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효과
댄 토마술로 지음, 윤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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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 이 책은 당신 내면의 HERO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당신은 희망을 키우고, 유능감을 도모하며, 회복탄력성을 개발하고, 낙관주의를 고취할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P86. 긍정심리학의 원칙은 변화가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개입을 통해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P127. 똑같은 상황에 접근하더라도, 다양한 각도와 서로 다른 관점, 열린 태도로 다가가면 위협이 도전이 될 수 있다.

P177. 긍정성이 중요하다는 연구가 아무리 많다 한들, 긍정 효과가 부정적 사고를 송두리째 대체할 수는 없다.

P198. 감정적 자기 조절을 이해하고 웰빙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당신의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변형시킬지를 알아야 한다.

삶을 살아갈수록 긍정적으로 보는 것보다 비관적이거나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늘어났다. 흔히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 머릿속으로 수십 번 생각으로 지나가지만 실행되지 않는다. 과연 부정적인 사고를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긍정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희망(Hope), 유능감(Empowerment), 회복탄력성(Resilience), 낙관주의(Optimism)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탐구'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데 관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깨달았다.

A와 C에서는 B로, 12와 14 사이에 있으면 13으로 보이는 그림을 보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생각하지 않은 채 편협된 시선으로 부정적으로만 생각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반성하게 된다.

우리는 걱정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하나의 종으로 이 세상에 살아남았다고 한다. 지금은 걱정만 한다고 해서 세상을 살아가기란 어렵다. 지금 당장 주변의 물건부터 어떠한 이유로 내게 오게 되었고 어떤 추억이 있는지 적어보고, 잠시 멈춰 생각해보고, 감정을 알아차리며 관찰자의 시선에서 좀 더 넓게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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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증보2판) - 국내 4500 여개 여행지를 담은 우리나라 국내 여행 바이블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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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또, 먼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고 할 때 알차게 계획세워야 후회가 없다고 여겨 검색을 해보면 동일한 관광지의 리뷰, 맛집, 교통편 등을 알아보면 검색하다 시간이 다 간다. 그럴때 필요한 것은 뭐니 해도 여행책이 아닐까 싶다. 그 중 한 권만 있어도 여행 계획을 수월하게 줄여주는 에이든 국내 여행 가이드북을 보게 되었다.

우선 서울 인근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경기도지역을 보았는데 카페와 맛집, 대표 관광지 등 한눈에 보여서 동선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깨알같은 설명이 여행을 더해주는 묘미가 아닌가 싶다. 사전예약 필이라는 국립수목원의 경우 찾아보지 않아도 미리 예약해서 가야하는지 적혀져있어서 예약없이 가면 안되는 곳이라는 정보를 사전에 알게 되고, 건축미가 압도적이라는 종묘와 신라시대 창건되었다는 봉건사는 부연설명이 더해져 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역사지도까지 첨부되어있어 아이들과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좋다고 느꼈다.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노량해전, 명량해전 등 자연스레 배우면서 궁금해하는 지역을 여행책에서 볼 줄이야. 근처를 가게 된다면 꼭 가야할 곳이 늘게 된 것 같다.


인스타를 구경하다보면 인생사진을 많이 접하게 된다. 하나 쯤은 인생 사진을 가지고 싶은데 하며 지역을 찾아보면 멀리있는 경우가 대다수인 반면, 이 책에서는 지역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어 좋았다. 서울지역 위주로 보니 생각보다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 많았다. 그 중 누에섬과 미인폭포, 거울 연못은 날씨가 좋으면 사진찍으러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긴다.

상세로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하는데 '추천'이 붙어있으면 꼭 가보고 싶어진다. 양평의 두물머리는 거리상 가깝지만 가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설명을 보니 여행가도 후회없을듯하다.

