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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 사람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강성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인사이드 아웃 - 강성춘 저
아마 여러 선진국과 비교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엄청난 자원을 가진것도 아니고
거대한 영토를 가진 것도 아니지만 이러한 나라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인적자본을 기반으로 발전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온 국토가 황폐화된 시기에서도 국가와 정부, 기업, 가정이 교육과
인적자본 양성에 엄청난 투자를 집중하게 되었고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적자본의 발달은 엄청난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교육에 대한 투자 그리고 기업에서도
인적자본의 중요성을 깨닫고 R&D 비용 투자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생으로 대표되는 밀레니얼 세대와 기존 세대와의 세대차로 인한 갈등 등 인적자본 활용에
있어서 많은 기업이 새로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에 나온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내용이 미국을 기준으로한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와 같은 실리콘벨리의 주요 IT 기업의
성공사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한국형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연구가 아쉬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한국형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새로운 문제점으로부터 준비하게 된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삼성 엘지, CJ 등 국대 유명 대기업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사례를 파악하고 미국과는 다른 한국에 맞는0 한국형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인사이드 아웃의 제목에서 말한거서 처럼 먼저 회사에서 추구하고 자하는 기업 이념과 미션을
파악하고 이러한 기업이념에 맞는 인재상을 확인하고 기업 이념과 미션을 이루기 위해서 인재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즉 기업의 내부에서 시작해서 외부로 기업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인적 자원관리의 특성을 인사이드 아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네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인적자원 관리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네가지 타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떻게 직접 실무에 활용하는지 보여주면서 직접경영현장에서는
이러한 네가지 타입의 인적자원관리를 어느 한가지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각 상황에 맞추어서
네가지 중에 적합한 내용을 혼합해서 사용해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사의 중요성과 함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이러한 점을 다른 경영요소 때문에 놓치지 않고
이러한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를 통해서 성공과 혁신은 결국 사람에게서 시작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힌트를 얻기를 바라며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