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이 올라갈수록 비문학은 더더더 중요해집니다.

배경지식이 있을 때와 없을 때 해석해내는 역량이 달라지죠.

비문학 책을 많이 접하게 해주고싶지만

생각대로 안되는 우리 아이들이죠ㅜㅜ

그래서 일단 비문학 독해집을 접해보기로 합니다~




사실 비문학 독해집은 생각도 못했는데

동아출판 비문학 독해집을 받고보니

평소 풀던 독해집은 주로 문학이었더라고요.

다양한 장르의 문제를 접해주는게 좋을 것같아

비문학도 아이에게 들이밀었습니다.

앞서 <문학독해집 빠작>을 풀고 있던지라

독해집의 패턴을 알고 있어 자연스럽게 풀어가더라고요.

참고로 아이는 3학년이지만 문제집은 1단계로 선택했어요.

예전에 타사 독해문제집을 풀때

문제푸는 아이나 문제를 봐주는 저나

모두 힘들었던 것을 경험한지라

쉽게쉽게 가기로 했습니다.

3학년 아이라 1단계는 쉽게 풀어나가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아이가 문제를 풀어가는 것 이외에

글의 중심내용을 찾는 연습을 시켜주고 싶었어요.

아이가 문제를 풀고 난 후

글에서 무얼 말하는지 물어보니

엉뚱하게 다른 얘기를 하고;;;

그래서 중심단어에 동그라미 해보라고 했더니

생각보다 중심단어를 못 찾아요.

갈길이 멀다~~ 멀어ㅋㅋ

문해력을 키워야하는데

책을 많이 읽는 것과 문해력이 좋은 것은

같이 가는 듯 따로가는 듯

어렵네요ㅠㅠ

그래서 일단은 비문학 빠작으로

중심단어찾기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비문학 빠작은 지문분석이 문제풀이로 나와 있어요.

해설지에 지문분석이 있었다면 안보았을텐데

문제풀이로 있으니 지문을 한번 더 보게 만들어주네요.

특히 문단요약과 글의 구조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표로 만들어져있답니다.

아이에게 핵심어나 중심문장이 뭔지 말해보라해도

그것이 맞는지 제가 확신이 안설때가 있는데ㅋ

여긴 딱 내가 원하는 글의 구조가 분석되어있으니 엄마표로 해주기 완전 좋더라고요.

그리고 글과 관련된 배경지식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와있어요.

단순히 글로만 나와있다면 안 읽고 넘어갈텐데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으니

한눈에 쏘옥 들어와서 한번씩 체크하게 되어요.

아이가 모르는 단어뜻을 물어보면

입에서 잘 안나오지 않나요?

어휘를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막상 뜻을 얘기해보려면 말하기 어려운데

<오늘의 어휘>를 통해 단어뜻 연결하기를 해보며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맞는지 생각도 해볼 수 있답니다.

뒤에 어휘문제가 나올 줄 알고

아이는 독해지문 읽을 때

어휘 정리해놓은 것을 미리 읽어요.

그리고 문제풀 때는 앞의 내용을 보지 않고

풀어보려고 하더라고요.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기특^^

이렇게 문제를 다 풀어보고 난 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무료 스마트 러닝을 통해

바로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답니다.





매번 강의를 듣지는 않고

그때그때 아이가 원하면 들어보고 있습니다^^

강의 시간이 길지 않아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중심 단어 찾아보기 해보며

긴 겨울방학을 같이 보내고 있는 빠작 비문학 독해^^

집에서 엄마표로 진행하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어 너무너무 칭찬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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