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3-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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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면서 과목이 많이 늘었어요.
국어,수학,미술,체육,영어,사회,과학,도덕
그 중에서 학습적으로 부담이 되는
과목은 국수영사과이겠지요.

영어는 워낙 개인차가 크므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만 있는 단원평가 문제집이
무난할 것 같았고, 미래엔 교과서도 많이 만드니까
이번학기는 초코로 시작해봤습니다.

초반에는 진단평가 모의고사가 실렸어요.
한번도 기초학력 진단평가지를 본적 없었는데
읽기, 쓰기, 셈하기의 분야로 나눠서 치르나봅니다.








:: 단원 평가 국어 ::
각 단원의 핵심 개념을 한 페이지에 담고
기본/실전 2회의 단원평가 문제가 나와요.


:: 단원 평가 수학 ::
각 단원의 핵심 개념을 요약한 뒤
기본 수준의 단원평가가 2회 나오고
실전 단원평가가 1회 나옵니다.

막둥이가 수학이 걱정된다면서 풀었는데,
어려운 걸 해본다며 실전 문제를 풀었어요.
대체로 잘 했으나 문제를 대충 읽어서 하나 틀렸어요.
역시나 끝까지 집중 잘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 단원 평가 사회 ::
사회는 사진과 자료들이 풍부하다보니
개념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요.
개념 후에 확인평가로 간단히 체크하고
기본/실전 단원평가가 이어집니다.


:: 단원 평가 과학 ::
과학도 특성상 도표, 그림 등의 자료가 많아
핵심 개념과 자료를 가득 보여주고
기본/실전 단원평가가 나옵니다.



단원이 끝날때마다 시험 보신다는 말씀에
과목마다 공부할 교재가 있어야하나 걱정했지만
사회, 과학까지 더 하기에는 부담이 크잖아요.

교과 내용이 요약적으로 담기긴 했어도
핵심은 빼놓지 않았고, 사회 과학의 자료도 많아서
복습과 단원평가 대비로 좋습니다.






#초등단원평가문제집
#초등단원평가 #진단평가문제집
#기초학력진단평가 #초3단원평가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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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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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의 울타리를 벗어나서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는,

진정한 '배움'의 세계에 눈뜨게 해주는 책이다.

#공부라는세계 #켄베인






"높은 점수가 당신이 무엇을 아는지

혹은 그 지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나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 굉장히 찔리는 문장이었다.

2008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획득했지만,

부동산 사무실에서 알려주지 않으면 거래를 할 줄 모르는데

그러한 지식을 진짜 지식이라고 말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성적은 성적대로 올리고

호기심이 있는 과목은 따로이 깊이 판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겠지만, 시간은 한적이다.

이런 경우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까?








'피상적 학습자'는 주로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글을 읽고,

그 내용이 무엇이든 자신에게 전혀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심층적 학습자'는 글의 의미를 파악하고,

함의와 적용 가능성을 생각하며 이미 배운 것들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내고자 했다.

'전략적 학습자'는 좋은 성적을 받는 데 주력했다.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심층적 학습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근본적 관심사가 다르다. 교수가 원하는 바를 어떻게 알아낼지,

어떻게 해야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에만 신경을 쓴다.


우리가 추구해야하는 것은

당연히 '심층적 학습자'의 배움이다.










책을 읽으며 크게 놀란 부분이 두 곳이다.


첫번째는 사고하는 법을 배울 때,

끊임없이 제기하는 질문의 내용이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이 생각을 믿는 이유는 뭔가?'

'내가 모르는 것은 무엇인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가정을 발견하면

그걸 다시 뒤집고, 그 가정의 무른 부분을 찌를 수 있을까?'

....

이런 질문은 지금의 대한민국에 꼭 필요하다!

선하고 상식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하며

나만 옳고 상대는 (다르다가 아니라) 틀리다고 굳게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 스스로에게도 자꾸 물어보게 된다.

진정한 배움을 추구한다면

지금처럼 극과 극으로 치닫지 않을 수도 있겠다.

서로가 편견을 한 겹만 내려놓고 함께 살고 싶다.




두번째 놀란 부분은

주제를 정하여 토론을 하며 여름방학을 보낸 형제 이야기다.


내가 알고 있는 '토론'은 교과서에만 있다.

정치도 학교도 하물며 가족 구성원들고,

'토론'을 '토론'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다.

'토론'은 그저 '나를 반대하는 공격'으로 여긴다.


정반합의 원리처럼 찬/반이 치열하게

의견과 근거를 주고 받는다면

훨씬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요즘 시절이 평화롭지 않다보니

책을 읽으며 자꾸 정치를 생각하게 되어

저자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긴 했지만,

책의 내용을 내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놓고 본다면

영 샛길은 아니지 싶다.


더불어, 배움에 대한 주도성을 잃지 않고

호기심을 가지고 심층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결론도 얻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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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사자성어가 생겼대요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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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문해력이 화두가 되다보니

이에 관한 좋은 책들이 참 많아요.

