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 뭐예요?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 3
자크 올리비에 포 지음, 하프밥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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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생존하기 위해 할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다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 노동이 뭐예요?는 지식의 물음표를 마구마구 던지고 있다
아이는 독서록에 노동은 평생하지 않고 평균 35~40년 일을 하고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은퇴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만 60세가 정년이다 이 나이가 지나면 원하지 않아도 은퇴를 해야 한다
물론 그 이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기억하고 
싶다고 했다
일을 많이 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노동을 그만 두는 시기가 궁금했던 모양이다
만 18세이상이면 의무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한다 
60세 미만의 노동자라면 누구나 납부한 돈을 은퇴 후 생계유지를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 지원금을 받는다는 걸
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아직 경험을 하지 못해서 책으로만 알겠지 ㅋㅋ






 임금을 돈 ,급여라고 하고 사회보장기금을 더한 임금을 설명하는데 단어를 알 수
 쉽게 설명해 주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상이 읽어야 하는 약간은 어려운 책인것 같다
경제관념이나 경제용어가 많이 들어 있어 경제기초도서로 추천한다




 중간중간 자세한 설명과 그림을 덧붙여 설명을 해 놓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 않는 경제상식책이다
왜 노동을 할까?  평생 한 직업만 가져야 하나?  고용 차별이 뭐지? 왜 어린이가 노동을 하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은?  일주일에 몇 시간 일하지?  노조가 뭐지? 
옷을 자유롭게 입고 출근해도 될까? 사장이 뭐예요? 
모든 궁금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질문과 답으로 풀어낸 인문 교양 시리즈다  
 재치 있게 묻도 답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를 보는 시각을 넗힐 수 있는 통찰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인문 교양 시리즈 중
 노동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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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7-17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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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감추는 날
황선미 지음, 조미자 그림 / 이마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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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 연계도서입니다  1.2.3학년이 읽어요 주제어는 자아,갈등,성장입니다

1학년 때 일기를 쓰면 선생님께서 검사를 하신다  
글씨는 반듯하게 쓰고 내용도 자세히 적어야 한다 그날의 내용을 자세히 쓰다 보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된다 
물론 글쓰기 실력도 늘고 ㅋㅋ 
솔직하게 일기를 쓰면서 선생님이 내용을 읽으시니 비밀은 쓰지 않고 제출용으로 썼던 기억이 난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잘 자라도록 가르치고 싶어하지고 좋은 습관을 갖게 하고 싶어하신다
남을 흉보거나 헐뜯는 시간이 아니라고 하신다  하지만 일기는 그 날의 일과다
학교에서 짓궂은 친구 경수 같은 친구들은 가끔 친구를 괴롭히고 놀려서 다른 친구들에게 상처를 준다
왕따가 생기고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하는 요즘 아이들이 겪는 단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직접 대결할 용기가 안나지만 가끔은 일기장 안에서나마 KO펀치를 날리고 싶은 것이다
주인공 이동민은 1학년이다 일기쓰기를 싫어한다  일기를 쓰지 않으면 남아서 문 잠그고 가야 한다  
엄마의 비밀을 지켜주고자 자기가 희생하기로 한다   때로는 가족의 일상적인 생활을 알리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것이 남이 알면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의 일기장 이제는 안 보아야 겠다 
엄마들은 일기장을 통해 가끔 학교 생활이나 아이의 기분을 알때가 있다   마냥 나쁜 것은 아니다
남이 나의 일기장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일기장에 용수철 눈알들과 펀치주먹들이 튀어나오게 하는 장치를 해서 나의 비밀을 간직하고 싶어 한다
지금은 일기를 쓰지 않는다
헨드폰에 일정을 메모하고 스케줄을 정리한다  한 권의 수첩에 일정을 체크하면서 정리해 두는 정도다
그래서인가
내 행동을 돌아볼 시간이 많이 없는 것 같다
가끔 수첩에 간단하게 나만의 반성을 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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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1 - 우당탕 시청 대소동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1
라곰씨 지음, 김혜승 그림, 허재원(허팝)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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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도전 해 보고 실험 해 보는 유튜버 허팝이 책을 냈네요
지금은 탈색을 했던데 이건 전 헤어스타일이네요  허팝의 호기심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자극이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우당탕 시청 대소동은 허팝의 아주 단면만 보여 주는 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허팝의 말투를 떠올리며 읽으니 음... ㅋㅋ 넘 웃겨서 ㅋㅋ 어떤 상황인지 어떤 표정인지 ㅋㅋ 아니까 더 웃겨요
heopop ㅎㅎ 엉뚱하지만 내가 못한 걸 대신 척척 해 보여 주시니 대리만족 ㅋㅋ
독서록을 이렇게 즐겁게 쓸 때도 있네요  평소보다 글씨도 예쁘게 쓰려고 하고 ㅋㅋ 참 허팝의 힘 대단하네요 
허팝이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이라서 또 노란색으로 색칠도 하고요 
지금은 통장이 텅장이 되어 다른 곳에 건물을 짓고 있다고 옆에서 줄줄줄  허팝 매니져라도 된 것 처럼 말을 하네요
 실험 할 때 도구들이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가장 기억에 남은 대형 노란 풍선에 들어가서 안에서 데굴데굴 구르기 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항상 재치있게 멘트도 잘 하시지만 철이 없단 생각이 들기도 해요 
책의 주인공은  수다쟁이 쪼드리.만능 로봇 레인지 .책에는 노란 전구로 변신한 허팝
시장님을 어떻게 위기에서 구출할까?
사건 의뢰를 어떻게 해 나가는지 ㅋㅋ 허팝 다워요
 콜라를 좋아해서 콜라에 멘토스를 넣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실험을 하네요
유뷰버가 되고 싶다고 하는 아이가 첨 접해 크리에이터의 꿈을 꾸고 있기도 하고 동영상을 올려서 혼자 연습도 해 보더라구요
전 솔직히 그럴 시간에 책을 한 권 읽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ㅋㅋ
가끔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강아지 x 타조 x  문어 x  거북이  ?
 
