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X세대입니다.
70년대에 태어났고, 학교에서 교련을 배우며 단체기합에 익숙한 세대죠.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겪으며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금 직장에선 중간관리자의 직책을 맡고 있죠.
자, 사무실에 90년생이 들어오셨습니다.
이들은 생각도 다르고 행동방식도 다릅니다.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인류처럼 느껴집니다.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아마 많은 리더들이 밀레니얼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가끔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으니까요.
이 책은 리더십 개발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계신 김현정 작가의 수많은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생한 책입니다.
그만큼 뇌리에 쏙쏙 박힐 만한 이야기들을 명쾌하게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선 무조건 밀레니얼세대를 이해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X세대와 Y세대가 살아온 과정을 쭉 살펴보면서 두 세대가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Y세대들은 경쟁시스템 속에서 평가에 익숙해져 있고, 피드백에 목말라 하는 세대라고 합니다.
또한 리더에게서 칭찬과 인정, 소통, 동기부여 등 끊임없는 피드백을 원합니다.
R&R을 명확하게 따지는 것도 해보지 않은 일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