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 바로알기 1>은 6개의 국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부유럽 -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와 중부유럽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차례대로 보여줍니다.
먼저 각 국가들의 전개과정을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 위주로 쫘악 설명해 줍니다.
그 뒤 그 나라의 수도를 소개하고, 그 외 주요 도시들을 소개하는 순으로 이어집니다.
단순히 국가 소개와 도시 소개의 나열이 아니라 각 나라의 역사를 조명하고 문화의 특징, 유명 관광지와 쉽게 가 볼 수 없는 지방 도시의 모습까지 쉽고 재미있게 서술해서 참 유익했습니다.
마치 책을 통해 유럽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올 컬러에 지도와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서 여행을 못가는 시대에 대리만족을 하면서 볼 수 있었네요.
중간중간 내가 가봤던 곳이 나오면 반가운 마음으로 더 자세히 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이 진작 나왔으면 좀 더 깊이있게 유럽을 보고 올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