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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개정증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김태언 외 옮김 / 녹색평론사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와 과거의 공존. 오래된 미래라는 책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이다. 거기서는 미래의 모습을 라다크에서의 과거에서 찾고자 한다. 현재의 우리는 너무 나도 근본에서 아니 자연에서 멀어져 있다.

우리가 밟고 사는 땅과 숨쉬는 공기가 있는 하늘이 마치 나와 별개인것처럼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그것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은 자연을 아직도 데카르트의 이분법적 논리로 보고 있지 않은가? 그 덕에 우리는 너무 이 지구를 모르고 있다. 지구의 고통과 그들이 하고자 하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있다 영성이 완전히 막혀 버렸다. 21세기는 정신의 시대 즉 영성문화의 시대라고 한다. 그것을 여는 것은 바로 근본을 바로 볼줄 아는 눈이 아닌가 싶다. 이책에서 그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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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실의 (양장)
마테오 리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1999년 4월
평점 :
절판


서양에서 온 동양의 현자 그분의 쓴 천주실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천주교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교사의 손을 빌리지 않고 천주실의란 책으로 처음 천주교가 발생된 곳이 바로 우리나라이다. 그 책 서두에서는 천주는 곧 상제라는 말이 나온다.서양에서 말하는 천주와 동양에서 말하는 상제가 곧 같다는 말이다. 같은 하느님이지만 호칭만 다를 뿐이라는 것을 마테오리치 신부님은 깨달은 것이다.

그런 포용적인 관점과 통찰력으로 동양의 제사문화를 천주교 사회에서 처음으로 인정한 분이 바로 마테오 리치신부님이다. 현재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전쟁부터 해서 세계 각국에서는 종교 전쟁이 심각하다. 각자의 논리에 빠져 남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 본래의 하느님이 한분이건만 다른 호칭으로 불리우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각자가 모시는 분만 절대자라고 한다. 그러면 절대자는 여러 분이란 말인가? 말도 안되지 않는가? 우리나라에서는 아버지, 영어권에서는 father, 파파, 칸, 아파치 등 호칭은 다르지만 한분을 지칭하는 말 아닌가? 마테오리치신분같은 분이 종교지도자라면 이런 종교전쟁은 없었을 것을 그분의 위대함이 다시 한번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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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대전
윤석산 / 동학사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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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제우 최수운 대신사. 동학의 창시자로만 알려진 인물 후에 동학은 최시형선생과 손병희 선생을 거치면서 많은 왜곡 과정을 통해 본래 최수운선생이 전하려했던 내용에서 벗어나 버렸다. 마치 기독교나 불교가 200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그 왜곡과정이 바로 잡히지도 않고 현재는 예수나 부처의 뜻과는 너무 멀어져 버린 것처럼

이 책을 조용히 읽다보니 과연 최수운 대신사의 깨달음은 무엇이며 무엇을 말하려 했던가를 조금은 알것같다. 상제!라는 말이 많이 등장한다. 그러나 현재 천도교는 그 뜻을 알기나 하는 것일까? 많은 것을 느낀다. 왜 이리 왜곡되었나? 그 이후로 최시형 선생과 손병희 선생은 최수운 대신사가 체험한 세계를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일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자기자위적인 해석으로 올렸을 거다. 아쉽다! 한민족의 그 위대한 사상이 그렇게 알려지다니 통탄스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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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27인의 리더십을 배우자
신완선 지음 / 물푸레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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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구나가 다 리더쉽을 가지를 원한다. 그러나 그 방법론을 알지 못하고 그저 현실에 빠져 살기 쉽다. 여기서는 성공한 리더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언 결코 남의 것을 배끼기 보다는 그들만의 경영철학을 만들어 갔다.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바로 그들만의 리더쉽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능력과 살아온 환경에 따라 그들만의 장단점이 누구나 존재한다. 성공한 ceo들은 그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개혁을 통해 고쳐 나갔다. 과연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그들의 존재는 무엇인가?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그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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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된 남자를 읽기 위해
제랄드 메사디에 지음, 최경란 외 옮김 / 책세상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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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수님은 분명히 하느님의 뜻을 이 땅에 펴시기 위해 오셨다. 근데 현재의 기독교는 그것과는 다른 광신의 길로 들어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독교의 교리는 이제 목사의 입에서 나오는것이 진리인 것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분명히 예수님은 아버지를 찾으라 했지만 현재는 예수 자신이 아버지가 되어버린 이상한 삼위일체 설에 의해 천상에 아버지가 계시면 무척이나 혼이 날 일을 후세에 저지른 꼴이 되고 말았다.

신인된 남자. 예수는 자신은 결코 신이 아닌 인간의 자식이라고 얘기 했다. 좀더 예수님은 인간적인 측면에서 본것이 좋았지만 뭔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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