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오해
E, Crystal 지음 / 시코(C Co.)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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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오해 : 장편소설 · E,Crystal

 

"당신이 믿고 있는 것이 전부 사실일까요? 당신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숱한 비밀과

오해때문에 나는 당신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듭니다!"

E,Crystal 저자 / 출판사 : 시코(C Co.)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무수히 많은 비밀과 오해가 존해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믿고 있는 것이
전부 사실일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기고 하고 묵인하고 내러려두기도 한다. 어쩌면 내가 읽은 [비밀과 오해] 라는 장편소설을 통해서 누군가를 온전하게 이해 하는게 어려운 일임을 알았다. 어쩌면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를 바라볼때에도 나의 생각이 차지하고 있는 시점이 더 강하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했다. E, Crystal 장편소설 비밀과 오해는 약혼자의 죽음을 둘러싼 세 자매 이야기로 세주 · 유주 · 비주에게 얽히고 얽힌 5년 전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다. 첫째 세주의 결혼식을 앞둔 4월 5일 새벽, 세주의 약혼자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을 하며 그가 죽는 바로 그 순간, 현장에서 세 자매는 서로 마주친다. 세주의 약혼자가 죽은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세 자매는 각자의 비밀은 감춘 채로
상대를 끊임없이 의심하면서도, 그 의심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까 봐 두려운 나머지 서로에게 아무엇도 묻지 않고 살아가다가 결국 비밀과 오해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에 나도 모르게 빠져든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숱하게 생기는 오해와 비밀은 존재한다. 하지만 세 자매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미움, 외로움을 자신들의 마음에 품고 있을 뿐 그 누구도 먼저 말하지 못해 더욱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소설이였던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세 자매의 남자를 통해 어쩜 지난 과거인 세주의 약혼자 형석을 떠오르게 하는 장면에서 엉망진창으로 꼬여버린 세 자매의 이야기는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것인지도 모른다.
[비밀과 오해] 소설은 그저 그런 죽음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세 자매의 그저 그런 평범한 삶 속에서 어떠한 사건 하나로 이야기의 전개는 더더욱 흥미진진해진다. 내가 생각하기에 누군가의 비밀에 관해 물음을 할때 우리는 그저 쉽게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 소설책에서는 세 자매 각자의 비밀과 의심이 진실로 밝혀질까 봐 두려운 나머지 서로에게 아무것도 묻지 못하게 되면서 더욱 오해가 커진다. 하지만 나 역시 세 자매의 상황이였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묵인 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중간중간 삽입된 삽화가 더욱 이 비밀스러운 소설책의 흥미를 극대화 시켜준다. 글을 쓴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읽는 이들에게 다정한 감성 길잡이 역학을 하며, 이 소설에 더욱 집중을 하게 하고, 세 자매가 가지고 있는 비밀과 오해가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책의 막바지가 다가갈수록 세 자매가 그토록 감추고 밝히고 싶지 않았던 사실이 결국 형석의 엄마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밝혀진게 된다.
세 자매가 그저그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찰나에 형석 엄마의 느닥없는 등장에 또 다시 이야기를 급 전개를 타기 시작한다.  "나한테 제발 이야기를 해줘.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응? 제발." (p.225) 이라고 형석 엄마가 기어이 내뱉은 그 말 한마디에 그 날 밤 그 사건의 장소로 가게 되며, 세 자매는 서로가 그토록 궁금해하고 숨기고 싶어했던 그 날 밤의 이야기를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그동안 품어왔던 숱한 의구심과 오해에서 해방을 하게 되는 장면에 어쩌면 이들이 숨기지 않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있었다면 좋았을껄 이라는 아주 작은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어쩜 이 소설처럼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진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하거나 묵인하는 경우는 발생한다. 그럴때 나는 내가 믿는 것이 온전한 진실인지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내 임의대로 행동하게 된다. 어쩌면 이 [비밀과 오해] 라는 장편소설책을 통해  누군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객관적인 시선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며, 세 자매에 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 세 자매를 둘러싼 남자들의 이야기에도 서로가 서로에게 가지는 숱한 비밀과 오해 때문에 누군가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중요한 일인지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그저 그런 뻔한 장편소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쩜 나 자신과 내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아주 흥미진진한 소설책이라서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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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 아이의 두뇌를 살리는 대화, 망치는 대화 엄마의 서재 1
아마노 히카리 지음, 김현영 옮김, 시오미 도시유키 감수 / 센시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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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 육아 · 육아법

