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사건

뭐 산 생명이 실종된 건 아니니 다행한 일이고....;;;

'적립금'에서 본 마일리지->적립금 금액은 11300원인데,

'마일리지'에서 본 마일리지->적립금 금액은 11420원이다.

계산을 다섯번이나 했는데도 결과가 변하지 않음....;;;;

중간에 마일리지 120점(혹은 적립금 120원)이 실종되었다는 얘긴데,

이게 대체 어디로 갔을까.....

혹시 나 말고도 중간에 이런 실종(?)사건을 겪으신 분이 계실까도 좀 궁금하다ㅎㅎㅎㅎㅎ

+나는 왜 고객센터는 내버려두고 여기다가 이러고 있는걸까. 액수가 좀 자잘하긴 하다만......

+몇년만에 알라딘에 글 쓴거 같은데 주제가 뭐 이래ㅎㅎㅎㅎㅎㅎ 

혼자서 호들갑

저녁에 거실에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티비를 켰는데.

'지식콘서트 내일'이 방송중이었다.

세트가 난데없는 지하철 모드라, '이게 뭐야;;'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주제는 지하철에서의 자리양보 였던것 같다. 스트레스 수치를 실제로 측정해서 보여줄 줄이야.... 음.....;; 젊고 튼튼한 나는 어지간하면 서서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음???? 어???? 에????'

하는 표정을 하고 티비를 뚫어져라 보게 됐더라는 얘기.

결국은 육성으로 "아니, 교수님!?!?!?!?!?"하고 (나혼자) 반가워하면서 외쳤다.ㅋ

그간 티비에 나오셨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기보다는 글로 봤)는데, 이렇게 실제로 내 눈으로 교수님 영상을 보게 될 줄이야!!!

누가 봤으면 우리 교수님 티비에 나오신줄 알았겠네.

그나저나, 방송 본 지 한참 지나서야 글쓰는 나는야 게으름뱅이ㅋㅋㅋㅋㅋㅋ

+.....이랬는데 마태우스님 아니면 나 진짜 얼굴 팔려서 심장마비로 죽을지도 몰라;

2012년에는...

설령 단 한 줄이 될지라도 리뷰를 열심히 써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열심히는 개뿔. ㅋ

왠지 써야할것만 같은, 첫구매 이야기.

다들 쓰시길래, 나도 한번 발을 담가본다. ㅎㅎ 

 

2007년 3월 2일. 대학교 4학년 1학기 첫날에 처음으로 알라딘에 발을 담갔군요.
배송지 주소가 무려 학교 기숙사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이 시절이 좋았지ㅠㅠㅠㅠ 

민족과 제국은 당시 듣던 교양과목의 교재여서 구매했는데, 무시무시하게도..... 
수강생 숫자 부족으로 그 2주후,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지나자 폐강되어버렸다......... 
그래서 지금도 집 책꽂이에 맨 앞부분을 제외하면 깨끗한 새 책이 덩그러니 남아있.....-_-;;; 

빵 쿠키 케이크는 지난한 이사과정(?)에서 책이 분실되어 버려서 지금은 잊혀진 녀석 ㅎㅎ
이 책에 있던 '스완 슈'(백조 모양으로 만든 베이비슈)가 너무 예뻐서 꼭 한번 만들고 싶었는데,
내가 오븐을 접해보기도 전에 어디론가 실종...... 흑흑ㅠㅠㅠㅠ 

그나저나, 오후 2시 50분이라니. 나는 개강첫날 첫 수업을 듣자마자 기숙사에 틀어박혀 책을 샀단 말인가.......
나란 여자, 놀아주는 친구가 없던 여자ㅠㅠㅠㅠ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이때는 책을 살때 만원 이상이어야 무료배송이어서 저 베이킹 책을 샀던것 같다. 
지금은 한권도 무조건 무료배송이지 ㅎㅎ 아니다, 신간만 그렇던가?

이런 인연^-^?

틴탑사진

'애기들 예쁘죠!!!'라고 사방팔방 자랑도 하고 다닐 기세의 나;;;

찾아서 들어보신다길래, 뮤비하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