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 헤어살롱 ㅣ 사계절 1318 문고 154
남예은 지음 / 사계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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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헤어살롱
가제본 서평단으로 선정이 되어서 미리 가제본 몇부를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 새로운 종류의 판타지 소설을 읽고 싶은 청소년 들에게 적극 권한다.
▶ 판타지 소설에서 인간미를 찾고 싶다면 바로 이 책입니다.
새로운 퇴귀소설이 여기 있습니다.

▤ 남예은 작가의 소설로
퇴귀사들의 이야기이다.
특이하게 헤어살롱을 통해 퇴귀가 되는 케이스이다.
처음 보는 퇴귀형식이어서 흥미로웠다.

▤ 요즘 책들이 판타지라고 해서 너무 괴기스러울 정도로 막 나가는 책도 있지만 가제본을 통해 본 굿나잇헤어살롱의 이야기는 서사가 있었다.

주인공 홍해와 성공의 관계스토리에서 서로를 필연적으로 찾게 되는 관계성에서 홍해의 성장 스토리를 볼 수 있었다.

예전 소설작법에서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름 짓기에서 이름도 다 서사가 있다고 했는데

이 책에서도 성공이와 홍해의 이름에도 둘이 아니면 안되는 서사가 있어서 나름 구원서사를 주었다.
특히 성공이에게 홍해는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아직은 가제본이라 앞으로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만 보더라도 작가가 얼마나 탄탄하게 구성을 하였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어린이부터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읽힘이 쉬웠다.
그렇다고 유치하다는 건 아니었다.
솔직히 내가 요즘 초등학생의 수준을 모르니 ...

평시에도 청소년 소설을 자주 읽는 편인데
굿나잇 헤어살롱도 나의 애착 소설로 갈 가망성이 높은 책이었다.
책이 막힘이 없이 잘 읽힌다.

퇴귀일을 힘들어하는 홍해가 성공이와 헤어살롱 직원들과 함께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가 되는 책이다.

여름이 가기전에 읽기에 딱 읽기 좋음

#도서제공 #사계절1318문구 #굿나잇헤어살롱 #남예은작가 #청소년소설 #판타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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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회한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경욱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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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 추리소설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히포크라테스 시리즈로 시작하길 추천한다.

☞내용이 지루하지 않고 진행이 빠르다.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 

☞일본서적이지만  어렵지 않다. 


우라와 대학의 법의학과 교수 미쓰자키 도지로 와 그의 조교 쓰가노 마코도 그리고 캐시 팬들턴 

사이타마 현경의 고테가와 가즈야의 범죄추리 수사물이다.

주로 쓰가노 마코도와 형사 고테가와 콤비물이다.


히포크라테스 회한은 총 5가지 스토리로 나뉜다.

노인문제(고온으로 인한 열중증), 외국인 문제, 금전문제(보험사기), 사기 연애(불법의약품), 영아살인 등 






"의술의 대상에는 성별이나 신분의 차이뿐만 아니라 산 자와 죽은 자의 차이도 없다. 죽은 자에게도 자신의 의술을 최대한 발휘하는 게 선서문의 정신이라고 했다."

p9

-히포크라테스 선서문 을 법의학 적으로 해석한거라고 생각한다. 




"친애하는 미쓰자키 교수, 인터뷰에서는 아주 대단하게 말하던데 시신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당신의 귀를 시험해보지. 앞으로 나는 사람을 딱 하나 죽일 거야. 반드시 자연사로 보이게 말이야. 그러나 시신은 살해당했다고 주장하겠지.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들어봐."

p16


-미쓰자키 교수가 tv에 나와서 예산이 부족하다. 검시를 할려면 많은 돈이 들어간다. 라고 인터뷰를 하고 나오는데 

tv게시판에 저 경고문이 나왔다.

그래서 사이타마 경찰과 우라와대학 법의학 팀이 발칵 뒤집힌다.


그 후로 평범하게 자연사한 사건이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면 해부를 진행한다. 



형사 고테가와가 법의학 대학교에 와서 검시를 부탁한다. 조교인  쓰가노 마코도가 주로 현장에 가서 사건과 사망자를 같이 보고 미심쩍으면 해부를 진행하게 한다. 




"우리는 유족의 목소리보다 죽은 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놔둬도 알아서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죽은 자는 우리가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한마디도 하지 못합니다."

p218

-물론 검시를 못하게 하는 유족들이 있고, 저 경고장을 날린 범인도 있다.

이 편에서는 미쓰자키 교수의 과거사도 나와서 그 동안 딱딱하던 교수의 인간적인 면도 조금 볼 수 있어서 스토리가 좀 더 흥미로워졌다.


범죄의학 소설이지만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게 작가가 스토리를 진행시켜서 

입문자들에게 좋은 소설이라고 칭할 수 있다.

일본 소설이어서 이름이라던가 지명이 얼른 안 읽혀질 수 있다.




 기록하면서 스토리를 하나하나 읽어나가면 더 쉽게 읽히는 건 비밀 아닌 비밀 

책 한권이 순삭이 된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나 히포크라테스 우울이 읽고 싶어진다.

