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라는 말은 하지 말아요 - 십 대를 위한 정신 건강의 모든 것 ㅣ 시시콜콜 지식여행 3
주노 도슨 지음, 젬마 코렐 그림, 김인경 옮김, 올리비아 휴잇 감수 / 탐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정신 건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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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라는 말은 하지 말아요>

(주노도슨지음, 젬마코렐 그림, 올리바이 휴잇 감수및 조언, 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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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될까? 생각을 하는 편이다. 책에 처음 흥미를 가졌던 3년 전 쯤도  청소년 정신건강 혹은 상담에 관련된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왜 열다섯살쯤 되면 학생들은 변할까?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이 책 제목이 눈에 띄었다. 나도 학생들에게 차마 할 수 없었던 "정신 차리라는 말은 하지 말아요." 라는 말이 버젓이 제목으로 나와 있었다.  부제가 십 대를 위한 정신 건강의 모든 것이라는 말에 이 책에 대해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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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정신차리라는 말은 하지 말아요" 저자인 주노 도슨은  2014년 영국의 십 대들이 뽑은 작가상 ‘퀸 오브 틴(QUEEN OF TEEN)’을 수상한 주노 도슨은 공포물과 로맨스물을 다수 펴낸 작가이다. 첫 논픽션 《BEING A BOY》에서 사춘기와 성에 관해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냈고, 청소년 성 소수자를 위해 《THIS BOOKIS GAY》를 썼다. 2015년에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이 되었으며, 여러 잡지와 방송 매체를 통해 성, 정체성, 문학, 교육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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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인류의 문명과 과학이 발전하고, 사회 대인관계도 복잡해지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손석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원장님의 말을 빌리면 어른들은 이책을 읽고  아이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 사라지고  아이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 질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제를 파악하며 힘들면 주위에 도움을 청할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자인 주노는 이 책을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적절하게 섞어 가면서 쉽고 재미있게 정신건강의 문제를 들려주고 있다. 전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감수 및 조언을 한 올리바이 선생님의 조언을 통해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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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1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에 관련된 것 부터 정신건강을 해칠 때 나올 수 있는 행동들 (스트레스, 불안, 우울, 신체이형장애, 자해 , 인격장애, 중독등 )을 언급하고 있다. 이런 행동들을 있을 때 "올리비아 선생님의 정신건강 멘토링" 혹은 "이렇게 해봐"를  통해 해결책까지 함께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까지 언급하면서 전반적인 정신건강에 대해 생각해 수 있는 책이다.

"정신 건강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아주 작은 세상에 갇혀 버려. 그건 무척 우울한 일이지, 정신 질환이 바로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정신 질환은 조심조심 여길 대상이 아니라 싸워내야 하는 대상이야.(p239)" 정신 건강에 대해 책 내내 언급하므로 집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질환은 싸워내야 하는 대상이라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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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다른 책과 다르게 읽고 나서 알게 된 내용을 토대로  십자말 풀이와 우리 나라에서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졌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 들이 나와 있다. 청소년들이 읽길 바라는 책이지만, 부모님들 또한 함께 읽길 바라며 부모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까지 나와 있는 친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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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건강이라고 하면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언급을 꺼려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이야기를 편히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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