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 초등.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숙어.표현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라임 지음 / 라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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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1 : 초등영단어 · 초등영어

 


"초등 · 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 · 숙어 ·표현

청크로 배운다! 만화로 읽는다! 반복으로 외운다!"

라임 스토리  / 출판사 : 라임

 

 

​요즘들어 큰아이가 영어단어를 배워오면서 아이와 함께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지 하며 매일 생각하며 영단어 책이며 영어관련 책을 구입해서 보지만 결국 작심3일도 되지 않아 나의 포부는 흐지부지하고 마는데 그런 나에게 영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영단어를 익히고 외울 수 있는 책으로 초등 · 중등 영어 교과서에서 뽑은 단어 · 숙어 · 표현을 담은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1] 을 선택했다. 만화를 이용하여 나같이 영어 단어 외우기가 힘든 육아맘들이나 아이들에게는 영어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주는 책인지라 영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에 충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만화라고 해서 설마 내가 하나도 못알아 듣는 구성 아닐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바로바로 읽을 수 있는 정도의 짧은 영어 대사로 된 스토리가 쉽게 따라갈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 과정에서 중요 단어, 숙어, 표현들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머릿속에 어? 이 단어 내가 봤던 단어인데! 라는 기억이 남기에 새로나온 단어를 암기하면서 다시금 재 암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그야말로 '영단어를 실용적으로 배우고, 재미있게 읽으며, 반복해서 외운다.' 라는 말이 딱 맞는 만화영어책이 아닐까 싶다. 나는 처음 책장을 넘길때는 쭉 영어만화를 읽듯이 그림과 함께 보니 좀 더 수월하게 읽혀졌고 난중에는 해석부분과 함께 읽으니 몰랐던 내용에 대해서 더 알게되는 기분이라서 만화는 만화대로 재미있고, 영어는 영어대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특히 만화가 추리와 어드벤처가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서 보면서 궁금증과 의문을 풀기위해 책을 자꾸 읽어보게 되고, 나아가 다음 시리즈가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요소요소가 유익한 것 같았다.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1]는 총 7권 구성으로, 스토리가 단권에 끝나지 않으니, 계속해서 읽어보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하기에 초등학생이나 중고등생 학생 독자들에게는 정말이지 유익한 영단어 책인 것 같다.
자발적으로 어휘 학습을 이어갈 수 있을 뿐더러, 만화를 몇 번이고 반복하여 읽는다는 것 자체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니 나처럼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독자분들이나 영단어를 외워야하는데 암기때문에 주저하고 힘들어한다면 단순히 암기하는 방식이 아닌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이용한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1]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영단어에 노출하되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에 나는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1]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초등 · 중등 영어 교과서 단어 및 숙어와 표현을 재미있는 만화와 함게 쉽게 외울 수 있는 마술같은 영어책이라서 나 역시 영어에 대한 공포와 버거움을 조금이나마 쉽고 재미있게 느끼기에 충분한 책이였던 것 같다. 나처럼 아이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많은 육아맘들이나 육아빠들에게도 추천하고픈 책이다.
또한 만화속에서 그려지는 뉴스톤을 가지고 벌어지는 악당들과 주인공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겪는 갖가지 모험과 수수께끼풀기와 미스테리한 이야기들이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다. 과연 이들은 위기에 빠진 세상과 친구를 구할 수 있을지 꼭 다음편 [만화로 외우는 영단어] 시리즈를  섭렵해보아야 겠다는 강한 궁금증이 들어서 재미는 덤인 영단어 책으로 꼭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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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준열 외 8인 창비청소년문학 85
이은용 지음 / 창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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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준열 외 8인 : 창비청소년문학 85 · 청소년 소설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 오로지 맹준열이 될 기회!

아홉 식구 대가족의 웃음 만발 시끌벅적 여행기!"

