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비타민 건강법 - 몸과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후지카와 도쿠미 지음, 황명희 옮김 / 성안당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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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을 위해서는 골고루 먹어야 하고, 필요한 만큼의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르지 않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매번 필요한 만큼의 영양식사를 챙기기란 어렵고 자연스레 영양제로 그 성분을 보충하게 되는 듯 싶다.


어떤 비타민이 좋을지 몰라서 자연스레 종합비타민에 손이 갔는데, 이 책을 읽어봄으로서 비타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될 것 같아 기대되었다.


단백질부터 수용성 비타민, 지용성 비타민 등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이 책에서 말하길 건강 수준 이상의 첫 걸음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고 식사만으로 한계가 있기에 프로틴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인 '메가 비타민'의 뜻은 많은(메가) 양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비타민B군이라든가 비타민E와 A 등 여러가지 비타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아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흔히 궁금했던 내용과 실패에 대한 내용이 있다. 그 중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 균형적인 식습관을 갖추지 못해 자연스레 영양제가 하나 둘 늘어갔는데 반면 잘 챙겨먹기란 어려웠다. 어떤건 잘 삼키기 어려웠고 속이 안좋아질 때도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런 증상 역시 단백질 부족이 원인이라 한다. 이런 내용 또한 단백질과는 연관하여 생각하지 못했는데 조금이나마 더 잘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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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핸드메이드 천연비누 - 착한 성분, 예쁜 디자인
오혜리 지음 / 리스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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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비교적 간단하게 하나뿐인 비누를 만든 적이 있다. 그때 호기심으로 비누를 만들어볼까 싶었지만 CP비누, MP비누 등 이해되지 않았던 비누 용어들과 만들고 나서 천연 비누이기에 다 사용할 수 있을지 몰라 포기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작년에 솔트 입욕제를 만든 적이 있는데 얼마나 간단했던지. 자연스럽게 다시 천연 제품에 관심을 가지던 도중 만나게 된 < 나만이 핸드메이드 천연비누>


비누에 대해 알지 못하더라도 용어 설명과 재료, 첨가물, 도구 등 알 수 있고 이 책에 나오지 않는 비누이더라도 피부타입에 따른 비누 레시피, 비누 비율에 대해 나와있어 좋았다.


일반 비누뿐만 아니라 세탁비누, 설거지비누, 샴푸바, 입욕제 등 다양하게 만드는 방법이 나와있어 만들고 싶은 비누 몇가지를 선택하다보니 겹치는 재료도 있어 기본재료 몇가지만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을것 같다.


MP비누부터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CP비누 만들기에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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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힘 - 나만의 지식 지도를 만드는 공부의 기술
책읽는원숭이 지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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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독학자는 배움을 요구받거나 강요당해서 하는 사람이 아니다.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구속받지 않는 대시나, 보호막도 없다.


P60.이성적으로는 이런 허무맹랑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원하는 대로 몇 가지나 되는 꿈을 움켜쥔 채 어느 것 하나 시도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후회한다.


P118. 하지만 독학은 고립되어 하는 공부가 아니다.


P155. 그리고 도서관 전체를 횡단하며 마치 한 권인 양 읽어야 한다. 도서관에 가지 않을 때도 머릿속으로 하나의 문제를 다양한 분야나 단면으로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무언가 하지 않으면 혼자 성장이 멈춰져있는 것 같고, 홀로 하자니 성취에 진전이 없는 것 같아 보게된 <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힘 >


이 책에서는 55가지의 공부법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말도 많았고 머릿속 갇혀있던 상식도 깨는 방법도 많았다.


공감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자 역시도 경험했던 일이기 때문이었다. 어린시절부터 책 읽기를 어려워했고 독서를 시작하면 20분도 집중하지 못해 책 한 권을 읽는 데 5년이나 걸리기도 한 저자의 이력이, 자신만의 단점을 극복해나가기 위해 선택한 독학이라는 점에서 쉽게 설명이 되지 않았나 싶다.


