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아르키메데스가 들려주는 부력 이야기 (개정판) :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020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20
송은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자음과 모음의 초등과학필독서인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이번주에는 <아르키메데스가 들려주는 부력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이 시리즈는 읽다보면 계속 읽게 되는

마법을 가진 초등과학전집이에요.

과학의 개념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읽어가다보면 아하~~이런거구나 하며

왜 그런 결과가 나오는지 알게 된답니다.


특히 이번 부력이야기는 머릿속으로

사고 실험하는 과정을 글로 풀어 썼어요.

과학 현상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해도

그것을 어떤 과정으로 풀어나가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많은데요.

사고하는 과정을 쭈욱~나열하며 알려주고 있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큰 깨달음을 얻어

'유레카'를 외쳤다는 이야기는

아마도 대부분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바로 그 주인공인 과학자 '아르키메데스'가

이야기해주는 부력 이야기에요.

우리 실생활에서 궁금했던 내용들과

관련된 것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우리가 땅 위에서 돌을 들 때와

물 속에서 돌을 들 때 무게가 다르게 느껴져요.

물 속에서 돌이 가볍게 느껴진다는 것은

무언가가 도와주기 때문인데

그 매체가 바로 물이에요.

물은 아래에서 위로 물체를 떠올려주는

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돌을 수월하게 들 수 있다는 것!!!






왜 그럴까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나가다보면

지식이 쌓여 배경지식이 넓어지고

행간을 읽어가며 아이들의 문해력 또한 자연스레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그리고 돌에는 부력뿐만 아니라

중력(지구가 잡아당기는 힘)도 작용하고 있는데

이 두 개의 힘은 서로 반대 방향이에요.

초등과학필독서답게 삽화 또는 지도가 들어가있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이론이어도

시각효과를 높여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요.








사람이 물 속으로 들어가면

물이 누르는 힘(수압)이 생기는데

바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그 힘은 강해져요~

살짝 이해가 안갈 타이밍에 삽화를 보니

한방에 이해가 똭~ 되네요.

그래서 밑으로 내려갈수록 힘이 강해지니

물 속에 풍선을 깊이 넣으면

풍선의 크기가 작아진답니다.

수압은 위, 아래, 왼쪽, 오른쪽 사방에서 생기는데

바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수압이 세져서

밀어올리는 수압이 강해지니

우리 몸이 위로 떠오르게 되어요.

이런 수압의 차이 때문에 부력이 생기게 된거지요.

결국 부력은 항상 위쪽으로 작용해요.



한 챕터가 끝나고 나면 한페이지 만화로 정리를 해주니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안나거나

책을 다 읽고 정리용으로 읽으면 좋아요.

책을 읽기 전에 만화 먼저 읽어봐도 좋답니다.

이렇게 만화를 통해 흥미를 중간중간 넣어주고

글을 통해 앞뒤 내용을 생각하며 읽어나가니

문해력과 독해실력까지 높일 수 있어요.



왕이 왕관제조업자에게 금을 주고

왕관을 만들어오라 했는데

황금에 은을 섞어서 왕관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퍼졌어요.

그래서 왕은 아르키메데스에게 이것을 밝혀달라고 명령했죠~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계속 고심하다가

흘러넘친 물을 보고

왕관의 진위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원리를

깨닫게 되었어요.

왕관을 물이 가득찬 수조에 넣으면 물이 넘치는데

넘친 물의 양을 재면 왕관의 부피를 알 수 있어요.

왕이 제조업자에게 준 황금도 수조에 넣어

둘의 넘친 물의 양을 비교하면

왕의 질문에 대한 답이 되겠죠?

그래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가 나오게 되었어요.

어떤 물질의 무게가 같으면 으례 부피도 같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무게가 같아도 부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물에 뜨지 않는 달걀을

소금물에 넣으면 달걀은 붕 뜨게 되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밀도에 대해 알 수 있고,

더불어 사해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어요.



초3 교과과정에 물질의 상태에 대해서 나오는데

아르키메데스가 들려주는 부력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체, 액체, 기체에 대해 짚어보고

교과연계된 이론을 읽으면서

어렵지 않게 중등, 고등과학에서 나오는 개념까지도 확장해볼 수 있어요.

중고등 개념들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결국 초등과정에서 연계되는 것이기에

초등과학필독서 읽으면서 차근차근 머릿속에 얼개를 만들어갑니다.



액체와 기체를 유체라고 하는데

흐르는 물질이란 뜻이랍니다.

유체 역학을 통해 파스칼의 원리도 알아보는 시간~

적은 힘으로 큰 힘을 낼 수 있는

유압 잭의 작동 원리도 깨달을 수 있어요.

단어가 어려워서 이런게 있다하고 넘어 갔어요


액체에서의 부력은 지금까지 배웠고

기체도 유체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력이 있답니다.

그것이 공기의 부력이고 이것은 하늘을 나는 원리가 되어요.

부력은 물에서만 해당되는 거라 생각했는데

하늘을 날 수 있게 하는 공기의 부력도 있으리라 생각도 못했어요.

이렇게 부력이라는 소재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단계적으로 이어지니

아이가 즐겁게 읽어 나가는 힘이 되어요.

진정한 초등과학전집이라 할 수 있지요.

자음과 모음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를

아이가 꾸준히 읽어가다보면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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