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좀비 마을 샤미의 책놀이터 2
방미진 지음, 김미연 그림 / 이지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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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보니 으시시한 책을 봐야 할 때가 되었다. ㅋ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평화로운 좀비 마을] 제목만 보아도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좀비마을인데 평화롭다??

둔둔과 아빠 두베씨는 으스스한 산 속에 있는 한 마을에 간다.

어? 문 앞에는 쫑쫑 드러오지 마시오.라고 적혀있다.

쫑쫑이 누구지? 우리는 쫑쫑이 아니니깐 들어가도 되는거??

보아하니 이 마을은 백년이 넘은 좀비들이 사는 젠틀 마을.


좀비들도 다 각자의 해야 할 일들을 해가며 평화롭게 살아갔었는데,,,,

둔둔과 아빠 두베씨의 방문으로 혼란스러워진다.

좀비 자크는 두베씨가 맛있어 보이지만 이빨로 물면 내 소중한 이빨이 상할까봐 물어버리기에 고민을 하고

두베씨는 둔둔에게 여기에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하니 학교를 가야한다고 하는데,,

둔둔은 학교 재미없는곳! 가고 싶지 않지만,,,,

학교를 가게 되면, 혹시 모를 위험에 나를 지키키 위해 아빠 두베씨가 챙겨준 무기를 가지고 등교하게된다.

어라? 좀비 학교는 공부도 자습.

둔둔은 예전 학교에서도 하던데로 책상에 낙서를 ㅎㅎ

반 좀비 친구들은 둔둔을 간식? 간식? 하며 말을 하고 피나는 둔둔이 우리의 간식이 아니라고 말해주죠. ㅋㅋ

아빠 두베씨는 마을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좀비들은 두베씨가 좀비 사냥꾼이라고 오해를 하고 불편함 속에 하루 하루가 흘러가게 되고, 아빠 두베씨는 여기에 왜 왔는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리고 문앞에 적혀 있던 쫑쫑이의 실체를 알게되는데,,,

그 부분에서 좀비들의 모습을 글로 읽으며 상상하며 그려지는 풍경에 숨이 멎는줄,,,,,,,,,,,,,,,,,,,,,,

읽으면서 너무 아기자기 한 글들의 느낌과 스토리에 매료되며 순수한 예의있고 착한 좀비들의 엉뚱함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제일 생각에 나는 부분은 둔둔이 누구로 인해 좀비가 되고 싶어 했다는것에 놀람과 의문을 자아냈고

판타지와 공포, 재미를 추구하는 어린이 여러분들이라면 꼭 한번 평화로운 좀비 마을 책을 읽어보면 좋을듯!!

둔둔과 두베씨의 다음 코비빗 마을도 너무 궁금하답니다. 빨리 보고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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