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투자/재테크]
공공주택으로 난생처음 내집마련
김상암/지식너머


서울에서 집사기는 하늘의 별따기?
집값이 너무 비싸니 월급을 모아서 서울 아파트하나 장만하기 너무 힘겹다.
저자는 국가나 지자체에서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이용하면
내집 마련에 대한 꿈에 조금은 가까워질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공공주택을 알게 되면 집에 대한 희망이 생기고,
구체적인 목표가 생겨 내 집 마련이 가능해지기에
공공주택에 꼭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작하여 자금을 모아
공공분양주택으로 갈아탄다면
내 집 마련은 절대 불가능하지 않다.


공공주택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책을 읽으면서도 너무 많아서 헷갈릴 정도.
임대, 전세, 분양, 지원 이렇게 네가지 방식이 있는데
어쨌든 임대와 분양 이렇게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보면 된다.
거주기한에 제한이 있는 것은 공공임대주택이고
내집이 되는 것은 공공분양주택인 것이다.
임대와 분양의 다양한 공공주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았고
당첨전략에 대한 팁과 궁금했던 사항들을 알려주고 있다.

공공주택에 지원가능한 조건은
무주택자, 자산, 소득 이렇게 3가지이다.
자산과 소득은 주택의 종류에 따라 기준이 조금씩은 달라지기도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청약통장이다.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 조건이 되지만
만약 1순위로 같은 조건일 경우 납입금액이 많을수록 당첨에 유리하기에
매월 납입하면서 통장을 오래 갖고 있을수록 당청확률이 올라간다.
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조건이 있어도 소멸이 되지 않기에
공공주택을 분양받기 위해서 청약통장을 잘 유지하라는 팁도 나와있다.
집을 구입하려면 은행대출 받아서 집사는 방법밖에 몰랐는데
세상에 이렇게 주택을 마련하는 길도 있구나.
집을 이용하기 위한 비용으로 지출이 많은 무주택자라면
공공주택에 도전해볼만하다.
"공공주택으로 난생처음 내집마련" 이 책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청약통장이 없다면 일단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