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법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사회 상식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신동민 그림, 서창효.서치원 감수 / 길벗스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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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고학년이 되니 아이의 책 읽는 취향이 확고해져가는데

그 중에서 사회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초6언니야~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아는데요.

우리가 속해있는 사회에서도 지켜야할 법이 있어요.

법은 왠지 어려울 것 같지만,

우리 아이들의 생활과 연관된 법이 많아서

초등 언니야 관심도가 최고~~~





네 칸의 만화로 아이의 흥미를 끌어오고

줄글의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니

왠지 꺼려지는 법이야기가 술술 재밌게 읽힌답니다.




성을 엄마 성으로 바꿀 수 있는지,

카톡에서 남의 욕을 하도 벌을 받는건지,

개구리를 마음대로 잡아도 되는지

아르바이트는 몇 살 부터 할 수 있는지

등등

아이들이 관심있어 할만한 소재들이 참 많아요.





그외에 옛날법과 다른 나라의 법도 소개되어 있어 재미있었어요.

저는 싱가포르의 태형이 너무 무서워서 기억에 남아요.

한대만 맞아도 살점이 떨어져나갈정도라는데 정말 후덜덜합니다.

덴마크는 이름을 지을 때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하는데

부모가 아이에게 이상한 이름을 지어줄까봐 그런다네요.

다양한 법을 읽어보고, 다른 나라의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니

규칙과 책임, 권리와 의무를 배울 수 있게 되고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에 조금더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시민 의식이 한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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