내똥네통 ?

723+15=807
1015+15=1030
1115+17=?

마치 코난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으로 문제를 봐도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알아 맞추겠어요  기발한 사고와 아이디어 창고 같아요
허팝님 쪼드리의 토킹 팬티를 벗기겠단 귀여운 협박은 이제 그만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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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7-14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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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같은 소리 하네 - 과학의 탈을 쓴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거짓말
데이브 레비턴 지음, 이영아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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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많은 오류들  단 하나의 데이커로 더 일반적인 관점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유형의 논리적 오류다   자기에게 유리한 정보만 취하고 더 큰 증거를 무시햅리는 것이 바로 체리피킹이다  과학은 우리가 아무때나 골라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 아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정치인들은  헛소리와 거짓말들을 한다  누가 왜 가짜 과학으로 당신을 속이는가 정확한 확신이 아닌 일각만 보면서 그들을 빙산 전체를 말하려고 헛소리를 쉽게 내 뱉는다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다  

과학 그 자체는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은 과학을 빙자한 인간들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대통령의 사례가 많이 있으며 그에 따른 실수와 왜곡에 대해 하나하나 거짓말과 오류를 밝혀내기가 매우 어렵다   지구온난화의 개념.세인트렐렌스산의 폭발로 인한 이산화황 배출과 산성비.약물남용. 등으로 우리는 왜곡된 정보에 의해 길들여진다   케네디우주센터의 기반시설도 나사의 다른 어떤 시설 교체보다 더 많은 돈이 들 것으로 보는 것은 아첨과 깎아내리기의 전통적 특성이다  태양 연구,화성여행과 같은 업적들 덕분에 나사가 특별하다는 암묵적 의미가 숨어 있다   

 지나친 단순화는 대개 무지에서 나온다  낙태법 폐지는 최근 이슈가 되기도 했지만 미시간주에서도 낙태의 시점을 어디서부터 보느냐에 따른 논란이 있기도 했다   태아는 수정 20주 차부터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약4개월 정도다  태아보호법을 제대로 적용하자  또한 천주교 상징물을 불에 태운다고 야단이고 떡은 그냥 화학물질이라고 떠들기도 한다  과연 우리 사회는 진실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혼돈의 도가니다   과학보다는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한 것 같다  직업이나 학위를 그냥 받고 고등학교 때 부터 자기의 욕망을 해결하기 위한 자아를 확고히 해야 하는 시기인데 독립을 꿈 꾸는 시기에 우리는 대학이라는 노예화 교육의 머신들을 뽑아내고 있는 사회에서 배움은 교양이고 지식의 안정을 보충을 해 주는 역할제가 아니다  세 손가락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큰 의미도 없는 것 같다  먼저 정확한 사고인식과 명확한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수박 겉햝기식 지식으로 언론을 농락해서는 안 된다  젊은이들은 홀로서기가 안 된다  나이가 들어도 부모에게 의존하려 한다  새로운 신종어가 생겨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과학과 과학 토론을 정상화하면 정치적 과오를 좀 더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뒷북치기, 와전되어 전해지는 정치인들의 조롱과 묵살적 행동과 무의식적 언어에서 과학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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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7-13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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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인생, 달달하게 달달하게 - 오늘부터 행복해지는 내려놓기의 기술
우석훈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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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50세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고 한다

