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초4언니도 어릴 때 종이접기 진짜 많이 했어요.
두뇌발달에 좋다고 해서 일부러 시킨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종이접는 것을 참 좋아했어요.
아마도 대부분의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좋아할거라 생각되어요.
종이접기는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좋다고 하여 어릴 때부터 종이접기를 많이 하죠.
손으로 접는 활동은 아이들의 좌뇌와 우뇌에
골고루 자극 주기 때문에 두뇌발달의 기초가 될 수 있어요.

이제 고학년이 되니 도형을 책의 그림으로 보기보다는
다면체 접기를 통해서 직접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았어요.
종이접기 한동안 안하다가 다면체 종이접기를 보더니
아이가 너무 만들고 싶다고 했답니다.

다면체 종이접기는 색종이와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설명서가 50페이지의 얇은 책자여서 좋았어요.
얇고 색종이와 같은 크기여서 케이스에 넣어 들고 다니기 너무 좋아요.
우리가 만들 것이 입체적이라서
종이에 나온 설명으로는 이해가 안될 때도 있어요.
다행히 헷갈리는 부분은 QR코드로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색종이는 7.5cm, 15cm 두가지 버전으로 400장이 들어있어서
만들기를 위해 따로 색종이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요.

다면체 만들기는 아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것부터 만들어보았어요.
기본 기둥 만들기는 쉽게 접었는데
조립하는 부분이 어렵더라고요.
(설명서에는 간단하게 보이는데ㅜㅜ)

다면체 만들기는 아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것부터 만들어보았어요.
기본 기둥 만들기는 쉽게 접었는데
조립하는 부분이 어렵더라고요.
(설명서에는 간단하게 보이는데ㅜㅜ)

조립을 하긴했는데 힘이 없어서
자꾸 풀어지는 현상발생
(저희가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여서 완성했네요.
이거하나 만들어보고 다면체만들기 만만치 않겠구나 깨달았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가서 차근차근 시작해보기로 했어요.

하루에 한개씩 만들어보고 있답니다.
종이접기 다면체 만들면서
두뇌개발도 되고
창조성, 상상력도 기르고
도형감각도 익힐 수 있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추운 겨울방학 집에서 아이와 함께 사부작사부작 만드니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