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온통 색깔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슨색 옷을 입고 갈지 고민하는 순간부터, 손에 들려진 핸드폰과 가방, 그리고 다양한 색깔의 버스와 자동차로 이동하고 있죠.
심지어 무채색이라고 느끼는 사무실의 풍경까지도 무채색이라는 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소 알록달록한 컬러를 좋아하는 저에게 <컬러애 물들다>라는 제목은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고, 브랜딩과 마케팅에 사용되는 색은 그냥 사용되는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색과 그에 관련된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 <타임>, <선데이 매거진> 등 여러 매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왔고, 1990년 토론토에 본사를 둔 그래픽 디자인 회사 햄블리앤드울리(Hambly & Woolley)를 창업한 밥 햄블리가 다채로운 색의 비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쾌한 색은 무엇인지?
하얀색 웨딩드레스는 누가 처음 입었는지?
우수한 사람에게는 왜 파란 리본을 수여하는지? 등 색에 관한 경이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여러 가지 색에 얽힌 교양과 상식을 만나러 가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