지은이가 50대라서 그런지 50대들의 삶은 괴로사로 인한 사망,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무시, 사회적 편견, 사회적 무게, 무의미한 시기 등이라고 말을 한다  아직 지천명이 아니고 불혹은 넘었지만 이 시대에서 50대는 욕만 먹는 나이가 아닌 성공의 길에 접어 들어 좋은 일만 남는 이가 있는가 하면 나빠질 일만 남은 사람으로 어느 정도 격차가 큰 나이일것이다  우리 경제구조와 소득양극화 현상은 집단적인 부패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20대 대입을 준비하는 기계화된 우리는 노예화 교육에 취해 있다  대학교 인원이 미달되는 뉴스가 나오는데 왜 우리는 대학생으로 살기 위해 시간을 과대투자하고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직업을 선택할 때의 기준은 자신의 행복이 우선이라고 말을 한다 정말 어패가 아닐 수 없다  이 시대의 멍 들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은 누가 보상해 줄 수 있을까  

50의 나이가 되면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힘없고 줄 없는 자들에게 미안해 해야 한다  그것이 인격이다  개인의 힘없는 사람들이 자살하기 전에 무슨 짓을 했는가   제2의 조선일보가 중앙일보로 되고 싶은 건가  국민들은 더 이상 밤의 대통령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국민들 약자들을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  펜이 칼보다 더 무섭다고 했던가  적폐청산이 미투 선언으로 싸그리 없어졌다  힘 없는 시인에게 최소한의 양심의 표현을 하라  명백한 인권침해다  우리는 약자에게 무슨 짓을 했는가   그가 비규정직 아나운서을 비난한 것처럼 약자들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이 땅의 국민을 우선시하고 약자를 보호해 주어야 하는 언론에서 무슨 짓을 했는가  안희정 사건도 충격적이다  자신의 생각을 마치 한 사람의 생각인 것 처럼 포장하지 마라   40대에 넘어서면 어느 정도 시시비비를 가릴 정도의 안목이 생긴다  대다수 책임과 의무로 살고 있는 국민들의 희생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안희정 사건을 포장하지 마라  남북대화가 중요한데 그 보도를 먼저 우선시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더 이상 국민은 밤의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또 하나의 비극의 씨앗이다  개인의 사생활보다 민족의 역사적 순간이 더 중요하지 않는가  핵과 전쟁 상황에서 개인의 사생활 보도가 더 우선시 되고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머저리가 아니다  우리 국민들이  더 이상 호구가 되어선 안 된다

이제 지치게 달려온 인생에서 달달한 인생을 살고 싶은 50대로 가고 싶을 뿐이다  이 땅의 주인은 국민이 되어야 한다  밤의 대통령은 없어져야 한다 적당주의가 필요하다   국민들은 이제 뻔뻐니즘은 사양한다   더 이상 고통을 겪고 싶지 않다   불쌍한 40대들은 일만 하다 죽어야 한다  힘들고 고된 삶의 연속이다  이제 내려놓기가 필요할 시기다   50대가 두려워진다  부디 달달한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사회의 눈들이 바로 보고 바른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   진정한 공부는 50대가 넘어서 가는 공부가 진짜인 것 같다  경험과 교훈을 달달하게 적재적소에 써 먹을 수 있는 나이.  모두 멋진 50세를 준비하자   백세 시대. 재수 없으면 이백세까지도 살 수 있다는데,  우리 이제 찌그러지는 인생 날려 버리고 좀 더 비워가면서 가볍게 달달한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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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la 2018-07-12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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