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 햇살어린이 동시집 5
차영호 지음, 채상우 그림 / 현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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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로 사람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시는

산문과는 또다른 감동을 준다.

시집은 왠지 모르게 읽기 부담스러운데

어린이를 위한 동시집은

아이도 나도 편하게 읽어갔다.

어린이를 위한 차영호의 동시집

<숨은그림찾기>는 ​1부에서 4부로 이루어져있다.

가족, 이웃, 학교, 자연세계로까지 대상을 늘려나가면서

동시이지만 어른에게도 많은 생각을 안겨준다.






<숨은그림찾기> 동시집을 읽으면서

평소에 접하지 못한

의성어와 의태어, 다양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해서 눈길을 끌었다.

투두둑, 파삭파삭, 찰람찰람, 포르릉포르릉

샐그러뜨린다, 모롱이 등등

말들이 참 이쁘다~






<오늘의 메뉴>라는 시를 읽으면서

바다를 해안선으로 돌돌 말면

바다김밥이 된다는 상상력에 감탄했다.




<발아래 바다>를 읽으면서

나도 처음 탔던 바다 케이블카가 생각이 났다.

투명 크리스털 바닥이라서 무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감성돋았던 케이블카~

동시를 읽으면서 추억에 젖어들게 되는데

아이들은 새로운 세상에 빠져들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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