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발제작이라 일단 한 번은 다 읽었는데 발제 하려면 다시 읽어야 할 거 같다. 책은 예약도 있어서 반납일에 반납;;;;

<태평양을 막는 제방>이 너무 좋았어서 <연인>은 그저 실망스러울 뿐! 발제도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혼란스럽다. 일단 책을 구해야 하는데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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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땐 이 책이 참 읽고 싶었는데.. 읽고 카페에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 버렸고, 반납 기일도 닥쳐와 미련 없이 보내버렸다.

8월 7일부터 책을 한자도 읽지 않았다. 물론 읽었지만 느낌 상 그럴 정도로 정말 책과 멀리 살았다.
사실 8월 2일부터 안 읽은 거다.
8/2 원주 출장
8/3~6 집중명상
8/6~ 알콩 다시 연락
8/11 할머니 소천
8/12~14 장례식
8/15 안성 여행 및 자기 싫어 게임 2시간;;;
8/16 개학-이게 오늘

암튼 그렇다. 다시 명상도 책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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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걸리는지 또 얼마나 완독을 하는지 궁금해서. 어제 도서관 다녀옴.
2024. 8. 6.(화)

-빌린 책-
펠리시아의 여정(재독)(쟁 독서모임 작품)
강신주의 감정수업(재독)(쟁 독서모임 작품)
서유기 6
도시인의 월든(독서 산책 작품)

-빌려 1장 이상 읽은 책-
월든(독서 산책 작품 읽기 전 읽어야 할 거 같아서)
상처 받지 않는 영혼
연인 (장독대 8월 작. 내 발제;;;;))

-읽는 중-
모비딕♡(장독대 9월 작)
에이징 솔로

-산 책-
(왜인지 모르겠지만 늘 마지막 순서...쯥..)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롤 베 스타인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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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통제력.. 이놈의 미친 통제력과 집착을 우찌해야 할까?

글쓰기 친구 분이 소개해 주셔서 읽으려고 빌려놨는데 명상캠프에서 도반님께 이 책 이야기를 또 하셨다. 그래서 약간 밀려있던 순서가 올라옴. 이제 또 읽기 시작이다.(읽기 시작하는 책만 왤케 많냐;;;))

겨울에 외출했다가 추위에 몸이 떨리면 목소리가 말한다. ‘어이, 추워!‘ 이 말이 무슨 도움이 되는가? 춥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추위를 경험하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목소리는 왜 그것을 당신에게 말하고 있는가? 그것은 마음속에다 세상을 재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당신이 세상을 통제하지는못해도 마음은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마음속으로 지껄이는 것이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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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읽기 시작. 처음부터 이렇게 밑줄 긋고 싶어지는 부분 나오면 곤란한데..
읽을 책은 많고 진도는 쭉쭉 나가고 싶은데 발목 잡히는 거 같아서.. 오늘 빌린 책들 서유기 포함 한 장씩 읽으려고 했는데 이거 한 장이 120쪽 ㅎㄷㄷ;;;
바로 포기하고 이것만 남기고 다른 책으로 패쭈 하려고~ 다음 독서산책모임 책이 <도시인의 월든>인데 월든부터 읽어야 될 거 같아서. 이런 이상한 강박은 왜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수행 다녀온 후 책 읽는데 갑자기 책이 너무 좋고, 사람 만나느라 다닌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물론 오늘 만남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면서 배우는 거겠지. 마음에게 속으면서.. 하지만 지금은 좋다. 이 시간이 평화롭다.




흔히 인간의 내면에는 신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밤낮없이 짐마차를 몰고 장터를 돌아다니는 마부를 보라! 도대체 내면에 어떤 신성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말인가? 그의 가장 큰 의무는 말에게 먹이와 물을 주는 것이다! 운임으로 얻는 이익과 비교할 때 과연 그에게 운명이란 무엇인가? 그는 ‘세간의 평판이 요란한 나리‘를 위해 마차를 몰지 않는가? 그는 얼마나 신성하며, 얼마나 영원불멸한 존재인가? 그가 얼마나 움츠리고 숨는지, 온종일 얼마나 막연한 불안에 떠는지 살펴보라. 신성하거나 영원불멸한 존재이기는커녕 자신의 행위로 얻은 평판, 즉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에 얽매이는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내리는 판단에 비하면 뭇사람의 평가는 나약한 폭군인 셈이다.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운명이 결정된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운명의 방향이 정해진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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