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기록부 핵심 100문 100답 - 2019 최신 학생부종합전형
전용준.정유희.이학준 지음 / 미디어숲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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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종합평가로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 필요한 것이 세가지 있다.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생활기록부이다.

그중에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생활기록부이다.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리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생활기록부이고, 선생님이 추천해 주기 위해서 보는 자료가 바로 생활기록부이기 때문이다. 3가지 모두 중요하지만 그중에 생활기록부가 가장 중요한 이유가 그것이다.


고등학교 3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떻게 학교생활을 했는지 볼 수 있는 것이 생활기록부이다.

생활기록부는 크게 9가지 항목으로 나눠져 있다.

1) 인적사항

2) 학적사항

3) 출결상황

4)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5) 진로희망사항

6)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7) 교과발달상황

8) 독서활동상황

9)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이 9가지 항목을 어떻게 적어내느냐에 따라 생활기록부의 양이 많이지게 된다.

글을 쓰기 위해서 소재가 많이 필요하듯이 생활기록부도 양이 많을수록 좋다. 그래야 자기소개서나 교사추천서에 쓸 내용이 많아진다.


이 책은 항목별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많은 학부모들이 학생기록부에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잘모른다. 그저 시험 점수가 잘 나왔는지만 생각한다. 하지만 학부모의 관심에 따라 얼마든지 학생기록부에 기재되는 내용이 달라질 수있다.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것이 교사이지만 교사들은 많은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꼼꼼하게 관리하지 못한다. 그래서 일정한 틀에 맞춰 똑같은 내용을 적는다. 그러나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교사에게 자녀의 특성을 어필하고 그에 따른 자료를 제출한다면 얼마든지 생활기록부는 달라질 수 있다.


지금은 아이 혼자 하기에는 힘든 입시 시스템이다. 학부모의 관심에 따라 학교에 이름이 달라질 수 있다. 이왕이면 좋은 학교에 가길 원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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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 면접 핵심 100문 100답 - 2019 최신 학생부종합전형
전용준.정유희.이학준 지음 / 미디어숲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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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길 꿈꾼다. 대학이라는 곳이 나의 인생을 책임져주진 않지만 많은 걸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곳이기는 하다. 그래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교실의 불은 꺼지지 않고, 10시까지만 학원 수업을 할 수 있다는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치동 학원가나 목동, 중계동 은행 사거리는 12시가 넘어서 까지 아이들을 데려가려는 차들로 막혀있다.

명문대학, 혹은 SKY이라고 불리우는 곳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내신도 중요하고, 수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 소개서와 면접이다. 나를 어떻게 소개하는지에 따라 면접관의 평가가 달라지고, 면접을 어떻게 봤느냐에 따라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를 소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할지 예상하는 것은 열길 바다속보다 어렵다.


100문 100답은 다양한 상황 속에 제시되는 질문들과 그에 따른 답변이 들어 있다.

사실 알지 못해서 적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적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가야할 길을 정확히 알고 있고, 무엇을 타야하는지 방법을 안다면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이 얼마나 수월하겠나?

하다못해 면접을 볼 때 동선이 어떻게 되는지 까지 알려준다면 비록 그것이 맞지 않는다 하더라도 마음은 한결 편할 것이다.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하나의 목표를 놓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내신을 정리하고, 수능을 본 뒤 한번쯤 읽고 준비하기에 괜찮은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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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오리진의 회복 - 처음이 좋았더라
도은미 지음 / 두란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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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리진(origin)은 기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제목에 나타나 있듯이 기원, 기본이 되는 것의 회복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이다.

평소 가정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가정 생활에 충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했다. 하지만 히브리어를 잘 모르는 나에게 곤혹스러운 책이었다. 물론 설명을 하곤 있지만 영어도 힘든 나에게 히브리어라니 ㅠㅜ.
57p에 멜라카의 주인이 하나니이심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의 목적이 가정을 창조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정직하게 일해야 하고 목적에 따른 성취가 있어야 한다. 또한 일한 결과물에 대한 대다가 있어야 한다.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다. 하지만 신앙안에서, 가정생활 안에서 그러했는지 되물어 보고 싶다. 지금 이 시대에 유난히 가정의 회복에 관해 말하고 있는 책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269p를 끝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사실 263p의 나가는 말로 끝나지만 뒷장에 적혀있는 몇줄의 내용이 앞의 어떤 내용보다 마음에 와닿는다.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가족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는 가족이라고 함부러 대하지 않았나? 사랑이라는 말로 모든 죄악된 것을 감추지는 않았을까? 가정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사실 가족은 사랑이라는 말로 표현하기엔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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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등급 모두를 위한 진짜 입시전략 2019
맵스터디컨설팅 지음 / 지식공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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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이 말은 지금도 통용되는 말이다. 대한민국은 1등만을 기억한다.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야 되고 은메달, 동메달은 기억에서 잊혀진다. 사실 올림픽에 출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것인데 결과만을, 성공만을 보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의 학생들은 꿈을 꾼다. 좀더 유명한 대학에 들어가는 꿈 말이다. 초등학교때 SKY는 우습다. 중학교때 IN서울은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현실로 다가온다. 그동안 알지도 듣지도 못한 대학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 중에 하나가 내가 다녀야 할 대학일 수도 있다는 사실에 절망아닌 절망을 한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기 위해, 지방으로 가지 않기 위해 노력하지만 모두가 열심히 할 때, 그 성과는 눈에 띄지 않는다. 게다가 반에서 1~2등을 하지 않는 한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기는 힘들다.


이 책은 몇몇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책이 아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을 위한다. 우선 나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정직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그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무려 3여년에 걸쳐 책이 나왔다.

그동안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해당하는 입시정보와 전략이 아니라 1~9등급 모든 학생을 위한 진짜 입시정보와 전략이 담겨있따. 게다가 중학생때에도 입시 준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공한다.


인생에 있어서 입시가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하나의 척도는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이면 좀더 좋은 대학을 선택하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내가 상위권이 아니라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처럼 상위권이 아니여도 도움 받을 수 있는 책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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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 부모교육 전문가 지승재의 뇌과학 육아 특강
지승재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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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누구에가나 공평하다. 똑같이 흘러간다. 그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노인 인구는 늘어나고 태어나는 아이의 수는 점점 줄어 국가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경제적인 이유가 큰 몫을 차지한다고 본다. 맞벌이를 하지 않고서는 먹고살기 힘들어 육아를 포기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아이가 태어나면 지자체에서 돈을 주고, 9월부터는 양육수당을 지급하겠는가?

아이를 낳아도 보모나 어린이집에 맡기고 직장에 나가기 바쁘다. 그런데 돈을 벌기 위해 힘쓰는 동안 아이는 자라나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유수처럼 흘러가 버린다. 왜 돈을 벌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저자는 자신의 딸을 키우면서, 한의원에서 만난 아이들을 통해 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제안한다. 제안하는 것이 특별하지 않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유치원에서 다 배우듯이,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삶에서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을 뿐이다. 마음껏 놀게 하고 싶지만 뛰어놀 공간이 제한되어 있다. 다들 입시를 위해, 직장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데 내 자녀만 놀게 할 수 없다. 자녀를 키우면서 어찌 욕심을 내지 않겠는가?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부모들에게 있다.


하지만 육아는 한 번뿐이다. 흘러간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처럼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한 번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책을 읽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실수할 수도 있고, 생각지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그래도 그 순간의 소중함을 알고 귀하게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그러면 최소한 자녀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부모의 모습은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중요한지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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