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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그거 다 뻥이야 내가 겪어보기 전까지는 - 평소에 접하기 힘든 명언, 카피라이터의 창작 명언
권수구.흔들의자 지음, 박재성 그림 / 흔들의자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한 마음을 가진 채 책을 펼쳤다.
역시 내가 공감되는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왼쪽에는 간단한 글과 그림이 오른쪽에는 설명이 나와 있는 이 책의 구성 역시 마음에 들었다.
발췌한 부분을 위주로 적어 보려고 한다.

책 없는 방은 영혼없는 육체와도 같다.
책 속에는 과거의 모든 영혼이 가로 누워 있다.
책은 한 권 한 권이 하나의 세계다.
책은 넓디넓은 시간의 바다를 지나가는 배다.
책은 꿈꾸는 것을 가르쳐 주는 진짜 선생이다.(49)
- 책에 대해서는 늘 생각하는 부분이다. 책을 만나고 나서 나의 삶이 바뀐 것만으로도 진짜 선생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실 우리는 힘을 얻기 위해 독서를 해야 한다.
읽어도 되는 책과 안 되는 책을
엄격하게 분류한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다.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51)
-굉장히 공감되는 내용이다.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나는 그저 읽는 것만으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독서라는 행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생각을 해 본다.
짧은 글은 한 가지의 테마로 작성되어야 하며,
그 안에 모든 문장들이 그 테마와 일맥상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짧은 단어가 최상이며,
그 중에서도 친근한 단어가 최고다.
초고는 가슴으로 써라, 그런 다음 머리로 다시 써라.
위대한 글쓰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위대한 고쳐 쓰기만 존재할 뿐이다.(53)

-모든 작가들이 고쳐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역시 요즘은 노력하고 있는데, 이 글을 보니 다시 한 번 초고와 글쓰기 퇴고에 대해 생각을 한다.
무지한 사람일수록 달변가가 되고,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침묵을 지킨다.(75)
인생에서 가장 슬픈 세 가지.
할 수 있었는데,
했어야 했는데,
해야만 했는데,
후회하기 싫으면 그렇게 살지 말고,
그렇게 살 거면 후회하지 마라.(99)
애매한 말은 거짓말의 시작이다.
거짓말은 불행을 몰고 오는 여신의 기수이다.
가장 잔인한 거짓말은 흔히 침묵속에서 이루어진다.
진실을 말할 용기가 부족한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107)
인생에’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는 우리를 또 다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는
삶의 한 부분일 뿐이다.
세상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지 말고
무엇을 할 때 가장 재미있는지 자문해라.(113)
-실패라는 단어도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생각하였는데,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때 말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꼭 기억하고 싶은 글귀이다.
정말 장신의 삶이 바뀌길 원한다면
당신을 에워 싼 것부터 바꿔라.(121)
승자의 조건은 타고난 재능이나 높은 지능이 아니다.
승자의 조건은 소질이 아니라 태도다.
태도야말로 성공의 잣대다.(137)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167)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성공의 제1의 비결이다.
성공은 열심히 노력하며
기다리는 자에게 찾아온다.(223)
-아직도 나는 젊다고 생각한다. 기다려서 성공이 온다면 좀 더 기다려 볼 생각이다.



참 좋은 글귀가 많았던 명언집이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소리가 아니라, 삶 속에 공감이 되는 그런
내용들이 있어서 참 좋았다.
달력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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