차를 알고, 정확히 분석을 해 물건의
가치를 판단할 줄 알아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동산 경매에 관한
정보가 너무 방대해 초보 경매 참여자들은 늘상 고민이 많은데, [부동산경매 길라잡이]
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해주는 지침서랍니다. 경매 매수인의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과 실무 관련 경험을 토대로 기초부터 탄탄하며, 박노성 저자의
10여 년 간의 경매컨설팅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책 한권으로 부동산경매에 대한
지식을 저처럼 함께 공유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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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 과학과 친해지는 책 21
별빛유랑단 지음, 나수은 그림 / 창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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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친해지는 책 21 :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별빛유랑단'으로 뭉쳤다! 어린이를 위한 본격 천문학 교양서"

별빛유랑단 글 , 나수은 그림  / 출판사 :  창비 Changbi Publishers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 이라는 책을 만남과 동시에 저는 어릴적
추억 하나를 소환하듯이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고 설렘임을 일깨워 주는 책이였어요!
제가 어릴적 시골에서 태어나서 여름철 저녁에 엄마와 함께 마당에서 돛자리 하나에 누워
밤하늘을 보며 노래도 불러주었던 엄마와 언니 그리고 동생까지 함께한 소소한 추억과
함께 밝게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자리도 보곤 했던 기억까지 떠오르게 하더라구요.
요즘같이 밤하늘의 별자리 한번 보기 힘든 시점에 어린이들에게 우주의 깊은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자, 저같이 어릴적 추억까지 돋아나게 해주는 책인것 같아요.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은 천문학의 기초와 계절별 별자리 관측 방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교양서이자, 별빛을 사랑하는 초등 교사들이 풍부한 관측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별과 우주에 관한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전하는 동시에 별자리 관측을 통해 캠핑을 색다르게 체험하는 방법도 알려주는 일석이조의 책이랍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거대한 우주를 한층 더 가깝게 느끼도록 할 본격 천문한 안내서이자, 밤하늘 풍경을 관측하는 일에 새로운 설렘을 가지기에 충분한 흥미로운 과학책인 것 같아요! 과학자를 꿈꾸거나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린독자분들에게는 꼭 한번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신나는 캠핑장에서 밤하늘을 바라보자!
놀면서 배우는 천문학의 기초와 별자리의 모든 것을 너무나도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예요.
특히나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은 초등과학교사 연구모임 '별빛유랑단'이 초등학생과 함께 수차례 밤하늘을 관측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자, 천체 관측 행사, 과학 교구 제작 등에 힘쓰며 좀 더 쉽고 재미난 방법으로 어린이에게 천문학을 알려 주기 위해 고민한 노하우를 담은 책인지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도 쉽게 설명해주며, 밤하늘을 처음 관측하는 독자들에게도 쉽게 별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준 책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계절별 별자리에 얽힌 옛 그리스 신화 이야기,

현대 천문학 연구 과정에서 발견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도 다채롭게 수록되어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에게는 지구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줄 수 있으며,

중간중간 책 내용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게 객관식형태의 문제들이 있어서
맞춰나가는 재미도 솔솔하게 느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요즘 아빠와 함께 캠핑을 가는 가족들이 많아졌죠? 이런 캠핑과 함께 별자리를 탐방하는 재미까지 더해진다면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더불어 밤하늘의 천체를 관측하는데 있어 아무리 좋은 망원경을 가지고 멋진 장소를 찾아가더라도, 밤하늘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무엇을 어떻게 관측해야 할지 알 수 없어
당황스럽겠지만,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 책을 통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천문학 정보를 아주 쉽게 전달해주니 어린이독자분들도 이제는 밤하늘의 별들을 관측하며 우주의 깊은 아름다움을 느껴보심이어떨까요! 이제는 캠핑도 좀 더 색다르고 유익한 체험 학습인 별자리 캠핑으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기회를 만들어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어린 독자분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없이 누구에게는 호기심 자극과 더불어
어떤이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일깨워줄 책이라서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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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류바
박사랑 지음 / 창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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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정적인 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납니다"

박사랑 지은이  / 출판사 :  창비

 

 

 

 

2012년 문에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뒤,

날카로운 시선으로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젊은 작가 박사랑의 첫 번째 소설집 [스크류바] 출간과 함께 선명한 색깔로 빛나는 박사랑의
첫 소설집이자 생생하게 감각되는 긴장과 욕망의 파편으로 묶인 단편들이

일반 단편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어요. 

 

 

 

 

박사랑 지은이님은 우리 사회가 그토록 찬양해왔으면서, 또 그토록 천대해온 모성이

현재 안부를 묻는 내용으로 표제작인[스크류바]는 모성으로 귀속되지 않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주인공은 아이를 잃어버리고 반나절 동안 불볕 아래에서 아이를 찾으러 종횡무진하게 되는데요.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답게 여기저기 아이를 수소문하면서도 그녀는 스크류바를 한입 물었으면 하는 생각을 억누르기 어려워하며, '엄마'라는 정체성 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한 인간으로서의 욕망에서 모성이라는 단어는 절대적인 가치를 상실하게 됩니다.
이 단편에서 왜 독자는 모성이 어떻게 억압으로 작용해왔으며, 왜 그녀가 모성과 어긋난 채 분열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게 되는데요. 특히 "모성"을 자극 하는 순간마다 자신의 욕망고 무관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마다 등장하는 스크류바의 얼룩은 오감 전체로 느껴지는 감각적인 장면이자, "선명한 색깔로 빛나는" 강력한 장면이랍니다.​

 

 

 

 

[스크류바]의 단편 내용등 중 [어제의 콘스탄체] 의 책 내용 중

 "모든 결정적인 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납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땠습니까?"(p.146)
라는 문구가 있는데요.

[스크류바]에 수록된 각 작품에서 박사랑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한 방식과 주제를 통해 우리 시대의 현실과 문학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더라구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현실에 살고 있는 나에게 묵직한 한방을 날린 질문이였던 것 같아요.
여전히 답은 내리지 못하지만요!​

 

 

 

 

또한 박사랑은 연이의 갑작스러운 실종을 다룬[사자의 침대]라는 단편을 읽으면서,

세월호사건과 동시에 실종된 연인의 행방을 좇다가 결국 기억에서 지우게 되는데요.

마지막부분에 연인이 실종된 날짜를 '기억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게되는데요.

이 질문이 나에게 던지는 질문 같았어요.  특히나 [울음터]라는 단편에서는 모성의 현재를 집요하게 묻는 질문들이 있어서 읽는 내내 가슴이 아픈 단편이였던 것 같아요.
"그곳에 가보고 싶다. 그곳에 가면 나도 한바탕 울 수 있을까."(p.188) 라는

글귀에 가슴이 무척 아팠던 것 같아요. 중절수술을 하며 모성보다 이성과 지성이 강하다는 재희와 열세번째 목소리를 잃어버린 지수를 바라보며 담담하게 읽어내려갔지만
엄마가 되기 전의 나와 엄마가 되고 난 후의 나에게 묻는 질문처럼 다가온 단편이였어요!

 

 

 

 

 

박사랑의 첫 소설집 [스크류바] 는 소설 또한 삶과 이야기 사이에서 나오는 이야기들로 이야기를 이야기 자신의 것이 아닌 우리의 모두의 것으로 만드는 특유의 그녀만의 삶과 이야기 사이, 바로 그 자리에서 시작하는 소설가 박사랑님의 첫 걸음의 신선함과 특유의 소설로 만나본 것 같아 넘 좋았어요.

때론 묵직하게 저에게 던지는 질문 인 것 같아서 해답을 찾으려고 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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