 

"우리 아이 그릇을 더 크고, 깊고, 단단하게! 부부의 대화로 길러주는 아이의 5가지 능력

좋은 육아법을 찾기에 앞서 부부 사이부터 되돌아봐야 합니다. 부부의 대화법이 바뀌면

가정이 바뀌고, 가정이 바뀌면 아이가 똑똑해집니다!"

아마노 히카리 저자 · 시오미 도시유키 감수자 / 출판사 : 센시오

 

 

사람 말을 잘 따라하고 재주가 많은 앵무새처럼 아이들은 엄마 · 아빠의 대화 속에서
말이 점차 늘고 어휘력이 무수하게 상승한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부부간의 대화 역시 조심하게 된다.아이들이 한살 한살 커가면서 남편의 말이나 나의 말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적지 않게 놀란 적이 여러번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두뇌를 살리는 대화, 망치는 대화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라는 도서를 통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력이나 환경이 아닌 바로 부모 자신이였다.
아이들의 거울이 되는 부모는 아이의 일생에 가장 많이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부모가 나누는 대화를 통해서도 성장한다. 특히나 우리 아이들은 나와 남편이 대화를 나누면 그저 궁금증이 발생하는지 자신들이 더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갖는다. 실질적으로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직접 해주는 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을텐데 나 역시 이 책을 통해서 엄마 아빠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나 그때 사용하는 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는 사실에 놀랐다.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도서를 펼치면 '아이는 날마다 엄마와 아빠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릴 적에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아무것도 도울 수 없어 안타까웠던 적 없나요? 아니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부모를 기쁘게 하려고 날마다 애쓰고 있습니다.' 라는 문장을 통해 나는 세삼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나 역시 어릴 적 부모님의 대화에 늘 관심이 갖고 부모가 다른 누군가와 나누는 말이 나 자신에게 더 크게 느껴졌던 기억에 나기 때문이다. 가족은 아이가 처음으로 만나는 작은 사회이다.
부부대화법이 바뀌어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는데, 어렵게만 느껴지는 부부 대화법을 상황별에 맞게 36가지로 책 속에 담겨 있으며, 부부의 대화로 아이의 다섯 가지 능력이 어떻게 길러지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앞에서 어떻게 하면 대화를 이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과 코멘트가 세심하게 적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예상치 못한 수많은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이럴때 어떻게 대화를 나누어주고 아이에게 말을 해주어야 할지에 대해서 늘 고민하게 되는데, 어떻게 아이를 잘 키울까? 라는 고민에 해답은 부부의 대화에 있다 사실! 평소 키즈카페나 아이 친구의 엄마를 마주친다면 나 역시 친구 아이를 칭찬하기 바쁜 아주 모순적인 엄마 였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집 밖에서도 아이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만약 상대방이 우리 아이를 칭찬해준다면 손사래 치지 말고 마냥 기뻐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를 항상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아이의 의욕을 키워줄 수 있다는 말에 남편과 나는 이제 아이의 안좋은 습관이나 버릇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아이가 잘 하는 일, 오늘 하루 얼마나 엄마 아빠를 행복하게 해주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무엇보다 부부라면 가장 흔히 하는 말 싸움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바람을 전달할 때 YOU(당신)가 아니라 I(나)를 주어로 이야기 해야 합니다.' (P.123) 라는 문장이였는데요. 항상 남편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국 YOU를 주어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멋대로 상대방을 당신은 이런 사람이야! 라고 규정 짓게 되는데, 비난 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부부는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므로 그 아이도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므로
남편과 나 역시 이제는 말을 할때 이 부분을 신경 쓰기로 했다. 완벽한 부모보다 서로 보완하는 부모가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며 유아기와 아동기의 자녀는 둔 부모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를 통해 배우자와의 관계를 개설할 뿐만 아니라 좋은 부모를 꿈꾸거나 예비 부모들에게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부부대화법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도서로 꼭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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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대화에는 8가지 절대법칙이 있다 - 마음이 통하는 말솜씨
스쿤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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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가는 대화에는 8가지 절대법칙이 있다 : 말하기비법 · 말하기고수

