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금지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9
김선미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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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룰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누구한테 추천하지 고민을 했다.

학부형인 내가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 이런 행동은 이래서 나오는 거구나 라고 조금은 알게 되었다.
가끔 아이들과 이야기하면서 우리와는 그리고, 우리때와는 많이 달라진것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더 많고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많았다.
이게 꼭 누가 옳고 누가 틀리고가 아니라
우리가 다르다를 깨우쳐야 된다라고 생각했다.
결코 깨우치는게 막연하게 깨우쳐 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조금씩 바위를 쳐서 모래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과정에 필요한 책일거 같다라는 예감이 들었다.

​최근에 청소년 도서를 많이 읽게 되었다.
철학책이나 어른들의 심오한 책들은 어른인 나도 너무 무겁게 느껴지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끔 머리속 생각들을 환기시켜주기 위해 청소년 도서를 읽게 된다.
그렇다고 청소년 도서가 말 그대로 청소년 도서가 아니었다.

요즘 청소년들의 세계또한 오묘했으므로 ..

단지 내가 느끼는 청소년 도서는 분량이 작은 도서였을뿐, 꼭 청소년 만 대상으로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이렇게 서론이 길어지다니.

​암튼 그래서

이 책은

🥕 대화가 고픈 학부모들이 꼭 읽어보길

🥕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한 청소년들도 한번은 읽어보길

🥕 그리고 학부모나 청소년이 아니어도 책태기가 와서 고민인 사람들 이 책으로 책태기 극복해보세요 ㉿

​📖 책의 형식은 블로그 형식처럼 되어있다.

이런 구성이 새롭게 느껴짐. 디테일도 좋고, 꼭 블로그글 인쇄한 거 같았다.목차가 새롭다.

이 부분에서 신선해서 책태기 극복용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미움받을 용기가 없어서 내 자존감을 헐값에 넘기는 이 오랜 습관이, 정시은의 무례함보다 훨씬 더 아프게 나를 찌른다.

p101

지연아, 너는 왜 자신을 실제보다 더 못난 사람처럼 말해? 네가 말하는 너는, 내가 아는 너보다 훨씬 심하게 망가져 있어. 네 말을 듣고 있으면...... 듣는 내가 다 무섭고 불안해져. 제발 너 자신한테 그렇게 모질게 굴지 마

p 129

블로그 글 같이 디테일도 책을 읽으면서 좋았다.

​요즘 청소년들이 아픈 애들이 많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깊은 생각을 하게 된다. 예전과 같은 대한민국에서 그때도 입시는 언제나 무거운 숙제였고 친구들은 언제나 있었고, 뭐가 달라진 것일까?

생각이 많아진다.

이 책에서는 그럼에도 친구들과의 관계회복 문제도 꼭 100%는 아니겠지만 진솔한 대화가 아닐까 싶다라고 느껴지지만 제발 그럴 수 있는 좋은 관계들만 만날 수 있도록 ..

지연이가

네가 죽고 난 뒤의 광경을 상상해 본 적 있어? 라는 글로 블로그 일기를 시작하고,

난 절대 젊은 나이에 죽지 않을거야. 왜냐고 ? 이제 희망을 찾는 방법을 배웠으니까

로 1년의 블로그 일기를 끝낸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도 지연이처럼 희망을 찾는 방법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찾길 바라며 이 책의 소감을 마친다.

#요절금지 #김선미 #다산책방 #청소년도서추천 #청소년우정 #청소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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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하는 자들의 나라
황모과 지음 / &(앤드)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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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음


한줄평 : 엄마의 사랑은 위대하다.


​


▶ 타임루프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


▶ 엄마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스스로의 삶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는 사람 


​


수능 당일 아침으로 매번 타임루프하게 되는 효린


처음에는 이유를 알지도 못하고 그저 수능 당일로 회차를 거듭하게 되는 타임루프 


그렇지만 몸상태는 계속 악화되어 가는 상황


그리고 이상한 병이 생기는 사회


- 효린 시점에서의 타임루프 (공전)


​


효린이 매번 죽는 걸 보게되는 엄마 


타임루프의 원인을 알고 있고 


주체자인 엄마 유진


​


효린을 지키고자 타임루프를 시행하고 이 타임루프가 어느 한 사람의 저주때문에 일어났다고 믿는 유진 


​


자꾸 반복되는 공전 속에서 진정한 모성애를  볼 수 있고 


진정한 최선의 삶이 무엇인지 찾게 되는 과정에서 우연이 아닌 필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들 


​


선은 선으로 나타나고 악은 악으로 나타난다를 보여주는 소설같다.


​


공전의 삶을 당하는 효린 입장에서는 나쁜 삶이 지속되지만 그 와중에 과거를 기억하고 엄마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어가며 모녀간의 가족애를 느끼게된다. 


​


sf과학소설이지만 커다란 모성애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선함이 결국 이긴다(?)를 느끼게 해준 드라마같은 소설 이었다.


​


너는 수많은 실수를 건넌 뒤에 비로소 만난 사람이야 너는 내 최선이야


p202-203


엄마 유진이 딸 효린에게 건넨  최선의 말 정말 좋았다.


 


#공전하는자들의나라 #넥서스 #황모과 #sf소설 #타임루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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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치 앨봄 지음, 유혜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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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한 줄 평 : 지나간 사랑은 돌아오지 않는다


▶ 지나간 과거가 그리운 사람

▶사랑 이야기가 읽고 싶은 사람

▶ 순애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


꼭 읽어보기를

인생의 모든 순간을 두 번 살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까?