이은용 장편소설  / 출판사 : 창비

 

 

[맹준열 외 8인]이라는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자마자 어릴적 친구의 대가족이 생각이 났다.
내 주변에도 아들을 낳기 위해 대가족이 된 일화를 가진 친구가 몇 있었기 때문이다.
어쩜 나는 어릴적 내 친구가 떠올라서인지도 혹은 부모가 되어보니 저출생 시대, 어딜 가도
눈에 띄는 독보적인 대가족의 삶이 어떤지 한편으로 궁금해서 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어릴적 삼남매였는데 이 삼남매속에서도 치열하게 다투고 경쟁하며 컸던 기억이 난다.
엄마, 아빠, 그리고 일곱 자녀로 이루어진 아홉 식구 대가족의 유쾌한 여행기를 그린 시끌벅적한 소동극이라는 사실에 흥미를 느끼며 맹준열 외 8인이라는 책 제목에 유독 관심이 갔던 나에게 어쩜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리지만 그 속에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금 했던 책이였다.

 

 

 

소설의 주인공 맹준열은 저출생 핵가족 시대에 어딜 가든 시선을 끄는 대가족의 셋째 아들로, 가족과 자아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입곱 살 준열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내용이였다.
준열이가 새 동네로 이사 올때만 해도 셋째이자 막내였고, 낯가림없고 순하기까지 한 어린 준열이를 준열이네 라고 불러지기 시작한다. 준열은 늘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존재감 없이 묻히는 성격에 한장 사람들의 시선에 예민한 평범한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다. 가족의 대표 격이 되어 버린 준열과 준열의 가족에게 '맹준열 외 8인' 이라는 별칭까지 붙인 후로 준열은 가족과 함께 움직이는 거라면 무조건적으로 내켜 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아홉 식구가 난생처음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준열이에게 찾아오는 마지막 기회! '오로지 맹준열'이 될 기회를 찾는다.

 

 

 

나역시 요즘같은 시대에 대가족이 나오는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아이고~하며 한숨을 먼저 내쉬게 된다.
엄마가 되니 어떻게 저렇게 낳았지? 어떻게 키워야 하지? 라는 걱정이 들었던 것 같다. 어쩜 맹준열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나 타인들의 무관심한 말투를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은 정말이지 내가 맹준열이였다면 곤욕 그 자체였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어쩜 이러한 불편한 타인의 시선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말투가 어쩜 이책에서 이야기 하는 오로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평범한 책이 아닌 이러한 요즘의 문제점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생각이 담겨있는 것 같기도 했다. 

 

 

 

 '대부분 그런거 아냐?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거랑 상대방이 원하는 건 다르니까.
동이에 대한 동이 부모님의 관심은 좋게 말하면 의무감이 강한 애정이었고 나쁘게 말하면
관심을 가장한 무관심이었다.' (p.153) 의 내용에서도 나 역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동이가 생각하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은 동이 일이라면
뭐든 신경을 썼는데 동이 말에 의하면 늘 핵심을 잘못 짚는다는 것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세삼 느끼는 바가 컸다. 소설 책 안에서는 끊임없이 사건사고가 생기며,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소동들에서는 즐거운 웃음을 짓게 되지만 한편 가족들끼리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품어 주는 장면에서는 잔잔한 감동까지 느끼게 된다.
2박 3일간의 가족여행의 시작과 함께 형의 러시아인 여자 친구 율리야가 집에 찾아와 가족들을 모두 당황하게 만들며, 고속도로 휴게소에 여섯째를 놓고 오면서 유기견 강아지 하늘이가 함께하고, 펜션이 사진과 달리 낡고 오래된 시골집이고, 음식을 담은 아이스박스를 놓고 오는 등 엎치고 덮치는 예상치 못한 소동들이 줄지어 이어지는 가운데 가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주인공 준열이의 바램과는 달리 함께 하는 가족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껄렁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준열의 단짝 친구 동이까지 여행에 합류하면서 더 깊은 친밀감을 보여준다. 어쩜 이 소설책에서는 가족이라는 중심하에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맹준열 외 8인' 엄밀히 말하면  '맹준열 외 10인과 1견'으로 자리매김하는 일련의 과정을 웃음짓기도 하고 어쩜 다른 시선의 이야기에 귀담에 듣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 것 같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맹준열 외 8인] 이였다.
호시탐탐 가족에게서 벗어날 기회를 엿보지만 어쩜 준열이는 가족안에서 자신이 자리를 찾듯이 오로지 맹준열을 천천히 만나고 있는 과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자아를 찾아 가는 준열의 여정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게 되면서 나 역시 어릴 적 나의 모습을 다시금 만나게 되는 순간을 느낀 것 같아 좋았다. [맹준열 외 8인]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나같은 엄마, 아빠 독자분들도 꼭 읽어보길 추천해본다.