"세계 최고의 스피치 전문 강사가 찾아낸 말하기 비법, 마음이 통하는 말솜씨

진심으 전하고 마음이 통하는 말솜씨로 일도 사람도 얻는다. 말하기 고수는

잠깐의 시간이 주어져도 마음속 진심을 전한다!"

스쿤 지음 · 박진희 옮김 / 출판사 : 미디어숲

 

 

주부라는 삶을 살았던 나에게 있어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를 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숙제 같은 느낌이다. 특히나 이제 취업이라는 문턱에 선 나에게 있어 면접을 통해 말로써 사람들에게 생각이나 나의 장점을 어필해야 되는 경우가 되니 더욱더 말하기 연습이 필요하던 쯤 마음이 통하는 말솜씨 [호감 가는 대화에는 8가지 절대법칙이 있다] 라는 도서에 눈길이 갔다. 말하기 고수는 잠깐의 시간이 주어져도 마음속 진심을 전한다. 인터넷에서 온라인 스피치 수업을 진행하며 수만 팬들을 거느린 말하기 고수 중국의 전문 스피치 교육 스튜디오 후이신방의 설립자이자 전문 연설 코치로서 20만 명 이상의 수강생을 가르친 저자 스쿤은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의 종류가 8가지 법칙으로 정리되어있으며, 이 도서를 통해 어떤 커뮤니키케이션 상황에서든
통하는 말하기 법칙 8가지로 말하는데 있어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말솜씨 기술을 얻게 된다.

 

 

 

 새롭게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나에게 있어 일대일 혹은 일 대 다수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즉면한다. 하지만 이럴때 표현 방식이 부족해서 좌절을 경험한 적인 대게 한 번은 있을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자신의 말솜씨에 관한 체크리스트 부터 점검하며 두렵고 힘들게만 느껴지던 말하기를 걱정하지 않고 진심을 전달하고 마음이 통할 수 있는 말하기의 진정한 고수가 되는 말하기 법칙 8가지를 생각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너무나도 술술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호감 가는 대화에는 8가지 절대법칙이 있다] 도서 안에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생생한 현실감으로 자기 자신의 말하기 습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선을 물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다양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을 떠올리고 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유익하게 보았던 도서였다.

 

 

 

 특히나 호감 가는 대화의 8가지 절대법칙 중에 내가 좀 더 부족하거나 필요로 하는 법칙 부분을 더 활용할 수 있고 한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8가지라는 간단명료하고 실용적인 법칙으로 어떤 상황에는 이런 법칙이 더 필요하다라는 부분을 다시금 꺼내 읽어보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반가웠던 것 같다. 오감을 동원해 생생하게 말하라라는 챕터를 보면 예시1로 '맛있는 사과가 왔어요! 농장에서 직접 키운 사과입니다! 드셔보세요! 엄청 맛있습니다! 먹으면 자꾸자꾸 먹고 싶은 맛있는 사과가 왔어요!'(p.99) 라는 멘트를 하며 돌아다니는 트럭을 어릴 적 추억의 한편으로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대게 그 중에서도 정말 멘트를 맛깔나게 한다. 라는 표현이 맞는 장사꾼들의 말솜씨를 들으면 기억에서 특히나 지워지지 않는다. 단순하한 말에 인간이 오감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나도 금세 말의 고수가 될 수 있다. 윗 문장같은 경우 사과장수가 왔나보다라는 메세지로 끝난다면 오감을 활용해서 예시2 '저희 농장에서 직접 키운 사과입니다! 한 알 한 알이 두 손을 합친 것만큼 큽니다! 모두 빨갛게 잘 익어서 한 입만 와삭 하고 베어 물어도 입 안 가득 다롬함 향과 과육이 넘쳐요!'(p.99) 라고 표현한다면 나도 모르게 입에 군침이 고인다. 시각적 · 청각적 · 후각과 미각 등 오감을 활용해 장면을 묘사하면 상대는 자신의 감각을 십분 발휘해 묘사한 내용을 실제로 행동에 롬길 때와 같은 신체 방응을 끌어내기 때문이다.

