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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 인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 듦에 관하여
이현수 지음 / 수카 / 2021년 3월
평점 :
완독18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이현수 지음, 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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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늙으려면 노화에 대한 우리들 자신의 시각부터 당당해져야 한다. 사회적 시각이란 어떤 현상에 대한 ‘사회적’ 시선, 즉 대다수 사회 구성원들의 시각이라고 할 수 있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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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가는 우리는 솔직하고 그래서 아름답다고 했다. 우리는 매화다. 다른 향기를 빌려 유자 같은 흉내를 내는 건 그만하고 매화의 맑은 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보자.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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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이 당신이 진정으로 소중해하는 것이니 지금부터 심리적 적금을 들라. 각자 찾은 사람, 책, 음악, 요리 , 반려동물 등을 더욱 소중히 대하고 애정을 쏟으라는 뜻이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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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약을 먹으라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잘 살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당신이 오늘 먹는 음식, 긍정적인 마음, 운동 등이 내일의 당신의 모습을 결정 짓는다는 것이다.(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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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보이는 길을 가지 말고 운동을 하자. 운동만 해도 뼈에서 좋은 물질이 분비되어 당신의 기억력이 올라간다.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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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는 죽는 법>에서 해결책으로 내세운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가장 오래된 존재’ 즉 우리 몸 안에서 살아가는 미생물을 잘 돌보는 것이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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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걸까. 스트레스를 떠올리면 당연히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내 삶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즉 플러스가 되는 방향으로 바꾸겠다고 마음먹어야 한다.(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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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아니 안 들어도, 건강하게 살기 위해 참 할 일이 많다. 잘 먹고 잘 자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도 유지해야 하고 말이다. 하지만 그 많은 일들 중에 가장 빨리, 그것도 순식간에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은 플러스 생각이다.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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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새롭게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작은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고 시간이나 경제적 문제로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나는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려 한다. 명상과 독서다.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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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늙기 전에 독서의 재미를 슬금슬금 들여놓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다들 관심 있는 주제는 반드시 하나 이상 있을 테니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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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나이가 듦에 따라 운동과 독서는 빼 놓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심리적 적금이라는 말이 참 와 닿는 그런 책.
좋은 생각과 삶의 활력이 되는 그런 취미를 오랫동안 지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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