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심플 - 인생이 한결 편안해지는 미니멀 사고
스즈키 에이치 지음, 이아랑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베리심플>(스즈키 에이치 지음, 이아랑 옮김, 더퀘스트, 2017)


우리 사회에서 "미니멀 라이프" 붐이 일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란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으로 삶을 살아가는 형태를 뜻한다. 점점 부족함이 없어지는 이 시대에 많아서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꿈꾼다. 공간 정리를 했으면 머릿속 역시 정리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베리심플은 머릿속의 쓸데없는 잡동사니들을 내다 버리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미니멀 사고는 어지럽고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하는 강력한 도구다."(p5) 지금 살아가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행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식으로 머릿속을 정리할까 궁금하여 이 책을 펴게 되었다.


이 책 베리심플의 저자인 스즈키 에이치는 과거에 대형 수능학원 강사로 일하던 시절, 논술 시험이 '문장 표현 능력이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을 보는 것'이라는 새로운 정의로 학생들의 합격률을 배로 늘렸다. 그는사례연구를 통해 '미니멀 사고'라는 독자적인 문제 해결법을 개발하였다. 현재 주식회사 커리어 서포트 세미나의 고문강사이자 로지컬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이다. 기업 연수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말하기, 글쓰기 토론하는 법을 지도한다. 그는 가르치는 대상이 학생들에서 직장인 또는 기업인들로 바뀌었을 뿐이라 언급한다.


 이 책에는 미니멀 사고를 하기 위해 세 가지 원칙과 아홉 가지 방법이 등장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의 일과 삶, 혹은 세상의 문제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거라고 저자 스즈키 에이치는 말하고 있다.

원칙 세 가지를 언급해 보자면, 첫째, 실제로 피해가 없는 일로 소란을 떨지 않는다. 둘째,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 셋째, 더 멋진 방법은 없을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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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실제로 피해가 없는 일로 소란을 떨지 않는다는 내용을 보자면 "그러니'실제로 피해가 있는 일'과 '실제 피해가 없는 일'을 구분하자. 이것이 미니멀 사고를 향한 첫걸음이다.(p55)" 생각해보면 그렇다. 실제로 내게 피해가 오지 않고, 꼭 알아야 되는 내용도 아니지만, 머릿속은 꽉 차 있는 경우가 있다. 정작 중요한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너무 무관심한 것도 우리 사회에서 안타까운 부분일 수 있지만, 조금은 머릿속을 비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는 부분을 살펴보면 " 하지만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바꿀 수 있는 원인'을 찾아내 당장 바꿔야 한다.(p91)" 라 말하며 구체적인 방법들도 제시되어 있다.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을 붙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자는 내용을 말한다. 이 주장에 공감이 된다. 물론 감정을 추스리는 부분도 필요하겠지만, 결국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 책 베리심플에서는 사소한 내용일지 모르지만, 미니멀 사고를 통해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 하는 일이 많고, 늘 바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머릿속이 복잡하여 일처리 하는 데 있어서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에게 읽어보라 알려주고 싶다. 모든 일에 명확한 해결책을 줄 수는 없겠지만, 각자에 상황에 맞게 책에 있는 해결책들을 통해 적용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다소 까다롭고 머릿 속이 복잡한 어떤 지인도 이 책을 읽고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었다.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즐겁게 읽기만 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므로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미니멀 라이프에 걸맞는 미니멀 사고가 필요한 시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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