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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 - 이메일 작성법부터 엑셀 기본기까지, 친절한 선배 ‘공여사들’의 직팁 모음집
공여사들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평점 :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는 책제목처럼
직장 생활을 하면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업무들을 센스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의 조사결과 한 번이라도
퇴사 고민을 한 직장인의 비율을 91%나 된다.
업무 관련 스트레스와 상사, 동료, 후배 등
인간관계 등의 이유로 퇴사를 고민한다고 한다.
특히 업무 관련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입사한 지 어느정도 되었다고 해도 모두 업무를
빠르게 잘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직급이라고 해도
각자 다른 업무처리 능력과 속도를 가지게 되고
이것은 곧 경쟁력으로 발휘하면서 승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을 잘하고 싶어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제대로 일을 처리하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하지만 누구한테 쉽게 물어보고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말 그대로 잘하는
선배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눈치껏 따라하고
배워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서 고민이 많다.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는 크게 정년까지 가는
업무 습관 셋엇하기, 직장인 필수 스킬' 엑셀력'
장착하기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업무 스킬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직장인이 업무를 진행할 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메일을 실수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메일을 잘 작성하면서 일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업무 관련 문서를 작성하면서 PC 바탕화면에
하나, 둘씩 늘어나게 되는 파일과 폴더,
업무 관련 목록들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화 할 수 있는 방법과 쌓여 있는
업무들을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직장인에게 가장 필수적인 업무이자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인 '엑셀' 의
기초적인 개념과 기본 기능부터 기획, 수집, 가공,
자동화 등을 통해 엑셀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었다.
<눈치껏 못 배웁니다, 일센스>에 담긴 업무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업무 처리 기술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게 잘 활용한다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