 

 

 

 단순히 말하고 그치는 것이 아닌 상대와 연관 지어 말하며 혼자만 말하는 일방적인 말하기가 아닌 어떤 것이든 상대와 연관을 짓는 표현 방법은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우리가 가진 정보를 특별하게 만드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자 소통이 된다. 말하고 나서 후회하거나 말하지 못해 아쉬웠던 과거는 이제 그만! 진심을 전하고 마음이 통하는 말솜씨로 일도 사람도 얻을 수 있는 8가지 말하기 절대법칙으로 일상적 대화부터 회의, 설득, 발표, 마케팅, 세일즈까지!
내 말의 전달력을 높이고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말솜씨로 횡설수설 핮 않고 제대로 잘하는 말을 해보시길 추천한다.

 

 

[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호감 가는 대화에는 8가지 절대법칙이 있다"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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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민지영.앤미디어 지음 / 길벗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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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 포토샵 · 그래픽기술

 

"포토샵 시작부터 제대로 배운다

핵심 이론과 실무 예제를 통해 기초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무작정 따라하기, 단 한 권으로 마스터하세요!"

민지영 · 앤미디어 지음 / 출판사 : 길벗

 

 

 

최신 기능을 수록한 가장 완벽한 입문서! 포토샵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는
그래픽 누적판매 1위로 포토샵을 자주 사용했던 나에게 업그레이드 된 신기능을 익힐 뿐더러
디자인 작업 시 불필요한 노력을 줄이고 작업 시간을 최소화 하여 쉽게 배워 바로 써먹는
그래픽 기술을 더한 특별함까지 갖춘 도서였다. 요즘은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다.
그 만큼 길벗 그래픽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중 포토샵은 시작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하지만 누구나 쉽게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필 수 기능부터 활용 가능한 실무 예제까지!
이 모든 것을 한번에 제대로 배워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메리트가 있었다.

 

 

 

무수히 많은 포토샵 관련 도서 중 무수히 많은 기능 속에서 헤매지 않고 최근 내가 가장 알고 싶었던 신기능을 더불어 효율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학습 시 원하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는 탭과 핵심적으로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중요 순위를 선정하여 표시해둠으로써 한 두번 보고 책장에 꽂히는 도서가 아니라 작업을 하다가도 막히는 부분을 콕 집어서 다시금 책을 펼쳐볼 수 있게 해주는 포토샵 도서라서 반가웠다.

 

 

 

 

흔히 포토샵으로 일이나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단축키는 정말이지 시간을과 디자인 작업을 하는데 있어 편하게 사용하는 반면에 무수히 많은 단축키를 한 번에 외우질 못해 써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책 시작 전 단축키 모음이 있어서 작업할때 손쉽게 단축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쪽에 붙혀두면 너무 유익할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예제를 연결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포토샵 기능은 물론 다양한 옵션까지 덤으로 이해하고, 바로 따라하여 활용 능력을 키워 볼 수 있다.

