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심부름 달빛문고 3
양지안 지음, 영민 그림 / 아이음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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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들이 위험 할까봐 심부름을 안 시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이건 아닌데,, 내가 너무 아이들을 감싸고 지내나? 하는 걱정이 들때가 가끔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심부름의 단어가 들어간 동화책이 눈길이 갔어요.

그것도 '소문난 심부름' 이라 더 궁금증을 자아내더라고요.^^

홍길동의 분신 팔동이가 다른 곳에 순간 이동을 했어요. 또한 몸도 주먹 만 해졌는데요.


홍길동이 나쁜 짓을 일삼는 못된 사람을 혼쭐내주라는 심부름을 받았는데 말입니다.

팔동이는 놀라고 답답합니다. 도술도 되지않고,, 여긴 어디?야??

그러던중 보아하니 여기는 3학년 조은나래 심부름가게!! 검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입니다.

조은나래도 팔동이를 발견하고 놀라지요.

여기는 조은나래는 엄마 아빠가 세탁소와 빨래방이고, 그 중 빨래방을 빌려쓰고있어요.

참 어린 나이에 경제활동이라니 참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고 추후 돈 개념에 깊이가 남다르게 성장할거같은 기대를 주는 대목입니다.

어느날 조은나래는 팔동이와 함께 당당이의 산책을 시키려고 갑니다.

당당이 할머니는 걱정스럽게 전화통화를 하고는 급히 어디로 가려고 하는데요. 급한 전화를 받은듯해요.

여기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어떤이야기 일지 궁금하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요즘 매스컴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있는 사건인데요.

음,, 숨막히는 눈치싸움도 있어서 손에 땀이나게하는데요.

아이들이 사회 사건 뉴스들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주인공 조은나래의 독립적이고 씩씩한 모습으로 배움이 있을 소문난 심부름 책이였습니다.

여름방학이 다가 오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과함께 하면 더위도 금방 지나갈거같은 생각이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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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좀비 마을 샤미의 책놀이터 2
방미진 지음, 김미연 그림 / 이지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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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보니 으시시한 책을 봐야 할 때가 되었다. ㅋ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좀비 마을] 제목만 보아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좀비마을인데 평화롭다??

둔둔과 아빠 두베씨는 으스스한 산 속에 있는 한 마을에 간다.

어? 문 앞에는 쫑쫑 드러오지 마시오.라고 적혀있다.

쫑쫑이 누구지? 우리는 쫑쫑이 아니니깐 들어가도 되는거??

보아하니 이 마을은 백년이 넘은 좀비들이 사는 젠틀 마을.


좀비들도 다 각자의 해야 할 일들을 해가며 평화롭게 살아갔었는데,,,,

둔둔과 아빠 두베씨의 방문으로 혼란스러워진다.

좀비 자크는 두베씨가 맛있어 보이지만 이빨로 물면 내 소중한 이빨이 상할까봐 물어버리기에 고민을 하고

두베씨는 둔둔에게 여기에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니 학교를 가야한다고 하는데,,

둔둔은 학교 재미없는곳! 가고 싶지 않지만,,,,

학교를 가게 되면, 혹시 모를 위험에 나를 지키키 위해 아빠 두베씨가 챙겨준 무기를 가지고 등교하게된다.

어라? 좀비 학교는 공부도 자습.

둔둔은 예전 학교에서도 하던데로 책상에 낙서를 ㅎㅎ

반 좀비 친구들은 둔둔을 간식? 간식? 하며 말을 하고 피나는 둔둔이 우리의 간식이 아니라고 말해주죠. ㅋㅋ

아빠 두베씨는 마을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좀비들은 두베씨가 좀비 사냥꾼이라고 오해를 하고 불편함 속에 하루 하루가 흘러가게 되고, 아빠 두베씨는 여기에 왜 왔는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리고 문앞에 적혀 있던 쫑쫑이의 실체를 알게되는데,,,

그 부분에서 좀비들의 모습을 글로 읽으며 상상하며 그려지는 풍경에 숨이 멎는줄,,,,,,,,,,,,,,,,,,,,,,

읽으면서 너무 아기자기 한 글들의 느낌과 스토리에 매료되며 순수한 예의있고 착한 좀비들의 엉뚱함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제일 생각에 나는 부분은 둔둔이 누구로 인해 좀비가 되고 싶어 했다는것에 놀람과 의문을 자아냈고

판타지와 공포, 재미를 추구하는 어린이 여러분들이라면 꼭 한번 평화로운 좀비 마을 책을 읽어보면 좋을듯!!