시작은 카지노로 시작되지만

보스라는 사람에게 쓴 편지로 이야기는 전개가 된다.


과거를 후회하면서 과거 때문에 사랑을 잃을 뻔한 남자의 순애


유전 아닌 유전으로 두 번의 삶을 살 수 있던 알피


엄마와 외할머니 말을 깊이 새겨 들었어야지


지나간 사랑은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을


아프리카에서 만난 지아나 롤과 사랑에 빠진 알피

그렇지만 두 번의 기회로 인해 지아나를 잃게 된 알피가 마지막에 선택하게 된 행동은 무엇인지?


보스에게 쓰는 편지를 통해 알피의 순애를 알 수 있었고


과연 알피는 사랑을 쟁취했을까?

책이 끝날 때까지 반전을 주면서 결과를 궁금하게 만든 책이다.

책이 371페이지지만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다.


이미 티저북으로 앞 편을 조금 읽었었는데

뒤편이 궁금해서 미칠 거 같았다.


책이 출간되고 전편을 다 읽게 된 지금 우와 알피 진짜 미친놈이구나

제 인생을 건 사랑 도박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

나는 의도적으로 이 능력을 외면해왔어. 현제 시제로 사는 삶은 확실히 다르더군,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으려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지

p247

이 말이 가장 핵심이 아닐까?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이유라고 본다. 우리에게는 두 번의 삶이 없으니까...


예전 알피 엄마가 두 번의 삶이라고 다 최고는 아니라고 했고

외할머니는 두 번째 삶은 첫 번째 사랑을 차지할 수 없다고 하였다.


알피는 새겨들었어야 해..


잘못 쓴 트와이스로 인해 사랑을 잃고 사랑을 되찾으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

그렇지만 알피는 최선을 다하였고 결과는 ...


#트와이스 #트와이스소설 #미치앨봄 #인플루앤셜 #타임루프 #순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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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였던 날들
AJ 덩고 지음, 임슬애 옮김 / 미메시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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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한 줄 평 : 작가의 순애보 사랑이 아름답고 눈물이 난다.


♥ 그래픽 노블을 궁금해하는 사람

♥순애를 보고 싶은 사람

♥ 감동에 젖고 싶은 사람

읽어보기를 나도 울었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다.

이야기가 2가지로 나뉜다.

과거의 서핑이 생겨나게 된 이야기와

AJ의 크리스틴에 대한 사랑 이야기


왜 건강한 정신을 갖은 여자에게 그런 시련을 주는 것일까?

아름다운 사람은 하늘이 빨리 데리고 간다는 말이 맞는 것일까?


듀크와 톰의 관계에서 보이는 존경과 우정이 만들어내는 서핑 과정들

서로를 믿는다는 것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크리스틴이 남긴 일기를 보면서 눈물이 났다.

서핑을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살았던 아이에게 왜 그런 나쁜 병이 와서 ...

AJ가 홀로 서핑을 하면서 슬픔을 삭이는 과정까지

많은 말이 적혀있는 책이 아니어서 그런지

간결함과 그림 속에서 더 슬퍼지는 것 같다.


많은 말이 아닌 짧은 말로도 감동을 주고 슬픔을 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게 되었다.


새로운 그래픽 노블이라는 신세계도 접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내용들이 청춘이 들어가서 더 슬프게 느껴지는 것 같다.


가을이 더 오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책의 수익금 일부를 암 치료와 연구에 기부된다고 하니 좋은 일에도 함께 동참하기를


#파도였던날들 #AJ덩고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서핑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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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지도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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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리뷰


한 줄 평 : 우께쓰 미쳤다.


▶추미스가 읽고 싶다

▶이상한 시리즈 다 좋아

▶ 신기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


진짜 미쳤다고밖에는 할 말이 없는 책이다.

이상한 시리즈들이 다 그렇지만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만 결국에는 하나의 이야기였다로 마무리


정말 머리가 너무 좋은 거 같다.

책도 머리가 좋아야 쓸 수 있는 거야.. 슬프다 머리가 나쁜 사람은


마무리를 보니 구리하라의 실제 이야기였던 거 같은데

그래서 시점이 구리하라의 대학 4학년 때 이야기여서 이상한 시리즈가 거꾸로인데 했는데

맺음말에 구리하라의 이야기를 집필했다고 하니 이해가 되었다.


구리하라는 건축학도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이다.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을 못 참는다고 할까


그래서 문제를 풀 수 있었겠지.


구리하라의 외할머니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외갓집에서 발견된 지도 한 장으로 인해서 엄마의 소원풀이를 위하여 시작된 수수께끼 풀기


외할머니의 고향을 찾아가서 그 마을의 비밀을 풀어가는 스토리이다.

여기에 가슴 아픈 사연도 곁들여져서

옛날에는 정말 여자들이 힘들게 살았구나 특히나 고립된 지방에서는 더욱


모조산 근처에 가서 사건도 해결하고 친척도 우연히 찾게 되고

그 지방의 추악한 진실들도 알게 되고

구리하라의 활약은 계속된다.


매번 놀라게 된다. 어떻게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되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2-3시간 만에 다 읽어버렸다.

그리도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너무 신기해서 이야기 전개 방식이

그렇지만 이야기도 술술 읽히는 추미스라니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할 말이 없어지는 책이다.


꼭 이상한 그림부터 읽어보기를 강력 추천하다.



같은 지도를 두고 자매가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이유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읽어보기를 두 번 세 번 말한다.


#이상한지도 #리드비 #우케쓰 #구리하라 #추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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