이왕이면 순서대로 봐도 재밌을 거 같다.


나카야마 시치리는 이 시리즈를 통해 범죄의학소설을 대중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오게 하지 않았나 싶다.


#히포크라테스회한 #나카야마시치리 #블루홀식스 #민경욱 #범죄의학소설 #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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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들린다 ㅣ 소설Y
최정원 지음 / 창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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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내가 T인지 F인지 알고 싶다. 나에게 조금의 F가 있는지 궁금하다.

▤ 로맨스 판타지 수혈이 필요하다. 감정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로맨스는 있다.

▤ 살아가다 문득 가슴 먹먹함을 느끼고 싶다.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내가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글로 딱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딱 저 마음이 들것이기 때문이다.


▶ 최정원 작가의 <허밍> 시리즈라고 할까 ?

주인공은 바뀌었지만 계속되는 이야기 <목소리가 들린다>

여전히 나무병이 존재하고 아직 치료법이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의 지구(서울)


이익단체에 따라 센터별로 나뉘게 되고 센터에는 다른 군상의 사람들이 산다.

언젠가부터 약물과 식량이 센터에 보급이 되지 않아 직접 가질러 가야되는 상황에서

정이세와 서지헌은 같이 나가게 된다.


정이세는 본인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다시 삶을 살아가는데

어느 날 센터에 비상이 걸려 우연히 본인의 정체를 알게 되고

본인의 필요에 의해 서지헌과 같이 동행을 하게 된다.


나무병에 걸린 도시를 지나 목적지로 가는 여정에 험난함은 예고된 것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앞에 나온다 .

정말 그 부분을 읽고 잠시 책을 내려놓았다.


이세가 이세가 ..


"조심해, 꼭, 안전하게 돌아오는거야. 우리 모두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떼니까."

....기다린다니.

P106

- 인류애를 상실할 수도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센터 사람들

이들에게 센터사람들은 모두 가족일 것이다.

그 가족을 많이 잃어버린 사람들의 다짐이라고 할까.

기다려야만 하고 돌아가야만 하고..


'방벽은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눈을 가리기 위해 지어진 것이 아닐까. 저 기억들을 가리고 파묻기 위해 지어진 것이 아닐까.'

P111

- <허밍>에서도 나왔듯이 인간은 보지 않을려 한다.

나의 어둠을 너의 어둠을 우리의 어둠을

그래야 현재를 살아갈 수 있으니까.


"당신이 가엾게 여겨 줘서, 버리지 않아 줘서, 깨워 줘서 나는 내 이야기의 뒷장을 이어 쓸 수 있었어."

"당신도 언젠가 원하는 결말을 맺을 수 있기를 바라요."

P322

- 비록 아직 나무병을 이길 약은 개발되지 않았지만 희망을 품고 사람들은 기다린다.

그리고 그를 (슬퍼 그가)



"이 사이렌은 뭐예요?"

"제 작품요. 여기에도 사람이 있으니 구하러 오라고. 당신은 꼭 그들과 함께 가야 해요."

P327

- 허밍과 같은 사이렌으로 그를 구하고 싶은 그녀


"살아남기만 하면, 이야기에 뒷장을 남길 수 있다고 했었죠?"

"알아요? 우리뒷장을 꽤 많이남겼거든요. 생각해 봤는데. 덕분에 이 이야기는 한참 도 이어 쓸 수 있을 것 같단 말이예요."

P328

이야기가 끝나고도 계속 될 이야기


서지헌 힘내줘


책은 열린 결말로 맺음이 되었다.

그래서 계속 생각나

정이세 ~ 서지헌 ~

이 지독한 사람들


잘 살고 있지.....


여린 결말을 좋아하지 않지만 #목소리가들린다 이 책은 그렇지 않고서는 어떠한 결말도 해피엔딩이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최정원작가 가 제발 다음 이야기를 빨리 갖고 오기를 바란다.


목소리가 들린다 서평단이 되고 허밍을 먼저 읽고 목소리가 들린다를 읽으니 더 슬퍼


허밍을 읽지 않고도 목소리가 들린다만 읽어도 충분히 재밌다. 하지만 재미 10배가 되려면 허밍 먼저 읽어보시고 목소리가 들린다를 읽어보세요


이 여름이 덥기보다는 따듯함을 느껴보실 수 있을거예요

(사진 : ai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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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 ㅣ 창비교육 성장소설 17
연여름 지음 / 창비교육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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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SF소설 좋아하는 사람

▤ 요즘 청소년은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한 사람

▤ 우정이란 무엇일까? 믿음이란 무엇일까? 아직 해답을 내리지 못한 사람

그렇지만 재밌어야 되는 사람 


페퍼 책의 배경 지식

헤마

뱀파이어

안트로

헤마가 인간을 부르는 말

    #페퍼 는 인간이 만드는 모든 소음이 괴로운 274세 소녀 영소와 불쑥 터져 나온 재채기로 영소의 눈에 든 18세 소년 은수와의 우정이야기이다.

