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1 -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 생일엔 마라탕 1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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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이라는 도서는

제목에 마라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마라탕 좋아하는 요즘 초딩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권유하는 책은 약간 시들해하는

우리집 4학년 언니야도

<생일엔 마라탕> 책을 보자마자 바로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더라고요.

책에 관심없어 하는 아이들도

읽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은 두개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두 주인공 모두에게 뭔가 속상한 일들이 생겨요.

안그래도 속상한데 생일이라

그 속상함이 더 크게 오는 그런 날...

생일날에만 보이는 마라탕 식당으로

아이들은 무언가에 홀린듯 들어가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를 가득 넣고

이루고 싶은 소원에 맞는 특별한 재료도 넣어

마법의 마라탕을 만들어주는 식당 주인 마마.

아이들은 설마 소원이 이루어질까 했는데

식당 문을 나서자마자 뭔가 이상해진 기분을 느끼게 돼요.




다현이는 반에서 존재감 있는 아이가 되고 싶었고

동준이는 달리기를 잘하고 싶었어요.

마법의 마라탕을 먹고 나니

모든 상황들이 두 아이에게 유리하게 돌아갔고

설마했던 자신들의 소원이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들의 행동이 생각대로 되지 않고 자꾸 꼬이기만 하네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해

아이와 얘기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자신에게 이루어진 마법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은데

과연 아이들이 그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식당 주인 마마는

왜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지

뭔가 미스터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마에게도 뭔가 속셈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은 1권에서 나오지 않았더라고요.

벌써부터 2권이 궁금해지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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