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투자법 - 시장을 이긴 숨은 고수 11인의
잭 슈웨거 지음, 조성숙 옮김, 신진오 감수 / 리더스북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장을 이긴 숨은 고수 11인의 초격차 투자법

잭 슈웨거 저/조성숙 역/신진오 감수 | 리더스북


호텔 종업원, 테니스 선수, 방구석 프로그래머…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라면 이 책이 아니고서는 찾을 수 없을듯하다. 이 책에서의 공통점은, 바로 '슈퍼개미' 이들 또한 처음부터 슈퍼개미가 아니라 한 명의 개인 투자자였다. 개인 투자자였던 그들이 슈퍼개미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국내 손꼽히는 투자 멘토들이 강력 추천한 책이기도 해서 더욱 더 궁금했던 책이다. 11명의 고수-제프리 뉴먼, 크리스 카밀로, 피터 브랜트, 제이슨 샤피로, 마이클 킨, 파벨 크레이치, 리처드 바그, 암리트 살, 달지트 달리왈, 존 네토, 마슨 파커-의 숨은 비결을 보기 위해 책을 펼쳤는데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있어 더욱 더 이 고수들과 1:1로 정보를 주고받는듯 하여 생동감있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확실히 전해져온다.


이 책에서는 11명의 고수들을 소개하지만, 특히 연평균수익률 337%의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한 암리트 살이라는 분이 대단했다. 암리트 살의 조언 중 실패에서 피드백을 얻는다는 말이 아는 말이면서도 뜻깊게 다가왔다. 성공은 실패의 어머니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었나보다.


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시장에 접근하였으나 인터뷰를 보다보니 공통된 부분이 몇가지 있었는데, 마지막에서 한 번 더 정리되어있어 보편적이지만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자리를 마련했다. 책을 보다보니 실패했던 내용들을 정리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트레이딩 일지를 작성해보라고 조언한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면 봐야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 지금 땅 움직였지? - 과학영재고 선생님의 지진 이야기 자음과모음 청소년수학과학 1
김도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 지금 땅 움직였지? 과학영재고 선생님의 지진 이야기

김도형 저 | 자음과모음


매년 뉴스에서 태풍은 접해서 그런지 태풍에 대한 두려움은 큰데, 지진에 대한 두려움은 크게 들지 않는다. 일본은 지진이 많기에 건축물에도 내진설계가 되어있어 지진의 형태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된다는데 한국에서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에서 보게 된 <어, 지금 땅 움직였지?>


땅의 진동을 크게 느껴보지 않아서인지 책을 보기전에는 지진에 대해 멀게 느껴졌는데 바닷속에서 일어나는 해저 지진, 지구에서 발생되는 지진 뿐 아니라 달이나 화성에서 일어나는 지진에 대해서도 설명되어있어 흥미진진하다. 달이나 화성, 태양같은 경우 자연재해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지진을 관측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여 알아내고, 바람이 불지 않았을 때의 지표의 떨림 등 과학자의 무수한 노력이 빛을 발한다고 느꼈다. 특히 인공위성을 통한 태양의 지진이라니. 1장부터가 흥미로웠다.


2장은 한반도의 지진에 대해 설명하는데 기록의 나라답게 지진에 대해서도 고구려부터 지진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다. 기록이 많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진에 대해서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앞으로의 지진대비도 철저하게 할 수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3장에서는 동물이 지진의 전조증상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부록으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지진에 대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제시한 점이 좋았다. 지진은 태풍보다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닌데 지진에 대한 생각은 왜 하지 못하였는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자연재해 중 하나인 지진이지만 지진에 대해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이지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

에노모토 히로아키 저/이지현 역 | 쌤앤파커스 


표지를 보니 얼굴 위치에는 검정 색 선으로 베베 꼬여있다. 보기만 해도 피곤해져서 피하고 싶은 사람. 살면서 꼭 한 번은 만난다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


알고보면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해 만났다. 나쁜 사람은 아닌것 같아 얘기를 주고 받지만 대화하다보면 기가 빨리는 듯한 그사람.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만날 때마다 앓는 소리를 하는 사람, 주변에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사람, 이미 결론이 났는데 다시 묻는 사람 등 대화하다보면 어느새 그 사람의 이야기에 휩쓸려 듣기만 하는데도 피곤하고 이야기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그 사람에 대한 10가지 유형에 대해서도 얘기하는데, 보다보면 사람을 만났는데도 피곤한가에 대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경험으로는 한 가지 유형 뿐 아니라 한 사람이 여러 유형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3장에서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설명하고, 4장에서는 피곤해지는 사람들을 대처하며 내 속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설명한다. 사람마다 피곤해지는 유형은 다를 수 있는데, 정답은 거리두기다. 그렇지만 매번 만나는 가족이나 직장동료일 경우 피하기 어려운데 상대방의 가치관을 이해한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되어있다. 


