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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평점 :


내면에 집중을 하여 나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 보게 된 <나만의 순간들>입니다. 하버드대 성인 발달 연구팀은 행복의 조건을 탐구한 끝에 연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시작하는 이 책은 하버드대 연구 결과의 문구처럼 나에게 집중을 하고 나를 소중히 여기는 그 순간들을 기록하는 책입니다.

타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칭찬하거나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잘해야지 하며 채찍질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365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2개월을 6개월으로 두 번 나누어 처음 6개월은 책에 적힌 질문의 답을 작성하고, 나머지 6개월은 다시 돌아가 6개월 전 했던 질문들을 또 다시 답해야합니다. 6개월 뒤 같은 질문을 보고 다른 답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성장하고 내면을 집중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치 앞도 못 보는 것이 세상이기에 미래는 두렵고 막막합니다. 이 책에서는 마지막에 무엇이 그토록 나를 불안하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라고 얘기합니다. 머릿속에 실타래처럼 엉켜있는 여러 생각들을 볼펜으로 적어보며 내가 상상했던 불안감이 문자를 통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그런지몰라도 복잡했던 것이 단순화되고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한 번, 나를 위해 나에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며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