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 수학 책 3 : 곱셈구구 - 수학 두뇌를 깨우는 진짜 신기한 3D 입체 수학 책 3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2학년의 최대난제는 아무래도 '곱셈구구'죠.

3학년이라, 이미 구구단 외우는 시기는 지났지만

지금도 가끔 급하게 하면 헷갈린다는..ㅠ.ㅠ

3D 입체수학책, 세번째 시리즈로 '곱셈구구' 편이 나왔어요.

 

1단에서 12단까지 나와있는데,

겉표지의 돌림판을 돌리면 곱셈구구가  돼요.

역시나 책이 오자마자 돌려돌려 돌림판~을 합니다.ㅋ

 


구구단 (곱셈구구)가

그냥 외우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곱셈구구의 규칙이 다 들어 있어요.

 

2단은 둘씩 짝 지을 수 있는, 짝수이고요.

4단은 그 짝수를 하나씩 건너뛰면서 세면 돼요.

아쉽게도 3단은 2단과 4단처럼 지름길은 없어요.

하지만 각 자리의 수를 더하면, '3', '6', '9', '12', '15' 처럼 3단의 수가 나오는 규칙이 있어요.

5단과 10단 술술 외우기 비법도 있고,

6단은 3단에 나왔던 수이기 때문에,

3단의 곱을 하나씩 건너뛰면 6단의 곱이 돼요.

그리고 마지막 수가 6, 2, 8, 4, 0으로 반복된답니다.

 


제가 2학년 때 9단을 외운 방법은,

십의 자리수는 1씩 커지고, 일의 자리수는 1씩 작아진다는 거였어요.

이 책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규칙을 알려주고 있네요.

9단까지만 알아도 큰 지장은 없지만,

책에 나온 요령으로 12단까지 외울 수 있다면

계산하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겠어요~

 


유아기 수학 전집에 같이 활용하는 교구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

초등생이 되니까 교구를 활용하는 수학은 드물더군요.

이건, 책이지만 3D로 나타낸 입체 수학책이라

도형이나 곱셈구구의 개념을 손에 잡히게 알려주기 때문에

수학 공부를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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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7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극복하다, 전면개정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전면개정판) 7
금현진 외 지음, 나종현 정보글, 박소영 외 지도, 송찬섭 감수 / 사회평론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그러잖아도 몇 해 전, '명량'이라는 영화 덕분에 '임진왜란'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 TV에서 '임진왜란 1592'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며 삼부자가 주고 받는 대화가 많아졌어요.

 

그 프로그램이 사실에 근거해서 만든거라

일반 사극이나 영화보다 새로운 배경사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대륙 정벌에 대한 욕망을 키워가는 즈음에,

이미 일본은 포르투갈에서 조총을 들여와 그들보다 더 잘 만들게 되었다고 하니,

세계지도를 찾아보고 "옛날인데, 먼 곳에서 어떻게 일본까지 왔지?"하며 항로를 찾아보기도 했어요.

 

그러던 차에,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

총 10권 중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나온 제7편을 읽게 되었어요.

역시나 책이 오니 관심을 갖고 열심 독서하는 큰아들.

 

부끄럽지만, 임진왜란 후에 정유재란까지 있었다는 것을

저는 최근에야 알았어요. (배웠어도 잊었을지 모르죠^^;;)

흔히 물론 그 둘을 합쳐서 '임진왜란'이라고 부르지만,

책에 나온 것처럼, 단순히 '왜가 난리 피운 것'이 아니라

긴 시간, 명나라까지 참여한 국제전쟁이 맞습니다.

 

길고 긴 싸움에 조선, 명, 왜. 세 나라의 상황은 급격히 달라졌어요.

조선은 인구수도 줄어들고, 농사지을 땅도 2/3나 망가지고 각종 문서, 문화재가 파괴되었고,

조선에 대규모 군대를 보내느라 약해진 명나라는, 여진족이 공격해서 망했답니다.

왜 역시 전쟁 때문에 타격을 입었지만, 포로로 잡아간 도공들을 통해

도자기 문화가 크게 발달하고 조선의 성리학으로 학문도 수준 높아졌어요.

(왜만 이득을 본거 같아서 더 얄밉고 화가 나요ㅠ.ㅠ)

 

7권은 전쟁 이야기만 나오는 게 아니고,

극복해가는 과정과 조선후기의 전체적인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다루고 있어요.