이 책을 보면서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듯, 내가 이 사람을 피곤하게 느꼈다면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피곤한 사람이지 않을까? 하며 봤던 챕터는 5장이다. 열등감 콤플렉스가 강한 사람인지 아닌지 자신을 객관화하며 약점을 솔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에 대해 고민하고 보완한다면 주변 지인들의 평가는 서서히 달라지리라 믿으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불리기 1일차입니다 냥이문고 3
정유진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돈 불리기 1일차입니다

정유진 저 | 행성B 


표지에 고양이가 있어 고양이와 돈을 버는 것에 대해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 돈 불리기 1일차입니다 >의 저자는 대학 졸업을 앞에 두고 고양이 두마리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길 선택하는데 부모님은 고양이 두마리와 같이 살 수 없다고 하여 저자는 독립을 선택한다.


대학 졸업을 앞둔 사회초년생에게 수중에 무슨 돈이 있겠는가. 저자는 언니에게 100만원을 빌려 100만원에 15만원인 방을 구했다. 집을 구한 것이 아닌 방이라는 단어에 잘못 본건가 하며 책을 읽다보니, 단독주택에 딸린 창고 방이었는데 그 방마저도 마당에 살짝 나온 부엌에 벽을 친 작은 공간이라 한다. 다만, 단독으로 화장실이 있다는 점과 다른 세입자가 없다는 점에 저자는 이 방을 선택한다.


생활의 기본은 의식주. 씻는 것만은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겨울에 온수는 주인집과 동시에 사용하면 절반은 찬물로 씻어야 하여 센터에서 씻기로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첫 자취방을 구하고 여러 불편함을 겪게 되면서 집에 대한 집착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직장인이라면 당연 프리랜서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는데, 정해진 시간이 없다는 점이 한몫 하지 않나 싶다. 이 책의 저자는 몸값을 불리기 위해 프리랜서지만 직장인처럼 일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부지런한 삶 또한 저자가 몸값을 불리게 된 배경이라고 한다.


우연히 '실입주금 3천만원'이라는 현수막에 작은 투룸 빌라를 구매한 저자는 얼떨결에 집을 구매했지만, 궁금한 점이 많았다고 한다. 어떠한 계기로 일주일에 이틀 미용학원 강사로 일을 했는데 그 중 한 명의 수강생이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이 분의 권유로 공인중개사를 공부하게 되면서 부동산과 맞게 됨을 알게된다.


프리랜서지만 공인중개사로서, 주택임대업자로서 이 책을 쓴 저자의 책내용을 보게 되면서 부동산 공부가 처음부터 맞았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 아니라, 주식 등의 다른 재테크도 해보았다고 한다. 그중 저자에게 맞았던 것은 '부동산'이었을 뿐이다. 뿐만 아니라, 목표에 따른 절약방법도 알려주어 저자는 어떻게 목돈을 형성했는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부업이 아닌 본업에 충실하여 몸값을 불리고, 불린 몸값으로 목돈을 모아 차근차근 내집마련을 하고, 집마련에 이어 임대업까지 하는 저자를 보며 차근차근 도전해봐야겠다고 느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멸종 위기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 인간 때문에 지구에서 자취를 감춘 동식물들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8
이억주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멸종 위기 동식물 무엇이 문제일까? 》

인간 때문에 지구에서 자취를 감춘 동식물들

이억주 저 | 동아엠앤비


멸종이란 생물의 한 종이 아주 없어지는 것을 말하고, 짧은 기간 내에 대규모의 멸종이 발생하는 것을 대멸종이라고 한다. 


과거에 천재지변으로 멸종을 겪었다면 이제는 사람으로 인해 멸종을 겪는다고 한다. 멸종 위기종을 보호하는 단체가 있어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 책을 보며 놀라운 사실들이 많았다.


50년동안 세계 동물의 68%가 사라졌다. 사람의 시선에서 본다면 50년은 기나긴 세월이지만, 지구의 시선에서 보면 50년은 찰나에 불과하다. 그러니 얼마나 기가막힐까. 


이 책은 멸종과 멸종 위기종, 우리나라의 멸종 위기 야생생물 현황, 세계의 의 멸종 위기 야생생물 현황, 생물 멸종에 대해, 멸종을 막기 위한 것에 대해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첫 시작은 어떠한 이유로든 사사로이 한 개체의 멸종이 생긴다면 생태계가 파괴되어 줄줄이 멸종됨을 먼저 설명한다. 이 부분에 대해 상호보완적임을 알고 있었지만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늑대를 구체적인 예시로 들어 이해가 잘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유해야생동물이지만 세계에서는 멸종위기동물인 고라니도 천적이 없어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많이 사나보다. 


몇 년 전, 외래종인 황소개구리가 한국에 들어와 토종 개구리들을 다 잡아먹는다는 뉴스가 연이어 방송이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수원청개구리는 우리나라에서만 사는 고유종이어서 한국에서 없어지면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다는 것. 당연시하게 받아들여졌던 동물들도 '고유종'으로 멸종을 당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만약, 이 동물들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친숙한 동물이 후손들에게는 보지 못할 동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크게 와닿는다.


식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잘 몰랐는데 해오라기난초는 관상가치가 뛰어나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줄어듦을 알 수 있었다. 다른 것도 아닌 관상용 가치가 뛰어나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것이 참 안타까웠다.


1부가 끝나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란이 있어 더더욱 멸종에 대해 생각해보고 멸종 위기를 겪는 동식물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