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1 - 거대한 도시락 괴물 엽기 과학자 프래니 1
짐 벤튼 지음, 박수현 옮김 / 사파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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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과학을 좋아하는 프래니는 얼마 전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왔다. 프래니는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며 방 안에 틀어박혀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무엇보다 학교에 가는 것을 정말로 좋아한다. 프래니는 친구들과 잘 사귈 수 있을까?



프래니는 전학간 학교에서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이 맘에 들었고 친구들과 얼른 친해지고 싶었다. 그러나 뱀으로 줄넘기를 하고, 숨바꼭질을 하면 땅 속으로 숨는 평범하지 않은 프래니를 친구들이 받아들이기는 힘들었다.







선생님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프래니에게 조언을 해주시며 친구가 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보라며 격려해주셨다. 그리고 친구 사귀는 것을 과학실험이라고 생각해보라고 하며 셀리 선생님은 프래니의 수준에 맞게 방법을 알려주셨다.


친구들이 인형을 가지고 어떻게 노는지, 도시락은 무엇을 싸오는지, 소프트볼의 공은 무엇으로 날리는지 열심히 관찰을 해보았다. 친구와 친해지고 싶으면 나의 것을 받아들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먼저 잘 살피고 같이 공유하며 놀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배우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선생님의 조언은 참 멋졌다.






친구들을 관찰해보고 친구들과 비슷하게 변하기로 결심한 프래니는 열심히 물약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물약을 먹고 겉모습이 다른 친구들과 비슷하게 변했다. 까칠해보이는 프래니에서 귀여움을 한껏 장착한 프래니 모습으로의 변화는 너무 웃겼다. 학교에 가서는 친구들이 노는 방식으로 같이 어울려 놀고, 자신을 한껏 좋아해주는 친구들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은 프래니




친구들이 하는대로 따라하니 자기를 더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프래니는 자신의 생각을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프래니의 진짜 모습이 더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셀리 선생님 ㅜㅜ








그런데 학교 쓰레기통에서 갑자기 괴물이 나타나고 선생님은 괴물에게 잡혀갔고, 친구들은 모두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우왕좌왕 정신없는 와중에 프래니는 자신의 할 일을 깨닫는다. 프래니는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해나갈까?



사건을 해결하며 원래의 프래니로 돌아가 카리스마있게 친구들을 통솔한 프래니는 친구들이 자신을 무서워할까봐 걱정이 되었다. 힘들게 사귄 친구들을 잃을까봐 걱정을 하며 다음날 학교에 갔다. 과연 친구들은 프래니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친구를 사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프래니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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