부산하면 자갈치시장, 밀면, 돼지국밥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다. 이처럼 지역별로 먹거리와 살만한 것, 맛집을 알려주는데 어떤 무엇보다도 필요했던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지역에 대해 현지인이 아니라면 모를만한 소개들이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인덱스로 가나다순으로 적혀져있다. 여행을 자주 가다보면 갔던 것 같은데, 헷갈릴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때 표시를 해두면 어디를 갔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좋다. 2024년, 여행을 가고 나서 갔던 곳을 형광펜이나 짤막하게 표시해놓고 연말에 보면서 추억을 기려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에이든국내여행가이드북 #국내여행 #대한민국가이드북 #대한민국여행 #우리나라여행 #여행가이드북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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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의 인생 2막
버들치 지음 / 진서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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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생2막을 시작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머지 않음을 느꼈다. 앞서 살아본 것이 아니기에 선배의 조언이 필요하다 느낄 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도배, 중장비, 대형 면허, 타일, 건축인테리어, 건물보수 등 33여년간 배웠던 일과 전혀 다른 일을 배웠다. 그것도 몸 쓰는 일을. 금융회사에 다녔다면 더 나은 일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며 생각해보기에는 전업 투자자의 길도 사업도 부동산도 하지 않은 이유를 말하며 노동을 선택했는지 알려준다.


직업의 귀천은 없다지만 몸을 쓰는 일이기에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며 망설였는데 저자의 실감나는 이야기를 보고나니 장점과 단점이 보여 어떤 기술을 익혀야할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없어졌지만, 한 직장에서 오래 일을 하다보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구직과 면접 요령에 대해서는 자연스레 잊기 마련이다. 저자의 경험담이 인생을 살아온 선배로서 길잡이처럼 알려주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용기를 주었다. 재취업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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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건강 신호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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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는 다양하다. 식욕 부진, 기침, 소화불량 등 건강했을 때에는 모르지만 계속되는 신호들이라면 자주 발생되는 사소한 신호라도 더욱 신경써야 한다. 한 번씩 경험해본 증상이기에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건강 신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하던 도중 내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가 어떤 병을 이야기하는지,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놓쳐서 안되는 사소한 건강 신호, 위기를 말하는 건강 신호, 눈에 보이는 건강 신호, 헷갈리기 쉬운 건강 신호 4가지로 내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를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아스피린, 스테로이드, 메가도스 등 많이 들어본 약이지만 섭취하지 않으면 잘 알지 못하는 약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1장은 누구나 쉽게 경험하는 증상이니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어떤 병을 얻는 것인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서서 일을 하거나 평소 잘 걷지 않다가 많이 걷다 보면 경험하는 발바닥 통증, 대표적인 발바닥 통증 증상이 있는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려주는데 족저근막이 어디인지,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는 어디인지 그림자료로 알려주고 어떻게 치료해야하는지, 병원 방문 전 생활요법은 무엇인지 알려주어 좋았다. 병원을 가서 정확한 원인을 아는 것이 우선이지만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발바닥 통증 외에도 중년 여성이 많이 경험하는 요실금 증상에 대해서도 눈길이 갔는데, 환자와 진료하듯 대화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요실금 편에서는 요실금의 종류가 다양해서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종류에 따른 요실금에 대한 치료 방법을 알려주어 자가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각각의 질환의 사소한 신호들을 알 수 있어서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하는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증상이 초기 질병의 신호라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 몸이 보내는 건강 신호를 잘 알아채서 만성 질환, 큰 병이 되지 않게 관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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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 타인의 감정은 내 책임이 아니다
캐런 케이시 지음, 방수연 옮김 / 센시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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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에서 살지 않는 이상 여러 사람이 모여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합니다. 일면식 모르는 사이여도 안좋은 감정이 얼굴에 나타나면 타인의 감정이 전해져오는 것처럼 감정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요. 어쩔 때에는 감정에 휘둘려 하루를 망치기도 합니다.



P68. “내가 어떤 하루를 보낼지를 그 사람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잖아?”



존 파웰이 쓴 《왜 나는 내가 누구인지를 당신에게 말하기 두려워하는가》에서 존파웰이 친구와 거리를 거닐고 있을 때 무례한 가판대 주인에게 친절하게 대했는지 물었을 때의 답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세계를 뒤흔든 이야기라 하며 말하였는데요. 일상 속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라 그런지 사람에게 무례하게 대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았었습니다. 이 이야기와 함께 알려주는 저자 이야기는 나 또한 상대방에게 내 감정을 강요하는건 아닌지, 통제하려는 욕구는 없는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이 책을 보면서 판단이 얼마나 안좋은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는데요. 타인을 판단하는 일은 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누군가를 판단할 대마다 모든 관계를 해를 입는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바뀐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판단하며 살 것인지 감사하는 마음을 채워 평화롭고 다른 삶을 살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타인보다 내 자신을 생각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사소한 일이어도 중요한 교훈을 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의지가 있으면 마음은 변할 수 있음을 기억하여 한 걸음 내딛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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