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미래 트렌드 2022
트렌드 연구소 지음 / 도토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트렌드라는 것은 "유행 혹은 새롭게 주류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시대를 관통하는 주류이고
대중의 소비 욕구를 의미한다.


2022년 트렌드는 "셀프폴리틱스와 셀프거버넌스

셀프라는 말이 들어가서
2022년은 내가 중심이 되어 무엇인가를 이루어가는 것인가?
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어갔다.



<셀프폴리틱스>
익명게시판, 메타버스,
ESG, 중고마켓,
우주여행, 플랫폼,
커뮤니티 팬덤, 가상초격차,
가상현실,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



<셀프거버넌스>
가상화폐, 인공지능,
인플루언서, 사물인터넷,
가상 인간, 글로벌 팬데믹,
사회적거리두기, 페미니즘,
OTT, 보복투자



책에서는 2가지 큰 틀 안에서
이렇게 20가지를 2022년의 트렌드로 정하고 있다.
위의 단어들은 모두 익숙하게 들어왔던 말이고
일상속에서 겪고 느끼고 있다.
몇가지 살펴보자면




<가상 인간>

가상인간,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등
가상이라는 말이 확실히
사회적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 사이버 가수 아담이 나왔을 때
관심도 두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가상 인간이 엄청 인기를 끌고 있고 있다.
게임 속 아바타가 인정받는 시대가 되면서
가상 인간이 어색하지 않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가상이라는 것 자체가 와닿지는 않는다.

그런데 가상 인간의 인기의 이면에는
계층 간 사다리 상실의 시대라는 것이 숨어있다.

내가 노력해도 안되는 현실,
가상으로나마해보자라는 마인드.
깊은 탄식이 나왔다.







<OTT>

OTT 등장으로 시장의 판이 변했다.
스타보다는 콘텐츠, 콘텐츠보다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중요시될 것이란다.
스타를 영입하여 영화를 찍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의 시리즈물에 더 집중한다.
그러나 그런 다양한 콘텐츠에도 한계가 있으므로
결국 1인방송이 OTT안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결국 방송국의 형태가 되어갈꺼라는 OTT


그외에

자기 시간을 얻는 대신 플랫폼에 지불하는 시대
기후변화로 가치소비를 중요시 하는 ESG트렌드
스타를 만들어내는 팬덤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을 통한 리더의 자격



이런 트렌드 예측을 3년전부터 해온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트렌드를 파악하여
기업은 방향설정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겠고
개인들도 세상흘러가는 것을 간파하여 살아남아야하지 않을까?
다양한 2022년의 트렌드의 이면은 씁쓸한 면이 없잖아 있었지만 수많은 혼재속에서 나름의 방향을 찾아가리라 생각된다.

책은 강의를 듣는 것처럼 쉽게 읽혔지만
챕터마다 정리가 되지 않은 느낌이라
나름 정리를 하며 읽어야해서 읽기 힘들었다는 아이러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