둔둔과 두베씨의 다음 코비빗 마을도 너무 궁금하답니다. 빨리 보고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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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 초등학교 입학하면 꼭 하는 급수표 받아쓰기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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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가 현재 초등 2학년이다. 그렇다 보니 일주일에 한번은 받아쓰기 시험을 치는 일이 하루 하루의 공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가 되었다.^^

아이도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잘 보고 싶어한다.

그래서 엄마로서 아이가 받고 싶은 점수를 못 받아서 실망하거나 마음 아파 울면 어떻하지? 걱정이 되었다.

한 날은 70?을 받아 왔는데,,

아이 되레 웃으며 엄마 나 70점 맞았는데 괜찮아? 라고 묻기에

아 나는 속으로 엄마 한테 혼날까봐 되레 아이가 걱정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나는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었다. " 율아 점수는 중요 하지 않아!~ 단지 율이가 받아쓰기 공부를 잘 안하고 관심을 안둬서 몰라서 못 적어내는 것이 문제인거야."

"공부 열심히 했으니 70점 잘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의 시험이다 보니 아이가 항상 노력은 하는데,,

한글은 소리나는 것과 맞춤법이 다르다 보니 어려워 하는 건 사실이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편하게 받아쓰기를 잘 해나갈수있을까? 고민이 있었는데,,,,,,


2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교재를 알게 되어 너무 반가웠다.

이 교재는 저학년 최고의 국어학습법, 받아쓰기에 대해 이 시기는 매일 새로운 단어와 문장을 배우며 언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발달시키는 민감한 때이고, 이 때 받아쓰기를 시키면 소리와 철자의 차이를 구분하는 능력이 생기고 철자에 좀 더 신중하게 되며 외우고 쓰는 동안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그리고 머리말에서도 받아쓰기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나가면 더 편하고 즐겁게 할수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더불어 맞춤법 공부법도 쉽게 기재 되어있어서 아하 손뼉을 치게한다.^^

[#1급 자신 있게 읽기/ 큰소리로 또박 또박 읽어 보세요.]

1~10까지 문장이 적혀있다. 그리고 몇번을 읽었는지 번호도 적혀있다 보니 확인하며 공부 할 수 있으니 알아차릴수있어서 좋았다.

더불어 공부한 날짜도 적을수있어서 내가 언제 읽어보았지라고 생각할수있어서 좋은것같다.

[#바른 자세로 하나 하나 따라 써 보세요.]

문장을 적어 내려 가며 띄어 쓰기와 부호들을 공부해나갈수있다.

[#잘 듣고 받아쓰기해보기]

드디어 받아쓰기 시험쳐보는 장이 나온다. 점수에 상관없이 하단에 칭찬해주세요!!에 체크해주면 아이가 긍정적인 감정으로 받아쓰기를 더 열심히 해나갈것같다.

구성이 15급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편하게 할 수있게끔 정리 되어있는 느낌이 든다. 아이도 편하게 정성껏 글자를 적어내려간걸보니 뿌듯하다.

계속적으로 열심히 2학년 2학기 급수표 받아쓰기 공부 해나가보자.

초등 학생 저학년 받아쓰기 공부는 스쿨존에듀에서 출간되는 받아쓰기 급수표와 함께 한다면 많은 도움받을수있으니 우리 함께 시작해보세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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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안녕? - 10대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실천노트 실천노트 시리즈
김은미 지음 / 더메이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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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마음성장학교 실천노트?!

내가 10대 때도 이런 책의 종류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면서 그나마 다행인 것 이

나의 자녀들에게 추천해서 보여 줄 수 있다는 것 에 감사하다.

지은이 김은미님은 심리코칭 전문가이자 마음 성장학교 대표이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내 마음에 귀를 기우렸는가??

나는 그렇다. 내가 하기 싫은 일들? 은 꾸역 꾸역 하는 날 들도 있다.

내 마음이 힘든지 버거운지,, 즐거운지 아무렇지 않은지 무미건조하게 지내는 날들도 있고,

그렇게 지내와서 그런지 마음아, 안녕? 이라는 책 제목에 깊은 끌림이 느껴졌다.

먼저 이 책은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기재 되어 있어서 더 편하게 쉽게 읽어나갈수있었다.

