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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김국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3월
평점 :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는 기술변화의 핫한 키워드를 모두 모아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7가지 분야를 다루고 있다보니 깊이있게 다루기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어렵지 않게 쓰여있다.
이 책을 통해 요즘 어떤 빅테크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 생활 속에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
우리는 그 기술의 변화를 바라만 보고 있지 말고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미래의 부는 어느 곳으로 흘러갈지 상상하며 읽으면
이 책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
우리는 어떻게 적응해나가야될지 조금 막막하기는 하다.
그렇지만 우리는 변하는 기술에 이미 조금씩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화 되어가는 상황이
팬데믹이 없어진다해도 되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혁명의 중심에 스마트폰이 있었고 다음 혁명의 주역은 무엇이 될까?
아마도 메타버스가 아닐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스마트폰의 애플이나 구글 스토어를 통해야만 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둘의 제약을 많이 받고 있는 실정이다.
메타버스를 추구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판을 짜서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싶어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나는 이런 현상이 그냥 그렇게 흘러나온것이려니 생각했는데
기업들의 그런 속내가 있었다니 참 놀라웠다.

블록체인은 금융의 주인을 믿지 못해 생겨났다.
주인없는 분산장부를 만들고 관리하는데에는 많은 컴퓨팅 파워와 시간이 필요하다.
블록테인이 해킹이 불가능하다지만
이것을 유지하기 위한 많은 자원이 들어가서 비효율적이다.
이상은 완벽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괴리가 있는 법

가장 관심있었던 것은 디지털 헬스케어였다.
코로나로 밖을 나가지 못해 전화로 의사와
비대면 진료를 받아보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
미국과 중국은 비대면 원격으로 의료의 테크화가 한창 중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의료계의 반대로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그렇지만 금융 데이데가 개방되어 마이데이터가 생기고 오픈뱅킹이 생긴 것처럼
의료의 개방도 시대의 흐름상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애플과 구글의 건강센서를 탑재한 기기를 내놓고 있다.
아프고 나서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미리 건강을 챙긴다는 면에서 아주 좋은 현상인 것 같다.
이 외에도 다양한 빅테크 기술에 대한 것들이 많다.
우리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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