 

 

 

[ 창비 출판사로부터 "맹준열 외 8인"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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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늘 여기 - #시 #사랑 #엽서
나태주 지음 / 밥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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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늘 여기 : #시 #사랑 #엽서

 


"풀꽃 시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에 감성 이미지와 캘리그라피를 더하다.

풀꽃 외 나태주 시인의 친필 6작품 수록"

나태주 지음  / 출판사 : 밥북

 

 

 

여름에서 가을의 문턱으로 넘어가는 요즘에 딱 읽기 좋은 감성을 자극하는
#시 #사랑 #엽서 책으로 풀꽃 시인으로 알려진 나태주 시인의 시에 걸맞은 감성 이미지와
캘리그라피를 더한 [다만 오늘 여기] 책을 읽고 있으면 나의 말랑말랑해진 감성을
더욱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나 자신에 대해서 더 사랑스럽게 들여다볼 수 있는
존재가 되게 하는 마법의 책이자, 마음에 위로와 안부, 평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였다.

 

 

 

​나태주 시인하면 풀꽃이라는 시가 생각이 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018.7.19 나태주 지은 시를 나태주가 썼습니다. 라는 시작과 함께 [다만 오늘 여기] 라는
책이 시작된다. 요즘같이 힘든 세상살이를 준비하고 살아가는 이따금 아픈 청춘들과 지친 청년들에게는 위로와 안부를 나처럼 고된 육아나 살림에 잠시 숨 돌릴 곳이 필요한 주부들이나 엄마들에게는 따스한 격려와 휴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자 사랑을 시작하거나 하고 있는 모든 청춘들에게도 사랑이라는 진정한 단어에 대해서 진지하게 그리고 담담하게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책이였다.

 

 

아름다운 사진과 캘리그라피, 그리고 나태주 시인의 친필로 만나는 26개의 세로형, 29개의 가로형 엽서들이 왠지 더 이 시집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편지를 쓴 적이 언제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문득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싶다면 그저 한 장 툭 찢어 엽서를 쓰기에도 좋고, 방에 걸어두기에도 좋은 책이여서 넘 감성적인 책을 오랜만에 만난 것 같아 좋았다.

 

 

특히나 요즘 가장 빠져있는 드라마가 바로 아는와이프인데 그 드라마를 보면서
내가 만약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게 되는데 그런 나의 기분에 딱 맞고 공감가는 나태주 시인 중 '삶' 이라는 시가 눈길이 갔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어느것을 잡고 어느것을 놓을 것인가?
오늘도 그것은 나에게 풀기 힘든 문제.'
나같은 주부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했다. 잠시 잃고 지냈던 나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고 날 사랑하게 만드는 힐링타임을 만들어 준 [다만 오늘 여기] 책을 통해
잠시 잊고 있고 있었던 묵묵한 나의 감성을 똑똑하고 두들겨보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았다. 어제 거기가 아니고, 내일 저기도 아니고, 다만 오늘 여기, 그리고 당신.
바로 그 당신께 드리기 위해 엄선한 55편의 시와 함께 #시 #사랑, 그리고 #엽서로 매마른 감성에 담비를 느끼게 해주길 원한다면 [다만 오늘 여기]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 밥북 출판사로부터 "다만 오늘 여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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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새워 준비해 혼을 다해 말했더니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라고 들었다... - 상대방의 머릿속에 정확하게 그림을 그려주는 말의 기술 10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백운숙 옮김, 사가노 고이치 / 청림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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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고 시은 말이 뭔데? : 자기계발 · 대화의 기술

 

"상대방의 머릿속에 정확하게 그림을 그려주는 말의 기술 10!

