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가 피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친구들을 떠올리다가 영감을 받았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데 성공!
스캇이 시공간 여행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을 때,
토니가 와서 문제 해결방법을 알려주며
스티브의 방패도 돌려주었어요.
워크북에 나오는 문장들은 관용적으로 쓰는 표현들이 많아요.
That's a word. 직역하면 '그것이 말이다'는 뜻이지만,
'그렇지!' '딱 맞는 말이네'로 쓰는 표현이에요.
I can put a pin in it right now and stop.
put a pin in it '무언가에 핀을 꽂을 것이다'인데,
하던 일을 중단하고 나중에 다시 본다는 뜻으로,
수류탄에 핀을 꽂아 나중에 쓰기 위해 남겨둔 것에서 유래되었대요.
세상을 돕고 싶으면서도, 세상을 피해 가족과 함께 살고픈
토니가 페퍼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문장에요.
어떤 챕터에는 모르는 단어가 90% 될때가 있고,
50% 안팎일 때도 있어요. 아직 뒤죽박죽인걸 보니,
제 영어어휘 수준이 기초인게 확실해요..ㅠ.ㅠ
'훌륭한 사람들은 생각이 같다'
Great minds think alike.
한 챕터 안에서 이 문장이 두번이나 나왔어요.
관용적으로 쓰이는 문구로, 두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 때
자신들이 아주 똑똑한 모양이라고 농담조로 사용한답니다.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오면 더 포기하게 되는데,
한 페이지에 4~5개 정도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겨요.
특히 워크북 단어장에 있지만 내가 알면 더 뿌듯하고요.
wallow 뒹굴다, 빠지다. self-pity 자기 연민.
shove 밀치다, 밀어 붙이다. easygoing 태평한.
보통 우리가 많이 쓰는 '쇼부치다'라는 말이
영어 단어 shove 에서 온건가봐요.
지금까지 일본어 변형인줄 알았거든요.
단어를 미리 훑고 본문 보니까
그나마 눈에 익어서 읽기가 편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