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사자성어가 생겼대요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OO이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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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문해력이 화두가 되다보니

이에 관한 좋은 책들이 참 많아요.

그 중에서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시리즈는

우리집 꼬맹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책이고요.

특히 네 컷 만화가 재밌고 잘 나왔어요!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사자성어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소개해주고 있는데,

다 세어보니 일흔 한 개나 들어 있어요.







본문으로 들어가면 큰 글씨로

지금 배울 사자성어가 한글과 한자로 써 있고요.

바로 네 컷 만화로 사자성어가 쓰이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등산은 힘들지만 인생샷 찍으면,

고진감래(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가

될거라며 어렵게 산을 올랐는데,

휴대폰을 두고 왔대요ㅠ.ㅠ


그리고 아래에는 사자성어의 겉뜻, 속뜻,

예문, 비슷한 속담 들을 알려주고요,

오른쪽에는 이 사자성어의 유래가 나와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다 얻을 수 있는

완전 체계적인 구성이에요.






읽다보니 은근 모르는게 있더군요.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저마다 장점이나 

지혜가 있다는 뜻의 '노마지지'는 낯설었고요,

우리말인 줄 알았는데 '막무가내'도 사자성어였고,

'구사일생'처럼 아이들이 배운 초급 한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도 있어서

한자 초보인 우리집 꼬맹이들이 어깨가 좀 올라갔습니다.




'내가 쓰는 언어가 나의 한계'라고 하잖아요.

그렇다고 일부러 어려운 말을 쓸 필요는 없고요.

다양하고 깊은 어휘력을 위해 사자성어를 잘 익히면

신문 기사나 책,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때 이해력도 좋아질거예요.

이제 3학년이 되었으니 어휘력을 껑충 올려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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