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 '마음과 만나 대화하는 방법' 2장: '마음의 주인으로서 마음을 돌보는 방법' 3장: '관계 안에서 마음과 마음을 나누고 대화하는 법' 4장: '원하는 삶을 창조하는 마음 사용법' 으로 주제가 구성되었다.

나는 다 읽고 나서 11살 첫째 아이에게 읽어 보라고 권해 주었더니 책을 색감과 그림들이 너무 귀엽다며 꼭 다이어리 느낌도 난다고 하였다. 그러고 보니 적는 부분이 곳곳에 있어서 얼핏 다이어리 느낌도 난다.

아이는 벌써 예쁜 스티커를 찾아 붙여 놓기까지 했다.

아이가 좋은 책 [마음아, 안녕"]을 읽으며 마음이 단단해지고 부드러워지며 유연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늘 숨을 쉬며 눈을 뜨고 감고, 우리가 보고 느끼고 받아들이는 마음들에 세세하게 들여다 보며 알아차리며 마음을 다 잡으며 성장해지는것을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는 느꼈다.

나 또한 내 마음의 대해 내 부모로 부터 가르침을 모르고 자랐지만, 나의 아이에게는 이 책을 보며 아이가 커 가며 마음도 잘 성장할수있게 도와 주고싶다. 그러기 위해 책을 곱씹어 읽으며 울림들을 맞이할수있었던거 같다.

나는 마지막 즈음 이 글에 감명을 받았다.

알고는 있었으나 가족의 엄마 아내로 살아가며 잊어버린,,

나는 내 삶의 주인

143쪽) 누구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 삶의 주인이며,

함께하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홀로 선 나무들이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이

홀로 선 너와 내가 모여

공동체라는 숲을 이룹니다.

그리고 홀로 선 나무들도 간격이 있음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있었다.이 책을 보며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단단하게 부드럽게 유연하게 만들면서 삶을 살아 갈 때 마음으로 고통 아픔 등,, 겪지 않으며 겪더라도 가볍게 지나갈수있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편안한 공동체의 삶 속에서 자유로이 날개 짓 할수있는 나날들만이 오길 바라기에 마음아, 안녕? 책을 읽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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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독후감 못 쓰겠어요! 독깨비 (책콩 어린이) 79
야마모토 에쓰코 지음, 사토 마키코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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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을 생각하면 나도 초등시절때 방학 숙제가 떠오른다.

지금 생각해도 원고지의 악몽이라고 할 만큼~

글을 적어 나기가도 전에 윽 소리와 한숨이 절로 나왔었다. 어떤 말을 적어야 할지,,

띄어 쓰기는 어디쯤에서 해야하는지 까마득 할 때가 있었다. ㅎㅎ

선생님, 독후감 못 쓰겠어요! 책에서도 3학년 미즈카는 독후감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


학교 숙제인데도 결국 못한것을 보니 ㅠㅠ

미즈카는 책을 곧 잘 읽어 내려 가지만 독후감을 적을라고 치면 뭐가 재미있고 뭐가 좋았는지 느꼈던 감동이 스르르 사라져 버린다.

숙제를 못해온 미즈카를 보며 선생님은 한숨을 내 쉬며 생각만으로 끝을 내면 다른 사람은 알 수 없기때문에

네 생각을 글로 써서 남에게 전달하는게 중요한 것 이라고 알려준다.

독후감은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 곧 수련을 통해야만 이루어 질수있다.

재밌다. 굉장하다. 라는 느낌을 적으므로 해서 내가 생가하지 못했던 것을 깨달을수 도 있고,,,,

아카네는 미즈카에게 묻는다. "독후감 진짜 쓸거야?"

미즈카는 자신이 없다. "글쎄"라고 말하는것을 보니

아직도 독후감에 대해 어려워하고 거부하고 싶은가 보다

결국 미즈카는 아카네와 우리의 이야기를 써서 독후감을 쓰는 것으로 정한다.

주인공은 아카네와 동생 다쿠~

스케치북과 크레파스를 준비하고 어떤 주제를 선정할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에 아카네와 동생 다쿠를 주제를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데,,,,

선생님은 이런 작전을? 받아드려 주실지?? 그리고 미즈카는 독후감 숙제를 마무리 지을수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책은 곧 잘 읽어 내려가는데 우리 딸 처럼 독후감 적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꼭 읽으면서 독후감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할수있는 기회를 가질수있길 바라며,, 선생님 독후감 못 쓰겠어요! 권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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