 

전쟁을 수습하고 백성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만든 여러가지 제도들,

모내기법을 통해 생산량이 늘었고, 남는 식량을 내다팔며 상공업이 발달했고,

그로 인해 물물교환보다 화폐가 유통되며, 가난한 양반, 부자 상민이 생겨나고,

굳건히 지켜졌던 신분 제도가 흔들리고, 풍경만 그리던 그림에 사랑이 묘사되고...

 

역사만큼 인과관계가 뚜렷한 과목이 없다고 하더니

모든 게 다 서로 영향을 주며 조선 후기 사회가 형성된 거였어요.

이 밖에도 붕당정치, 영정조 시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교과서와 용선생 한국사 내부의 참고 사진 자료들.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들이 모두 담겨있고,

보충 설명이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굳이 다른 자료가 필요없을 것 같아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만의 특징 몇 가지를 추려보면,

선생님과 역사반 친구들이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의 궁금증이나 생각하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나선애의 정리노트' 코너에서 그 단원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고,

퀴즈를 풀면서 다시 한번 알고 있는 내용을 점검해서 마무리한다는 거예요.

권말에는 한국사와 세계사 연표가 나와서, 세계사 흐름도 함께 다룰 수도 있고요.

 

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집 어린이들이 보기에 어떤 책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올해 초, 서점에 직접 가서 유명한 여러 한국사 책을 읽으며 비교해봤어요.

초등한국사로 유명한 몇 가지가 있는데,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쉽게 볼 수 있지만

추후에 다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하는 부분이 많이 보였어요.

 

여러 질을 사주긴 부담이 돼서 용선생 한국사를 사기로 결정했으나,

딱 한 가지 걸리는 게 최초 발행일....ㅠ.ㅠ

 

과거 이야기라 몇 년 된 책이라 해도 큰 상관은 없겠지만,

왠지 최신판이 아니라는 게 걸려서 주저주저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이번에 2016~2017 전면개정판이 나왔다는 반가운 소식!!!

 

어차피 한국사 전집으로, 한국사의 첫걸음은 떼었으니,

이젠 살짝 두꺼운감은 있어도 아이들이 초등시절 내내

두고 볼 수 있는 책이 좋잖아요.

 

한번에 휘리릭 읽고 덮어버리기 아까워서

저는 한 단원 읽을 때마다 책을 덮고 다시 본문을

떠올리면서 더 많이 기억하려고 했답니다.

 

이 책 열 권이면 초등한국사는 문제 없겠어요.

진심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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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3-2 (2016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6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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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게 개념도 중요하지만,

연산은 자꾸 연습하고 훈련하는 만큼이라는데...

우리집 어린이들 궁디 붙이고 한장씩 푸는 것도 버거워해서>.<

수학문제집은 딱 한 권, 우등생해법수학 뿐이에요.

그나마 교과서의 개념과 스토리텔링, 서술형 문제가

골고루 섞여 있어서 다양한 유형을 연습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우등생해법수학의 구성 자체가

수학 교과서와 익힘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했거든요.

그리고 서술형 평가와 스팀형 문제를 가미한 것이 한 단원.

 

요즘 2단원 나눗셈을 배웠어요.

(몇십) ÷ (몇) 을 시작으로 해서

(두 자리 수) ÷ (한 자리 수)의 여러 단계가 나와요.

(한 단계로 끝나는 나눗셈 / 두 단계로 끝나는 나눗셈)

그리고, (나머지가 있는 검산식)까지하면 이 단원은 끝.

이렇게 차근히 하면 어렵지 않은 것을

한꺼번에 섞어서 단원평가 문제를 풀면 헷갈리나봐요.

역시 하루하루 개념과 복습에 충실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단원평가 문제로 단련해서 그런지,

학교 시험문제가 쉬운건지 지난 금요일

단원평가는 점수를 잘 받아왔더라고요~

12주 스케줄표에 의하면, '교과서 마스터'도 풀고

'평가 마스터'도 풀어야하는데, 겨우 '교과서 마스터'만 따라가는 상황ㅠ.ㅠ

 

내일 (월)부터는 3단원 "원"을 배운다고 '컴퍼스'를 준비물로 가져가야 해요.

곱셈과 나눗셈처럼 계산하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원'과 같은 도형은 특히 개념이 중요하잖아요.