    단지 학교안에서의 우정이 아닌 운석우로 인해 도시가 무너지고 태인과 태인의 밴드 사람들을 찾으면서 겪는 영소의 험난한 피난기 및 구원물이다.


    혼자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인생에는 누군가와 함께일 때만 가능한 일이 있을 뿐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밴드. 자기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되는 일 또한 혼자서는 불가능한 것 같다.

    P161

    - 태인을 만나기 전에는 혼자인게 익숙했던 영소가 태인을 만나고 같이를 알게 되고 함께여야만 할 수 있는 일들을 떠올리는 영소가 이제 안트로가 된거 같다.

    .

    나는 태인을 끌어안았다. 잠시 후 태인의 손이 가만히 올라와 내 등을 덮었다. 그러고는 내가 올 줄 알았다는 듯 톡톡 토닥였다.

    P218

    태인과의 유대감을 정말 잘 알 수 있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영소를 그동안 키워온거 같다.


    "영소라는 이름을 얻기 전에 나는 100년 넘도록 이름을 불린 일이 없었어요. 사실 이름 같은거야 아무래도 상관없는 게 되잖아요? "

    키엔이었던 나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말했다.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 주는 누군가 존재한다는 건, 나에게 기적과 다름없는 일이었다.

    P260

    이름에 의미를 두지 않는 영소가 태인을 만나고 은수를 만나서 이름에 의미를 준 것이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운적우로 인하여 고난이 시작되었지만 그걸 헤쳐나가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영소가 이쁘다.

    나이만 많았지 아직 덜 자란 영소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혼자서 고난을 헤쳐나가다 태인을 만나고 은수를 만나서 '같이'를 알게 되어서 영소도 기적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지금 인간관계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성인도 꼭 읽어봤으면 하는 소설이다.

    쉽게 읽혀서 다시 한번 우정이라는 것,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

    #페퍼 #연여름 #창비교육 #청소년소설 #SF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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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을 통과하는 중 ㅣ HiP 시리즈
    허진희 지음 / 텍스티(TXTY)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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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진솔한 리뷰입니다


    ▶ 지나간 과거가 그리울 때
    ▶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을 때
    ▶ 재밌으면서 마음의 여운이 있는 책을 찾을 때
    이 책을 읽어보세요

    책의 목차는
    1. 펑서토니의 마임이스트
    2. 엔딩을 통과하는 중

    간단히 설명하자면
    1부는 한서이가 다울이 죽음을 알고 장례식장에 찾아간 시점부터 시작인데
    서이의 마음속에선 다울이와의 연락을 끊은 것에 대한 마음의 짐이 언제나 있었던 듯 싶다 .
    그래서 자꾸 타임루프를 하게 되고

    2부는 다울이가 윤지강의 부고를 듣고 또 다시 무령장례식장으로 가는 시점인데
    다울이의 과거에서 윤지강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데이트 폭력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다울이가 윤지강과의 관계에서 엔딩을 통과하는 중인 내용이다.

    텍스티에서 힙북시리즈 2번쨰이다.
    첫번째는 "귀야옹씨의 조그만 상실에 관하여"였다.

    힙북시리즈 좋은 거 같다.
    책이 a4사이즈의 1/3 정도의 크기인데 가볍게 갖고 다닐 수 있다.


    과게에서 스스로 멈춰버린 다울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그렇지만 다울은 서이를 원망하지는 않았던 거 같다. 그저 그리운 언니였을거 같다.
    과거를 바꾸고 싶은 다울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타임루프를 암시하는 글 같았다.
    "기회가 주어지는 게 좋아요. 다시 살아낼 수 있을때까지 게속."
    다울이는 과거를 바꾸고 싶었던거다.

    윤지강과의 관게에서 다울이는 폭력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자기 자신을 잃게 되면서 삶의 의욕도 잃어버린 것 같다.

    저 말이 참 서글프다.
    "심지어는 덫에 걸리고도 덫에 걸린 줄 모른다. 아주 나중에야 깨닫고, 후회한다. 그리고 자기자신으 오래도록 미워한다. "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나 어떠한 폭력의 피해자도 가스라이팅을 당하면 스스로 알지 못하고 자꾸 덫에 걸린다.
    나중에 알고 나서도 현실을 부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미워하고 자책하는 모습들로 나타난다고 하는데
    왜 이피헤자가 끝까지 피해자가 되어야하는지 맘이 너무 아팠다.

    다울이도 아마 그랬을테지 덫에 걸려서


    ☞ 책은 가볍지만 내용은 그렇게 가볍지 않은 책
    처음에는 책이 술술 읽힌다. 그런데 생각이 자꾸 난다. 그래서 재독하면 또 생각이 난다. 타임루프라는 소재가 누군가의 간절함으로 만들어진 소재였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난 주인공이 헷갈렸다. 읽을때마다 헷갈릴 거 같다.
    내용에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았다.

    한줄평 : 내가 제일 사랑스럽다.
    늦었다고 생각하더라도 바꾸자.

    #엔딩을통과하는중 #펑서토니의 마임이스트 #허진희 #텍스티 #HIP시리즈 #같이읽고싶은이야기 #tx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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