'독학'하면 사람마다 배우고 싶은 것도 다양하고 어떻게 배우는 가에 대해서도 방법이 여러가지다. 또, 무언가를 해야지 하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이 책을 보면 공부를 하지 못했던 이유들에 대해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힘이 있다. 4장에서는 행동을 점검하여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었는데 계획만 주구장창 세우고 행동을 점검하지 않았던 일이어서 구체적으로 어느 것에 시간을 분배했는가를 잘 알 수 있다. 특히 목표행동보다 경쟁행동에 빠져 시간이 없는 것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


각독, 필사, 주석 등 다양한 책읽기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되어있어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어떠한 이유로 실천을 하지 못 할 때 이 책은 길잡이가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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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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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집중을 하여 나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보게 된 <나만의 순간들>입니다. 하버드대 성인 발달 연구팀은 행복의 조건을 탐구한 끝에 연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시작하는 이 책은 하버드대 연구 결과의 문구처럼 나에게 집중을 하고 나를 소중히 여기는 그 순간들을 기록하는 책입니다.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칭찬하거나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잘해야지 하며 채찍질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365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2개월을 6개월으로 두 번 나누어 처음 6개월은 책에 적힌 질문의 답을 작성하고, 나머지 6개월은 다시 돌아가 6개월 전 했던 질문들을 또 다시 답해야합니다. 6개월 뒤 같은 질문을 보고 다른 답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성장하고 내면을 집중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치 앞도 못 보는 것이 세상이기에 미래는 두렵고 막막합니다. 이 책에서는 마지막에 무엇이 그토록 나를 불안하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라고 얘기합니다. 머릿속에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여러 생각들을 볼펜으로 적어보며 내가 상상했던 불안감이 문자를 통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그런지몰라도 복잡했던 것이 단순화되고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한 번, 나를 위해 나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며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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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를 위해서만 - 단단한 나로 살아가는 소중한 일상 챙김
오디너리스쿨 지음 / 오도스(odo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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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 불확실함과 불안함은 우리를 잡아먹는 커다란 괴물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아주 강한 원동력이 될 수도 있어요.

P67. 저는 끈기와 전문성이 부족하지만 이런 나를 탓하고 폄하하기보다 호기심이 많고 습득이 빠르다는 저의 장점에 집중하고 싶어요.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고 발전 시켜 나간다면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을 테니까요.

P78. 되고 싶은 나를 꿈꾸며 작은 일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은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과 가까워지는 기분을 선사해 만족감 또한 커지게 해요.

P113. 만약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면, 어떻게 하면 하루를 잘 채울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면, 우선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보는 것을 추천해요.

P148. 오해와 비난 속에서 내가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소문을 만든 사람이나 그 소문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지금은 나를 위해서만>은 타인이 아닌 오롯이 '나'에 집중하게 되는 힘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타인이 아닌 '나'에게 초점을 맞춰 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를 위한다고 해서 거창하거나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산책이나 도서관에 가서 책읽기 등 나의 행복 리스트를 찾고 어떤 여행지를 찾아서 계획을 세워서 여행하는 것이 아닌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여행, '이것만큼은' 리스트 만들기 등 자연스레 책을 읽으니 '나'에게 집중되는 것을 느꼈다.

저자의 연령대가 비슷해서인지 공감되는 문구가 많았다. 미래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자연스레 따라오는 불안감과 불확실함을 고민을 하기도 하고 그로인해 안주하지 않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점, 단점보다 장점을 중요시 하는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터놓고 얘기하고 응원한다는 말이 참 와닿는다.

시간은 동일하게 흘러가듯이 내일도 해가 뜨고 해가 진다. 마찬가지로 어제와 동일하게 시간을 보낸 하루가 지나간다. 평범하다고 해서 하루가 소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평범이라는 단어로 익숙해진 하루에 대해 소중히 여겨보는 시간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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