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 우리 아이 사회성 솔루션
이다랑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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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아이가 벌써 5학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생겨난다.

제목부터 너무 맘에 들었던

<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제목이 이 책의 내용을 모두 함축하고 있다.

아이의 사회성을 위해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싸우지 말라는 말을 아무 생각없이 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런 말은 하면 안되는 거네?ㅎ

나는 사회성이라는 말을 사교성이라는 말과 혼동했다.

사교성이 좋아도 그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하면

아이의 사회성은 좋은 것이 아니다.

상대방에게 먼저 말을 걸고 다가가면 사회성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사회성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능력이다.

즉, 갈등이 생겼을 때 잘 풀어가고

내가 원하는 것을 친구가 원하는 것과

함께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친구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낸다면

그것은 오히려 문제 상황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왜?

자신의 욕구를 드러내지 않고

친구에게만 맞춰주고 있는 상황일 수 있기에

부모가 자신의 아이 기질을 잘 살펴야 한다.






회성은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고 처해진 상황이 다르기에

아이를 잘 관찰하여 그게 맞게 대처를

해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는 아이를 지지해주고

따뜻한 대상이 되어주어야 한다는 것도 잊으면 안되는 사항!!!

책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주어서 좋았다.

부모라면 읽어보길 추천♡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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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 - 스페인 편 : 콜럼버스의 대모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신정환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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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전체의 맥락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려나가면 아이들이 힘들어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나라별로 주요한 사건 위주로 읽어가다가

머리가 크고 이해도가 높아지면

역사의 큰 줄기를 알아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사건 위주의 세계사 학습만화인 설쌤의

세계사대모험 시리즈가 저희집에서는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달성한

초등베스트셀러 학습만화에요.

아이에게 다양한 학습만화를 읽어보게 했는데

설쌤의 대모험 시리즈만큼 아이가 스스로 읽는 책도 없는 것 같아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통해

세계사 주요한 사건들을 읽어가다보면

다양한 역사 인물도 만나게 되고 역사정보도 알게 된답니다.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를 거쳐 탄생한

세계사 대모험 20권 스페인편에서는

신항로를 개척한 콜럼버스가 등장해요.


램프 원정대는 이번에도 세계사 현장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데요.

19편에서 스페인 이사벨 여왕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그녀가 바로 20편에서 콜럼버스가 모험을

떠날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더라고요.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요.

세계사 대모험에서는 설쌤과 일행이

흑마법사를 찾기 위해 스페인까지 오게 되는데...

역사 속의 사건들과 잘 연계가 되어있어

조금더 생생하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게 만들어주더라고요.






이베리아 반도는 '카스티야, 아라곤, 포르투갈, 그라나다, 나바라'의 나라들로 이루어져있어요.

이사벨은 카스티야의 왕이었고, 남편은 아라곤의 왕이었어요.

그녀는 힘을 키워 그라나다 왕국을 정복하여 스페인 통일의 어머니가 되어요.

이사벨에게서 '신비의 목걸이'를 얻게 된

램프 원정대는 오즈마에게 목걸이를 건네주는데

그의 추악한 정체가 드러나고 말아요. ㅡㅜ




그리고 그 유명한 콜럼버스 등장!!!

카심이 콜럼버스와 함께 배에 타게 되는데요.

인도로 가기 위한 뱃길을 찾으려는 콜럼버스를 지원해준 사람이 스페인 여왕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여왕 이름이 이사벨이라는 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항해를 한지 시간이 꽤 지나도 육지가 보이지 않자

선원들이 콜럼버스에게 배를 돌리라고 협박해요

그러나 그는 선원들을 잘 설득해서 어떤 육지에 도달하게 되어요.


과연 이곳은 그들이 그토록 찾고자했던 인도였을까요?



설쌤의 역사토크, 역사 체크와

지니의 시간 여행을 통해

스페인 역사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어

세계사 배경지식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어요.






이번에 새롭게 들어간 액티비티북이 부록으로 같이 왔는데요.

스페인의 역사는 학습만화로 익히고

액티비티북을 통해서는 스페인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수도와 위치, 날씨, 화폐, 음식, 축제 등

여행을 간다면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

가야할 것들을 수록하고 있어요.

그리고 더불어 간단한 퀴즈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흥미도가 더욱 올라갈 것 같아요.



알찬 구성으로 돌아온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권

설쌤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를 읽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세계사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와 있을 거에요.

세계사는 재밌다는 생각을 가득 안겨줄

설쌤의 세계사 대모험~

스페인편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음편은 어느 나라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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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과학 24시 - 청소년이 알아야 할 현대 과학의 24가지 이슈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이은희 지음, 김명호 그림 / 비룡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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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과학 24시>는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현대 과학의 이슈들을

다양한 시선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싣고 있어서

과학의 현상도 알아보면서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키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훈이의 24시간을 따라가며

일상 속에서 등장하는 과학 이슈들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구온난화, 전기차, 게임, 백신, 가공식품, 기아, 우생학, 진화론, 유기농법 등등

다양한 이슈들은 모두 흥미로워보였어요.