하나를 알아도 열을 말할 줄 아는 유창한 교양인, 열을 알아도 하나도 제대로 말 못하는 교양바보, 당신은 어느 쪽인가?"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사가노 고이치 구성, 백운숙 옮김  / 출판사 : 청림출판

 

 

남편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국 대화의 본질은 잃어버리고 서로에게 으르렁거리는
싸움의 화두를 만들곤 한다라는 생각이 들때쯤 나는 왜 항상 남편과의 대화에서 원활한
대화가 되지 않고 결국 서로에게 싸움의 계기만 만드는 걸까? 라고 생각하던 중
밤을 새워 준비해 혼을 다해 말했더니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라고 들었다...
라는 책 제목을 본 순간, 어쩜 남편과 내가 서로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바로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였다는 생각이 들자! 이 책은 내가 꼭 필히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생각한 바나 들은 지식을 제대로 전달지 못해 가족에게 혹은 친구, 직장 상사에게,
애인에게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의 속을 뻥하고 뚫어주는 명쾌한 대화의 기술을 소개한 책으로 상대방의 머릿속에 정확하게 그림을 그려주는 말의 기술 10가지로 '알기 쉽게 말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계기이자, 머릿속 복잡한 생각이 혀끝에서 술술 풀리는 마법을 느낄 수 있고, 말하는 즉시 그림이 그려지는 명쾌한 대화의 기술을 섭렵할 수 있는 책이였던 것 같다.

 

 

간혹 친구나 가족간의 대화에서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거나,
결혼식장에 가게 되면 주례를 듣게 되는데 너무나도 따분하고 두서없는 주례에 하품이 나오기도 한다.
여자들의 경우 소개팅을 나갔더라 치더라도 말없이 잘생긴 남자보다는 말 잘하고 재미있는 남자를 원하고, 학교에서나 직장등 발표를 할때 우물쭈물하거나 횡설수설하는 사람은 쉽게 외면하게 된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책에는 번지르르하게 과장된 말주변이나 말재주가 아닌 교양 있는 대화법을 제시해줌으로써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알기 쉽게 말하는 기술을 알려줌으로써 명쾌하고 유창한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화법을 알려주고 있다. 어쩜 나도 어설프게 알고 있는 지식을 다 아는 것처럼 쉴 틈 없이 뽐내는 청산유수족이였다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라는 책을 통해 사람을 끌어당기는 우아한 지적 대화의 삶을 추구하는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다.

 

 

책 안에는 명쾌하게 말하는 기술 뿐만 아니라 식재료(어휘)와 레시피(표현 방법)을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 기본이 바로 독서이다. 나의 부족한 어휘력을 기르고, 책을 가까이한다면 어휘를 재구성하고 비슷한 어휘를 알아보는 과정을 거듭함으로서 다룰 줄 아는 식재료도 늘어나는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으니 독서란 정말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독자는 이왕에 책을 읽을 거라면 장르게 얽매이지 말고 독서를 하기 권한다. 또한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하는 인터넷 검색이 바보로 만드는 습관이라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우리는 인터넷상에서 검색한 뒤에 검색한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알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p.191) 말처럼 검색을 하게 되면 나 역시 내가 아는 단어로 검색을 하게 되는데 이러다보면 어휘가 적어 검색 결과의 폭이 좁아지며, 결과의 진위 역시 확실하지 못하는 거짓투성이 정보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인터넷 검색은 무척 편리한 수단이긴 하나, 그런 단점을 지각하여 지혜롭게 다룬다면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내 목적을 위한 대화가 아닌 상대에게 알기 쉽게 전하는 기술이야말로 앞으로 살아가는 데 유용한 무기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며, 오늘부터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 이 책을 기술을 활용한다면 교양바보 티를 벗고 스토리텔러로 거듭날 수 있을 책이라서 대화의 기술을 알고싶은 독자분들에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책을 꼭 추천해본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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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2 - R=VD를 실현하는 10가지 꿈의 지침, 전면개정판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양장) 2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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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2 : 자기계발 · 성공학

 

"R=VD를 실현하는 10가지 꿈의 지침! 당신은 지금 꿈의 날개를 펴야 할 때!