수업시간에 교과서에 충실히 임하고,

3단원부터는 바로 집에서 교과서랑 연계된

'우등생해법 수학'으로 바로바로 복습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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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이 뭐라고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56
박현숙 지음, 신지수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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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때는 그저 '먹을 거 주는 친구가 최고'인 것 같고 멋졌는데

3학년이 된 후로는, '먹는 것은 먹는 것이고 멋진건 따로'라고,

이 책의 주인공 영만이가 말했어요.

그리고 삼촌처럼 몸짱이 되어서, 여자친구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는데,

우리집 어린이들은 도통 관심이 없는 것을 보니

아직 먹고 노는 것이 최고인가봅니다.

하지만, 곧 이럴 때가 오겠지요.

 

취업을 못해서 집에서 쫓겨나 누나(영만이 엄마)네 집에서 살고 있는 삼촌 이진상.

2년 째 백수이지만, 영만이 눈에는 역기도 잘 들고, 이두박근, 삼두박근에

가슴 근육까지 멋진 몸짱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반아이 봄이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삼촌 심부름을 하며, 운동하고 근육을 키우기 시작했죠.

 

비슷한 시기에 담임 선생님이 출산휴가를 가시고

새로운 남자선생님이 오셨는데, 삐쩍 마른데다가

힘이 없어 축구도 못하고 영 멋져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5반 선생님은 근육질의 삼촌보다

구급약으로 치료해준 새꽁지(담임) 선생님을 따라가요.

 

5반 선생님께 드릴 도자기를 깼을 때도

새꽁지 선생님은 아이들 탓 대신 자신이 실수 했다고 얘기하고,

수영장에서 허우적대는 5층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제일 먼저 뛰어 들었고요.

 

 

 

 

이거 왠지 몸짱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닭 가슴살 클럽 (영만이와 친구인 강수와 민호가

삼촌에게 운동을 배우기 위해 만든 모임) 친구들도,

멋있어 보이려고 몸짱이 되고 싶었는데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자 운동하길 꺼려합니다.

 

여자들이 환호하는 유명 배우가

아무리 몸짱이라 해도 연기를 못해도 좋아할까요?

이 책은, '보이는 몸짱'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마음짱'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물론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해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의 근육을 열심히 키워야겠죠?

 

그리고 여기, 새꽁지 선생님이 알려주는

'매력남 되는 비법'까지 섭렵한다면,

반에서 어떤 친구들보다 멋진 친구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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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36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천종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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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라고 하면, 곰팡이, 세균 등이 떠올라

좋다~ 하는 말 보다 기분 나쁜 생각이 드는데,

책에 나오는 균 선배는 미생물을 사랑해요 >.<

그래서 현미경 없이도 미생물을 보고 싶어서

지오와 케이를 속이고, 나노사이즈로 줄어드는

히포크라테스호에, 실수를 가장해서 탑승했어요.

물론 지오도 함께 말이죠.

작아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니

서바이벌 짱인 지오를 데려가야 안전하다는 생각에서.

 


사실 미생물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안됐어요.

미생물이 그냥 눈에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현미경이 꼭 필요하거든요.

그 현미경을 만든 안톤 판 레벤후크(1632~1723)

라는 사람이 빗물 속 움직이는 작은 생명체를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인류 최초의 살아 있는 미생물을 발견하게 된거랍니다.

 

그리고 같은 음식이라해도

'어떤 미생물'을 통해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발효'가 되기도 하고 '부패'가 되기도 한답니다.

19세기 프랑스의 파스퇴르는

발효에 대해 연구를 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어요.

발효 중인 술에는 동글동글한 미생물들이 (효모)

발효가 실패한 쪽에는 막대 모양의 미생물들이 (젖산균)

가득하다는 사실을 말이죠.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를 연구해온 과학자들 덕분에

지금 우리들은 책과 연구를 통해 쉽게 이런 사실을

배우고 있으니 참 감사한 일이에요~

 

그리고 곰팡이가 무조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우연히 배양 접시에 낀 푸른 곰팡이와,

그 주위의 포도상 구균이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세균을 죽이는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발견한 덕분에

2차 세계 대전에서 많은 부상자들의 치료에 널리 쓰였답니다.

 

지금도 우리 눈에는 안보이지만,

수많은 미생물들이 공중에 떠다니고 있을거예요.

인류보다 먼저 지구에 살았고, 인류보다 많은 미생물들.

적이 아닌, 같이 살아야할 존재로 보고,

적당히 조율하며 살아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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