순서대로 읽어도 되지만 목차를 보면서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봐도 좋아요.





훈이의 아침 식탁을 들여다보면서 알게 된

가공식품들의 정체는 충격이었어요.

단맛을 내는 가공 식품에 적힌 성분표를 보면

액상 과당이 흔히 들어간 것을 볼 수 있는데

액상 과당은 옥수수로 만든 당이더라고요.

설탕보다 적게 넣어도 더 달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액상과당을 쓴다고해요.

그 외에 다양한 가공식품에도 옥수수가 들어간답니다.





자동차가 내뿜는 오염 물질 때문에

친환경 운송 수단인 전기차가 나오게 되었는데

정말 전기차가 친환경 운송 수단일까요?

전기차는 겉으로는 친환경 이미지가 있지만

전기차를 충전할 때 쓰는 전기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보고

배터리에 대해 살펴보면

전기차가 과연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인것인지 판단해볼 수 있답니다.







여러가지 과학 이슈들을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하리하라의 과학 24시>는 과학에 어려움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장벽을 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과학적 사실에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니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본 도서는 해당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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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 오늘부터 데뷔합니다 1 루미너스 오늘부터 데뷔합니다 1
김영주 지음, 하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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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을 좋아하고 아이돌 춤에

관심있어 하는 아이에게 취향저격이었던 도서

<루미너스 오늘부터 데뷔합니다>

내용이 흥미로워서 책을 단숨에 읽게 만드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주인공 테리는 노래를 잘 부르고

학교 내에서도 은근히 인기가 많아요.

단짝 친구인 초희는 아이돌이 되기를 원해

연습생 5년차에 접어들었고요.

고등학교에 가게 되면 합숙훈련하는

초희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테리는 초희와 같이 지내고 싶어해요.






초희의 추천으로 시장에서 열리는

콘테스트에 참가해 신나게 노래를 부른 테리는

소속사의 명함을 받게 되어요.

테리는 그곳이 초희가 있는 기획사라는 것을 알고

오디션을 받기로 해요.

친구따라 오디션 보러갔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본인이 연예계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연예인 레파토리가 생각나는 순간이었어요 ㅎㅎㅎ

여기까지 읽으니 뒷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지

왠지 모르게 예상이 되지 않나요? ^^



테리는 단짝인 초희와 함께

연습생이 되게 되어 너무 기뻤지만

초희의 태도는 냉랭하게 변해버려 테리는 너무 속상했어요.

테리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

초희의 행동도 이해가 되는 순간. ㅜㅜ

단짝이어도 질투가 생길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잠시 생각해볼 수 있어요.







낙하산 같은 느낌으로 연습생이 되어

다른 연습생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게 되는 테리.

그러나 노래할 때만큼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된 테리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간절함이 생기게 되어요.

모두들 같은 꿈을 향해 달리다보니 경쟁도 치열하지만

어린 나이여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돌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어떻게 변하고 성장하게 될지 기대가 되어요.

1권이라는 걸 보니 아마도 후속편도 나올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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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9 : 세계의 탄생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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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이 유명한 것은

진즉에 알고 있었는데

벌써 9권이 출간되었더라고요.

지대넓얕 1권을 읽었을 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기가 막히게 잘 이해시켜 주어서

어른인 제가 읽어도 정말 좋더라고요.

특히 9권은 생각지도 못한 과학,

그 중에서도 우주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평소에 다른 책에서 접한 것과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서

쉽고 흥미롭게 책을 읽어갈 수 있었답니다.




지식카페를 운영하는 '채'는

온몸이 마비된 채 소중한 기억을 잃게 되는데요.

잃어버린 기억은 바로 친구였던 '알파'라는 신이에요.



갑자기 사라진 알파는 상급신을 만나요.

상급신은 인간은 방대한 우주 속에서

하찮은 존재라는 말을 하고

그 소리에 화가 난 알파는

우주를 본인이 직접 창조하게 됩니다.

알파의 우주 창조 과정을 통해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지구는 어떻게 탄생하는지 배울수 있어요.

글로 읽으면 뭔가 어려울 것 같지만

채와 알파의 이야기 속에 녹여진

방대한 우주이야기는 너무 흥미로워요.




책을 읽으며 한가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진화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환경에 적응하면서 얻은 특별한

형질이 유전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

기린이 높은 곳에 있는 먹이를 먹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목이 길어진 게 아니라

목이 짧은 기린들 속에서

돌연변이로 태어난 목이 긴 기린이

번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어

목이 긴 기린이 많아진 거라는 것!!!

이렇게 알아가는 기쁨이 있네요.



앞에서 채와 알파이야기를 통해 쉽게 설명한 글을

뒤에서 노트와 보고서로 정리해주는데

앞의 글을 읽지 않았으면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몰랐을꺼에요.

채사장의 설명을 듣고 읽으면 아주 쉽게 읽힙니다.


다른 차원의 우주에 있는 채와 알파는

과연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면서

다음 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아이와 저를 이해시켜줄지 기대가 되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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