250만 독자들이 선택한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의 최총 완결판"

이지성 지음  / 출판사 : 차이정원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이라는 책을 처음 읽게 됐을 때는 취업을 하고 나서였던 것 같다.
새내기 대학생 시절의 나는 엄청난 포부를 가지고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만 해도 자신감이 충만한 그리고 [꿈꾸는 다락방] 이라는 제목처럼 나만의 포부가 담긴 꿈을 지니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다시 만나게 된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2]는 다시한번 나에게 꿈을 다시 가지고 그 꿈을 생생하게 이룰 수 있는 발판의 계기가 되는 책이였다. 역시나 하고 지레 포기하거나 마음으로만 가지고 있던 꿈이라는 단어를 다시금 꿀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랄까!

 

 

'Vivid생생하게란 현실과 상상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경지를 말한다. [꿈꾸는 다락방]에 소개되어 있는 VD 기법들은 R=VD의 V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라는 정의를 1편에서 만나고 그 기법을 만나고 꿈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만났다면,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2] 에서는 VD 기법의 성공적인 실천을 새겨야 할 기본마음자세, 즉 꿈을 대하는 태도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주어 꿈꾸는 다락방 시리즈의 최총 완결판이였다. 그래서 인자 내가 꿈꿔오고 동경해온 삶을 사는 사람들의 성공 사례만 접했다면
이제는 그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는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다시 만날 수 있는 책이라서
더 환영했던 것 같다. 잠시 나처럼 결혼이나, 육아로 인해 꿈 앞에 주춤했던 모든 독자들에게는 대환호를 받을 수 있는 다시금 꿈의 위대한 가능성을 깨닫게 해주고, 성공을 향해 제대로 나아가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서 꿈을 잃고 방황하거나 꿈을 잠시 포기한 분들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다.

 

 

서문 시작에 보면 이지성작가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마음의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라.
언젠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다.' 라는 문장 하나가 이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2]의 모든
내용을 함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작가가 말한 것처럼 전편에 나오는 에디슨의 말을 노력을 강조한 것으로 받아들인 1인 중 하나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무척 자괴감이 들 정도였다.
나 역시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노력하면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 재능이나 노력보다 영감, 즉 VD라는 사실이다. 재증이나 노력이 배라면 VD는 나침반이라고 할 수 있듯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공을 생생하게 꿈꾸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쩜 나는 절실하게 성공을 바란게 아니라 안일한 보통의 여유와 조금이나 넉넉한 삶만을 쫓아 마치 뒤꽁무니만 따라 살아오고 있었다라는 사실에 슬펐다. 내가 그저 막연히 꿈이라고 바라거나 정한 꿈이 아닌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꿈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사실!
'즉 당신이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 사고방식부터 바꾸어야 한다. 그러면 저절로 행동이 변화되고, 이 새로운 행동들이 쌓여 새로운 인생을 만든다.'(P.26)의 문장처럼 내가 불가능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살아간다면 마침내 안이루어지는 꿈이 없다는 사실에 나는 기쁨과 환의를 느꼈다. 지금은 다시금 꿀 수 있는 꿈이라는 단어에 다가갔다면 R=VD를 실현하는 10가지 꿈의 키워드!
생생하게 꿈꾸라!를 담은 실천 방법을 통해 내가 정말로 절실히 바라는 꿈을 재정립하고 그로 인해  천천히 이뤄나갈 수 있는 VD 기법부터 실천함으로써 내가 그린 그림이 꼭 반드시 현실이 되길 바래본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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