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집밥을 많이 먹게 되네요.
평소에도 저녁은 집에서 먹고 다니지만 종일 집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내가 먹는 음식들, 재료들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이것이 전지구적으로 식량 생산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지 못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식량의 생산과 유통, 소비 구조, 나아가 인류의 미래 먹거리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자인 아만다 리틀은 저널리스트로서 환경과 에너지, 기술 관련 기사와 논평을 주로 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미래 인류의 식량위기를 대처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 함으로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이란 제목은 다소 길긴 하지만 주제를 잘 드러낸 제목인 것 같네요.
저자는 미국 테네시에 있는 집 뒷마당에서 출발해 위스콘신의 사과농장, 케냐의 옥수수 농장, 중국의 컴퓨터 제어 농장을 거쳐 이스라엘의 해수 담수화 기술과 3D 프린터 음식 기술까지 식량위기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