그 중에서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시리즈는

우리집 꼬맹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책이고요.

특히 네 컷 만화가 재밌고 잘 나왔어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사자성어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소개해주고 있는데,

다 세어보니 일흔 한 개나 들어 있어요.







본문으로 들어가면 큰 글씨로

지금 배울 사자성어가 한글과 한자로 써 있고요.

바로 네 컷 만화로 사자성어가 쓰이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등산은 힘들지만 인생샷 찍으면,

고진감래(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가

될거라며 어렵게 산을 올랐는데,

휴대폰을 두고 왔대요ㅠ.ㅠ


그리고 아래에는 사자성어의 겉뜻, 속뜻,

예문, 비슷한 속담 들을 알려주고요,

오른쪽에는 이 사자성어의 유래가 나와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다 얻을 수 있는

완전 체계적인 구성이에요.






읽다보니 은근 모르는게 있더군요.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저마다 장점이나 

지혜가 있다는 뜻의 '노마지지'는 낯설었고요,

우리말인 줄 알았는데 '막무가내'도 사자성어였고,

'구사일생'처럼 아이들이 배운 초급 한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도 있어서

한자 초보인 우리집 꼬맹이들이 어깨가 좀 올라갔습니다.




'내가 쓰는 언어가 나의 한계'라고 하잖아요.

그렇다고 일부러 어려운 말을 쓸 필요는 없고요.

다양하고 깊은 어휘력을 위해 사자성어를 잘 익히면

신문 기사나 책,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때 이해력도 좋아질거예요.

이제 3학년이 되었으니 어휘력을 껑충 올려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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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 - 건강을 책임진다고 믿었던 현대 의학은 어떻게 우리를 더 병들게 했는가
로버트 러프킨 지음, 유영훈 옮김 / 정말중요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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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경제, 문학, 예술.. 잡다하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건강 관련 책을 읽다가 #내가의대에서가르친거짓말 이 책이 추천된 걸 봤어요.

희망도서 목록에 담았었는데 기회가 닿아 읽어보았습니다.



UCLA 의대 교수이며 의학 교과서를 수십 권 집필했던 저자가

이러한 내부 폭로(?)를 하게 된 이유는,

가르친 대로 살았다가 죽음의 문턱에 다녀왔기 때문이라고 해요.

'설마, 그렇게까지? 오버가 아닐까?' 생각했으나

우리가 배웠던 통념 중에는 틀린게 많았어요.


일례로 '밥이 보약'이라며

어르신들이 고봉으로 한그릇씩 주시던 쌀밥.

그것이 몸을 움직여 일하지 않는 요즘 시대에

당뇨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걸 최근에 깨달았거든요.








1g 당 가장 높은 열량을 내는 지방이

다량영양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에

가장 경계해야할 영양소라 여긴 것도

잘못된 가르침(거짓말)이었어요!!!


내몸의 지방으로 축척되는 문제는

단순히 계산되는 열량이 아니거든요.

인슐린의 상태가 켜져있다면 열량은 저장되고

성장이 활성화되며 에너지는 소모되지 않아요.

그리고 혈중 인슐린 수치를 높이는 양상은

다량영양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탄수화물이 제일 치명적)






신석기 시대 농업 혁명으로인해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것은

당연히 좋은 점이라고 이제껏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책의 이론에 따르면)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가축과 함께 하며 인간의 몸집은 줄어들었고.

의족했던 주식 작물 농사에 실패하면 기아에 허덕일 수 밖에 없는 구조였어요.


O.M.G

지금까지 내가 진실이라고 믿은 것들도 죄다 의심스러워집니다.







좋은 거라며 부모님이 주셨던 스테비아, 수크랄로스.

열량도 당도 없는데 인슐린 수치를 설탕보다 높인대요.


5년 전에 저자가 이 책을 쓰려고

조사하다가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왜 그런말을 쓰셨는지 알겠습니다.






쉽게 지나쳤던 '대사'가 이토록 중요한 거였어요.

특히 저자는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라고 말해요.



하루에 세 끼, 야식, 간식까지 챙기며

하루 종일 먹는 것은 인슐린을 끊임없이 켜놓는 것과 같다.

가공식품, 정제식품을 멀리 하고(막상 찾으면 먹을 게 없다ㅠ.ㅠ)

조금씩 자주 먹지 않고 한 두 번을 먹으며 푸짐하게 먹는다.

식사는 지방과 단백질로 시작해서 소량의 탄수화물로 마무리.


중요한 내용이 많지만, 내가 실천하려고 메모한 내용이에요.

더 늦게 전에 이 책을 읽고 배우게 되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의학의재정의 #건강상식

#건강필독서 #내가의대에서가르친거짓말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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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 - 건강을 책임진다고 믿었던 현대 의학은 어떻게 우리를 더 병들게 했는가
로버트 러프킨 지음, 유영훈 옮김 / 정말중요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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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만성질환에 대한 원인을 넓고 깊게 살펴보며 대안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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