 

 

 

또한 혼자 해보기 코너를 통해서 예제파일을 해봄으로써 기능은 물론 옵션 작업까지 배운 내용을 복습, 응용해볼 수 있고 해설 동영상이 더해져서 이해하기에도 쉽다. 나는 포토샵을 처음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500만 독자가 선택한 길벗의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를 단연 추천할 것 같다. 나 역시 포토샵 관련 도서를 이것저것 많이 살펴보았지만 제대로 된 한 권의 도서만 있다면 최신 CC 2020 기능을 제대로 마스터 하기에 충분한 도서로 [포토샵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작업 시간은 줄이고 결과물에 특별함을 더하는 인공지능 서포터, 포토샵 CC 2020 무작정 따라하기 최신 기능을 수록한 가장 완벽한 입문서로 재미있고 즐겁게 포토샵 작업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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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 재미있게 따뜻하게 사려 깊게 나의 언어를 가꾸는 법
노로 에이시로 지음, 신찬 옮김 / 꼼지락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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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 말이재밌어지는48가지법칙 · 자기계발

"말투가 변하니 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어제 일어난 일을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가? 사소한 이야기도 듣기 좋게 말하는 힘!"

노로 에이시로 지음 / 출판사 : 꼼지락

 

 

나는 말에는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말 속에는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나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은 가까이하고, 나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게 된다. 하지만 나역시 타인과의 대화는 늘 어렵게 느껴진다.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말을 하기전에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가 먹고

어른인 나의 말 한마디에 아이들도 반응하기에 말습관이 정말 중요하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어쩜 생각은 많은데 나처럼 입밖으로 대화를 잘 풀어내지 못하는 사람이나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사람 등 대화에 있어 타인이 나의 사소한 이야기도 듣기 좋게 말하는 힘을 배울 수 있는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도서를 통해서 말이 서툴러도 상대에게 사랑받고 호응받고,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술

48가지를 통해 나이 말습관을 다시금 집어볼수 있었다.

 

 

조금은 낯선 사람과 있는 공간에만 있어도 벌써 어색함이 감도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살다가 한 번쯤은 겪게 된다. 하지만 이럴때 누구와도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말하는 게 영 서툴러도 사랑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사랑받는 대화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도서를 통해 가장 시급했던 나 자신의 말습관을 체크해봄으로써 나 자신의 말습관부터 바꾸는 방법을 알고, 타인이 나의 말에 귀기울이고 더불어 이야기하는 나도 너무 즐거운 대화야 말로 내가 찾던 나를 위한 자기계발 중 하나였다. 재미있게 따뜻하게 사려 깊게 나의 언어를 가꾸는 법을 정말 단숨에 알 수 있는 말이 재미있어지는 48가지 법칙을 이해하니 좀 더 이야기하는데 있어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

 

 

특히나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다 정독해야 하는 도서가 아닌 빨간 색 포인트 글씨만 읽어도 순식간에 사소한 이야기도 듣기 좋게 말습관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래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읽기 좋은 자기계발서이다. '최고의 요리사가 표정이나 사소한 말 한마디로 손님의 몸 상태를 파악해서 음식 맛에

변화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p.27) 문장처럼 어쩜 우리 모두는 카멜레온인 셈인 것이다.

나 역시 이런 사람이였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대화는 우리가 일반적인 직장에서의 대화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사랑하는 연인에게까지 대화를 한하는 순간이 없다. 좋은 대화란, 듣는 사람의 구미에 맞는 것이다. 이것을 조금 더 응용해보면 상대에 따라 다른게 말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이 도서에게 이야기하는 대화의 달인은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는 상대의 반응에 따라 말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잘 관찰하고 배려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자. 그리고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자.

그러면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p.238) 문장처럼 대화를 나누기 전 상대의 상태나 기호, 성격을 관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어떤지를 판정하는 심판은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기 때문이다. 어쩜 대화를 할때 나의 이야기 위주로 이야기를 했던 나의 잘못된 습관을 이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었고,

나의 잘못된 말습관을 고칠 수 있게 해주는 도서였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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