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 말이재밌어지는48가지법칙 · 자기계발
"말투가 변하니 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어제 일어난 일을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가? 사소한 이야기도 듣기 좋게 말하는 힘!"
노로 에이시로 지음 / 출판사 : 꼼지락
나는 말에는 그사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말 속에는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나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은 가까이하고, 나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게 된다. 하지만 나역시 타인과의 대화는 늘 어렵게 느껴진다.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말을 하기전에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가 먹고
어른인 나의 말 한마디에 아이들도 반응하기에 말습관이 정말 중요하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어쩜 생각은 많은데 나처럼 입밖으로 대화를 잘 풀어내지 못하는 사람이나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사람 등 대화에 있어 타인이 나의 사소한 이야기도 듣기 좋게 말하는 힘을 배울 수 있는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도서를 통해서 말이 서툴러도 상대에게 사랑받고 호응받고,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기술
48가지를 통해 나이 말습관을 다시금 집어볼수 있었다.
조금은 낯선 사람과 있는 공간에만 있어도 벌써 어색함이 감도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살다가 한 번쯤은 겪게 된다. 하지만 이럴때 누구와도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말하는 게 영 서툴러도 사랑받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사랑받는 대화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도서를 통해 가장 시급했던 나 자신의 말습관을 체크해봄으로써 나 자신의 말습관부터 바꾸는 방법을 알고, 타인이 나의 말에 귀기울이고 더불어 이야기하는 나도 너무 즐거운 대화야 말로 내가 찾던 나를 위한 자기계발 중 하나였다. 재미있게 따뜻하게 사려 깊게 나의 언어를 가꾸는 법을 정말 단숨에 알 수 있는 말이 재미있어지는 48가지 법칙을 이해하니 좀 더 이야기하는데 있어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
특히나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다 정독해야 하는 도서가 아닌 빨간 색 포인트 글씨만 읽어도 순식간에 사소한 이야기도 듣기 좋게 말습관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래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읽기 좋은 자기계발서이다. '최고의 요리사가 표정이나 사소한 말 한마디로 손님의 몸 상태를 파악해서 음식 맛에
변화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다.'(p.27) 문장처럼 어쩜 우리 모두는 카멜레온인 셈인 것이다.
나 역시 이런 사람이였다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대화는 우리가 일반적인 직장에서의 대화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사랑하는 연인에게까지 대화를 한하는 순간이 없다. 좋은 대화란, 듣는 사람의 구미에 맞는 것이다. 이것을 조금 더 응용해보면 상대에 따라 다른게 말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이 도서에게 이야기하는 대화의 달인은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는 상대의 반응에 따라 말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이야기한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잘 관찰하고 배려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열자. 그리고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자.
그러면 지금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p.238) 문장처럼 대화를 나누기 전 상대의 상태나 기호, 성격을 관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이야기가 재미있는지 어떤지를 판정하는 심판은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기 때문이다. 어쩜 대화를 할때 나의 이야기 위주로 이야기를 했던 나의 잘못된 습관을 이제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었고,
나의 잘못된 말습관을 고칠 수 있게 해주는 도서였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