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로 그림을 그리는 일상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그림을 잘그리고 못그리고를 떠나

무엇인가를 내가 생각한대로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지만

매번 노력은 하지 않는 아이러니.

집에 갤럭시탭이 있어 용감하게 도전한 책.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이용해서 그린다는 책소개글을 보고

안드로이드에 검색을 해보니 있는 것 같아

책을 받고나서

다운받으려고 가보니

프로크리에이트는 아이패드만 다운가능한 것이었다.

안드로이드에는 이름 비슷한 어플만 잔뜩 ㅠㅠ



그래서 책을 읽어보며 어떤기능이 있는지 알아보고

갤러시탭에 있는 기능과 비교하며 연습해보았다.

장비탓은 미뤄두고 일단 연습부터 해보기로 했다.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기능부터 설명해주고있지만

눈으로 보는 것과 손으로 해보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실제로 내가 해봐야 제대로 익힐 수 있다는 것.

어떤 브러시가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하나하나 눌러보고

선긋기, 도형그리기, 색칠하기를 해보았다.

생각보다 잘 그려지지 않고

내가 생각한 느낌대로 브러시나 색깔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런 기본적인 연습을 하고 난 후

기초적인 그림 그리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

레이어를 추가해서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처음 알게되었는데

그런 기능들이 디지털드로잉의 매력이 아닐까?

천천히 꾸준히 따라하다보면 분명 실력이 느는 날이 올 것이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이런 여행지를 그릴 수 있다는 것도 신선했다.

핸드폰배경화면이나 인스타툰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엽서, 메모지, 책갈피, 스티커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니 놀라운 발견.

아이패드로 드로잉을 해보려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책~

되든 안되는 일단 그려보자.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나만의 취미생활이 생길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